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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단국대 19학번이 된 최진아라고 합니다. 원래 훨씬 이전에 써야했던 후기였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고 또 미루다 보니 벌써 새내기가 된 지 약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시기가 애매해서 쓰지 않을까 생각도 했습니당. 하지만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었고, 무엇보다 저의 스펙타클한 수험생활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음이 되고자 후기를 적기로 마음 먹었습니당... 엄청난 뒷북 다시 한번 죄송하고... 저는 엄청나게 길게 후기를 적어갈 예정이니 과제를 하다가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서 이 게시판에 들어온 친구들은 과제 마저 다 하고 읽기로 해요~♡ (저도 늘상 그랬거든요,,ㅎㅎ)
우선 저는 산문을 썼고, 혜림쌤과 원장님 두 분께 모두 수업을 들었습니다! 좀 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1. 고2 생활 (백일장, 필사, 독서일지)
2. 고3 수시 준비 생활 (과제)
3. 고3 정시 준비 생활 (멘탈관리)
이렇게 순서를 나눠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당😺
1. 고2 생활
저는 고2 여름방학 특강(7월말)에 고도에 처음 오게 됐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제가 하고자하는 일이 대학과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고, 대학생활보단 취업을 빨리해서 사회생활을 하고 싶었어요. (저는 방송작가가 꿈입니다!) 그러던 도중, 고 2때 고도를 다니고 있던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번 경험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고도를 다니기 시작했고, 고도에서 대학까지 가게 되었네요ㅎㅎ!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 저는 대학에 온 걸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오히려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대학을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사회생활에선 경험해볼 수 없는 것들을 아주 다양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죠...ㅎㅎ 꼭! 열심히해서 대학생, 새내기가 되어보아요 여러분 ㅠㅠ
이제 백일장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저는 고2때는 백일장을 많이 나가지 않았습니다... 사실 백일장 시즌이 끝나고 학원에 들어와서 대회 참여가 저조했던 것도 있지만, 제가 특기자로 대학을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했고 무엇보다도 대회장소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멀어서 지레 겁을 먹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시는 1,2학년 친구들... 무조건 백일장 나가세요. 다 나가세요ㅠㅠ 상을 못타도 좋아요. 그냥 제한된 공간에서 제한된 시간 속에 완성된 글 한편을 쓰고 온다는 자체가 엄청난 공부가 된답니다. 그리고 저는 백일장에서 쓴 글을 다듬어서 새로운 습작품을 만들기도 했어요! 또 야외 백일장이 아니고, 대학에서 하는 백일장이라면 그건 필참입니다. 나중에 실기 볼 때 정말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저는 아직까지도 대학 백일장 수상이 없는게 너무 아쉽거든요...! 여러번 문을 두드리면, 그만큼 닫혀 있는 문이 열릴 기회가 많아진답니다... 저는 수상이 막판에 여러개 터졌어요..! 열심히하시면 언젠간 보답이 올 겁니다...♡
이번에는 필사와 독서일지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저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대학에 관심이 없었고, 무엇보다 문창과 입시엔 전혀... 궁금하지도 않았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친구들보다 독서량이 무척이나 적었고, 문학적인 문장을 만들어내지 못했어요. 정말 초등학생의 글...^^ 그래서 저는 우선 필사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엽편소설, 우수작, 시 가리지 않고 다 했습니다. 원장님이나 혜림쌤이 내주신 건 무조건 다 했고, 독서일지를 적으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 같은 것도 다 적어 놨어요! 고3, 비로소 나의 글 스타일이 어느정도 바닥에 깔렸을 때 저는 그때 필사를 조금 쉬엄쉬엄 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글 스타일을 따라가는 것보다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혜림쌤께 말씀드리고 필사보다 독서일지를 더 열심히 쓰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습니당! 최종적으로 학원을 다니면서 한 필사량은 엄지손가락 길이 정도되는 대학노트 두 권 정도가 됩니다! 