2010년 7월 17일(무박) 00: 30분 동서울터미날 출발
1부 설악산 , 2부 한석산
산행거리 : 도상 25km(1,2부모두)
산행시간 : 11시간 20분 (1,2부모두)(이동시간 제외)
산행인 : 14명 ( 버들, 영희언니, 드류,동산, 대간거사, 인샬라,인샬라형님,
상고대, 사계, 가은, 하늘재, 베리아, 선바위, 감악산)
1부 : 설악동 매표소 - 천불동계곡 - 양폭대피소 - 천불동계곡 - 설악동매표소
산행거리 : 도상 12km
산행시간 : 4시간 48분 (04:14분 - 09:02분)
설악동 매표소에서 양폭산장까지 왕복,,,,
새벽 4시 14분 어두컴컴함 속에 산행을 시작한다. 비도 안오고 산행하기 좋은날씨다.
매표소앞에서 버들님,,,,
어둠을 뚫고, 신흥사옆으로해서 비선대쪽으로,,,,,
어둠속에서 들리는 계곡의 물소리는 웅장하다.....
57분 걸려서 비선대를 500m 지난 설악골 초입에 도착.
하지만 계곡에 물이 너무 많아 설악골로 올라가서 저항령으로가는 산행을
포기.....
설악골 초입에 흐르는 물줄기,,,, 물도많고 물줄기도 세고.....,
세차게 흐르는 설악골의 물줄기.....
그래서 할 수없이 산행계획을 바꾸어 대청봉으로해서 오색으로 내려간 다음에
2부 산행을 한석산으로 가기로 하고 대청봉을 향해 출발,,,,,,,
천불동계곡에서....
양폭대피소에 도착하였으나, 특보가 내려 대청으로의 산행금지란다.
더 올라가지도 못하고 다시 하산하여 한석산으로 가기로 하고 ,,,,,,
산장앞에서 막걸리한잔하고 있는 상고대님,,,,
베리아님도 한장박고......
가은님,,,,,, 이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하산하면서 본 귀면암.....
천불동계곡을 배경으로,,, 버들님,,,,
비선대 바로 위에 있는 장군봉.....
비선대,,,,,,
비선대의 유래 .....
비선대에서 올려다 본 왼쪽의 장군봉, 가운데에 형제봉, 우측의 적벽.....
가은님과 버들님,,,,,,
가은님,,,,,,
패잔병같은 분위기로 설악동 매표소를 향해......
입맞춤하고 있는 두바위사이를 흐르는 물줄기.....
공룡능선.....
다시 설악동 매표소앞에서 버들님....
이로써 1부 산행을 마치고 2부산행을 위해 버스를 타고 한석산을 가기위해
인제로 출발....
2부 산행지 : 강원도 인제군 고사리 미송펜션앞 - 744.2봉 - 한석산 - 매봉 -
인제군 고사리 피아시
2부 산행거리 : 도상 13km
2부산행시간 : 6시간 32분 ( 10 : 07분 - 16 : 32분 )
고사리 미송펜션앞에서 버스를 내려 2부 산행 시작....
이때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6분 정도 임도를 임도를 따라가다 산으로 올라붙는다...
간벌해 놓은 곳을 지나......
40여분 올라가다가 휴식 후 다시 출발....
베리아님,,,,
744.2봉 삼각점.....
11시반이 되어 점심을 먹고....
점심먹고 출발한지 1시간여만에 빗속에서 잠시 휴식,,,,,
비가 계속 오는데도 우비를 안입는다.
계속 오름길에 더우니까 안입는다.....
비를 맞고 가니 시원해서 좋다, 옷과 신발안에까지 다 젖었지만,,,,
2부 산행시작 3시간 33분만에 한석산(1119.1m)에 도착...... 비는 내리고....
인샬라님과 그 형님.....
한석산에 올라와서 잠시쉬니 몸이 어슬어슬 추워 전부 우비를 꺼내입는다.
아직도 녹지않은 얼음물을 먹고나니 이가 위아래로 부딪히면서 되게 춥다....
다시 매봉을 향해서,,,,, 장승고개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간다.
14분정도 임도를 따라가다 우측으로해서 매봉을 향하여.....
계속 비를 맞으며 매봉을 향하여.....
도중에 만난 임도를 가로질러....
매봉 바로앞의 봉우리를 지나....
드디어 매봉에 도착하였으나 정상석도 삼각점도 아무것도 없다...
하산중......
바위를 올라 가는 상고대님 뒷모습,,,,, 바지고 뭐고 전부 다 젖어 있다....
마지막 급경사 하산길.....
계곡에 도착하여 흙과 검불등으로 더러워진 등산화를 씻고.....
계곡 올라서자 만나는 임도를 따라 ......
피아시교를 건너....
그렇케 임도를 따라 걷는데 비는 서서히 그치기 시작한다.....
36분을 임도를 따라 걸어 내려오니,
우리의 노란버스가 피아시 앞 도로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오늘 빗속에서의 산행을 모두 끝낸다.....
원통으로 이동하여 목욕하고 옷 갈아입고, 단골식당으로 가서.....
그래도 빗속에서 더덕은 먹을만큼 캐고.....
상고대님 좌측에서 한참 더덕주 만들고 있는 인샬라님과 가은님,,,,
식당에서....
비에 절은몸에 더덕주와 잘익은 삼겹살이 들어가니 몸이 서서히 녹기시작하면서
술맛이 왜 이렇케 좋은지.....
식당에서,,,,,
식당에서......
사계님.....
하늘재님.....
사계님.....
상고대님이 내 사진기로 찍은 대간거사님,,,,,
첫댓글 음 역시 사진으로 보는 산행기...잘 보았습니다..그리고 형님과의 사진 고맙습니다. 땡큐 감악산 성님
와~~~ 사진으로 보니 실감나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하셨습니다
동산님, 눈은 좀 어떤지요,,, 그날,거의 마지막에 눈을 다치셔서,,,,
그런데 식당에서의 표정이 왜 그런데유 좀 심각하네 거시기 주가 약해서 그러나
거시기주가 약해서 그런것이 아니고요, 메아리님이 안나와서 그런데요,,,,,
비오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날씨만 좋아도 좋은 구경 많이 할 수 있었는데 이번주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