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 모니터일을 하면서 많은 곳을 다녀왔지만,
어제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왔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하수도 시설을 둘러보고,
회야댐 인공습지 관람도 하였습니다.
먼저 굴화 하수 처리장 견학.
굴화 정수장에서는 태화강으로 무단투입되는
생활하수가 없도록 정화처리하여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곳이었습니다.
언양 굴화 등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이곳에서 처리하고 있었고,
하루47000톤을 정화처리한다고 하네요.
깨끗한 1급수의 최종방류수가
태화강으로 방류되는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깨끗히 정화된 물이 태화강으로 방류되는 것을 보니
살기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울산의 모습을
엿볼수있었습니다.
이조한정식에서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은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다음 향한곳은 회야댐 인공습지였습니다.
이곳은 울산 시민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의 인공습지로 수생식물을 이용하여
수질을 개선시키는 장소였습니다.
습지에서 자라는 부들 연 갈대등 ~~
여러가지 습지 식물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울산의 수돗물은 이렇게 1차적으로 인공습지를 통해 정화되고
정수장에서 고도의 설비를 통해 2차 정수처리를 거쳐
각 가정에 공급이 된다고 합니다.
울산의 댐, 회야댐 사연댐 대암댐 대곡댐의 물을 정수 처리
하루 330만톤의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었고,
양적 보급보다 질적 보급에 힘쓰고 있는 모습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음놓고 마실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하루종일 맛있는 점심과 수박 여러가지 기념품을 받으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였어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울산의 생명줄 회야댐에 갔다오셨네요..수돗물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가>>> 수돗물은 안전한가??? 아직도 수돗물을 못 믿고 약수물을 가지러 가는 사람이 있는가?? 나도 꼭 가보고 싶네요....멋진 견학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