버리는 페이지 하나 없이 꽉꽉 채워서 했고... 글씨도 꽤나 공들여서 썼어요. 누굴 보여주기 위해 공부를, 과제를 하는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필사 만큼은 남에게 보여줘도 될 정도의 퀄리티로 항상 써내려갔습니다. 한 글자씩 곱씹으면서 적어내려가야 내게 공부가 되는 거지, 손목에 힘 다 풀고 휘날리면서 쓰면 필사가 도움이 될까요....? 이왕 하는 거 시간낭비, 깜지가 아니라 공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임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필사가 문장력에 정말 큰 도움이 되어주었어요! 처음엔 비문 투성이던 제 문장이... 혜림쌤과 원장님게 동그라미를 받는 문장력이 되어갈 땐 정말 너무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열심히 해서 저와 같은 기분을 꼭 한번 경험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독서일지는 시간 날 때마다 정말 꾸준히 틈틈히 만들어 두세요. 입시 할 때 큰 도움이 되고, 깔끔하게 정리해두면 그때그때 찾아보기도 쉬워요! 그리고 그저 감상문 정도로 끝내는 게 아니라, 인상적인 구절들과 이에 대한 나의 생각까지 함께 정리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 소설 가리지 말고 독서하세요...! 산문 쓰는 친구들 정말 시집 읽는 거 큰 도움이 됩니다. 시 쓰는 친구들은 소설도 꼭 꼭 읽어둬야 해요ㅠㅠㅠ 토요 특강 때나 평소 선생님들께서 말씀해주시는 책들은 적어두었다가 꼭 읽어두시고, 토요 특강 때 원장님이 정말 문학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해주시니까 잘 적어두세요...! 약간 편법이지만...ㅎ 책을 읽지 않아도 간접 경험으로 다 읽은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하지만 꼭 찾아 읽어 봐야겠죠...?ㅎㅎㅎ
2. 고3 수시 준비 생활
고3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자 백일장 시즌이 시작되었어요... 아주 헬파티였습니다^^,,,, 예언력 100프로 혦쌤과 고2 겨울 방학 때 단편 소설을 미리 만들어두고 연습해보지 않았다면... 정말 끔찍하네요... 저는 경솔했던 고2 생활을 생각하며 고3 때는 거의 모든 백일장을 다 나갔습니다. 3월 초에 있던 대회들 몇 개 빼먹었는데ㅠ 아직도 아쉽네요 그냥 갈 걸 그랬어요...ㅎ 대회에 나가면서 친구들(서연이, 예환이, 숲이를 비롯한 고도 친구들 모두☆)과도 많이 친해졌고, 서로를 의자하면서 학원도 다니고 대회도 다 다닐 수 있었어요. 이번 후기를 통해 다시 한번 다들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고... 너무 즐거웠습니당.... 그런데 여러분 친구들이 너무너무 좋다고 해도 학원에서까지 막 즐겁게 지내면 안돼요... 저희는 수업시작 하면 거의 남처럼ㅋㅋㅋㅋㅋ 아무런 이야기도 안하고 글 썼어요... 저희 목표는 습작 시간에 완성하기였거든요...! 자꾸 나태해지면 우리들끼리 글 완성 못하면 ( ) 이거 해주기! 이런 내기도 하고 그랬어요...ㅎㅎㅎ 여러분 앞으로 백일장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저는 과제를 안 해간적이... 아마 없었던 것 같아요.... 우선 과제는 <초고, 퇴고, 인장스, 독서일지> 이런 식으로 해갔는데 당연히 매번 저걸 다 하진 못했어요...ㅎ 그래도 창작은 꼭 해가야한다고 생각을 해서 초고를 무조건 해갔습니다. 정말 이게 글이냐... 싶은 글이라도 그냥 써갔어요ㅎㅎㅎ 정 안나오면 플롯이라도 짜서 가고, 그런 날은 퇴고작을 무조건 같이 올렸습니다.... 내 딴에는 정말 망한 글이 선생님의 엄청난 첨삭으로 인해 새로운 길이 뚫리기도 하고, 중간중간 좋은 문장을 살려낼 수 있어요! 그냥 무조건 과제는 해야하는 거예요 여려분... 똑같은 학원비 내고, 같은 시간 동안 수업을 듣는 건데, 누구는 이만큼 얻어가고 나는 얻어가는 게 없으면 너무 아깝잖아요ㅠㅠㅠ 과제는 최소 두 장 이상. 두 장이면 초고 한편 정도 분량이겠죠...? 운문은 제가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운문은 단 나뉨이 더 많으니까 과제 페이지 수가 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아 그리고 전에 학원에 갔을 때나 제가 고등학생 때 졸업한 언니들에게 들어오는 질문의 대다수가 슬럼프 극복이더라구요! 제게 슬럼프는 글이 안 써지는 슬럼프가 아니라, 수시에 떨어지고 정시를 준비하면서 불안함에 대한 슬럼프였어요..! 그냥 기분이 우울하고... 이렇게까지 하는데 대학을 못가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요ㅠㅠㅠ 그래서 저는 정말 정말 과제를 많이 해갔습니다... 최대로 한 20장까지 해갔던 것 같아요. 노트북 키고, <초고,퇴고,인장스,독서일지> 각각 2개씩만 해도 정말 많은 과제량을 채울수 있어요... 과제를 많이 해가면 그만큼 피드백 시간이 길어지고, 선생님과 대화도 많아지고 칭찬도 받고 기분도 좋아지고.... 정말 좋습니다 여러분....그냥 무조건 많이 해가세요. 원장님이 늘 해주신 말씀인데, 우린 기성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질 보단 양이 때로는 정답일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 이 말이 정말 사실입니다. 우린 양으로 승부해야해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고쳐본 사람이 더 좋은 습작품을 남길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준비작이 되는 거구요!
이제 수시 준비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하자면... 저는 수시 때 특기자 전형을 많이 썼습니다. 저는 10개 정도 수상을 했고, 상위 수상으로는 만해축전백일장 대상, 마로니에 백일장 장원, 김유정기억하기문예백일장 대상... 이렇게 됩니다. 여기서 자기는 수상이 없다고 속상해하시는 분이 계실 거예요... 여러분 정말 그러실 필요 없어요.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수시 때 대학에 붙지 못했거든요ㅎㅎㅎㅎ 게다가 예비 번호 젤 높았던 것도 단대 실기 였어요. 전날 숭실대 면접이 있어서 준비 하나도 못하고 봤던 실기...ㅎㅎ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정말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고난과 역경이었답니다...^^ 아무튼 백일장 수상은 정말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일 수 있어요. 하지만 수상은 그저 나를 지름길 앞에만 세워줄 뿐이고, 그 지름길 안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는 알 수 없는 거랍니당... 그 장애물은 나의 컨디션 일수도, 면접 교수의 취향, 운... 모든 게 될 수 있죠... 그러니까 수상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먼 미래를 바라보세요... 😹
3. 고3 정시 준비 생활
대망의 정시 준비 생활에 대해 말해 볼게요.... 6수시에 광탈하고... 정시 준비를 시작하려 했을 때, 우선 저는 이 길을 가야하나 고민했어요. 사실 제 딴에는 그동안 정말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정시 준비를 하면 전보다 내가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바보같은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여러분 더 열심히 할 수 있더라구요...^^ 이전 과제량이 평균 5장 정도였다면... 정시 준비 때는 그 두 배, 세 배를 해갔어요. 게다가 고3땐 학원에 가는 날이 더 많아지고, 주말에도 갔는데 말이죠... 평균적으로 10장 정도 해간 거 같아요. 깜빡하고 앞에 언급을 안 한 것 같은데... 저는 사실 춘천에서 교대에 있는 고도까지 고속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보다 과제 할 시간이 적었어요... 친구들은 학원 끝나고 조금만 있으면 집에 도착했지만, 저는 친구들이 도착했을 때 고속버스에 탔거든요....^^ 밤에 고속버스는 승객들이 잠을 자라고 내부에 불을 다 꺼주세요... 그래서 노트북을 켜서 과제를 하는 건 엄청난 불빛을 뿜어내고... 민폐 갑이랍니다... 그래서 그 시간엔 그냥 책을 읽었어요... 저는 통학(?)시간이 길어서 이북을 설치해서 이북을 읽었습니다. 종이책보다 정말 가독성은 떨어지지만, 형광펜, 책갈피, 인상적인 구절 체크 이런 것들이 정말정말 편해요.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당. 그리고 종이책 대비 가격이 싸요! 한 30프로 정도 싸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여러 권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으니까....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맨날 책을 읽은 건 아니에요...ㅎ 잠도 자고... 친구들이랑 밀린 연락도 하고, 밀린 예능, 드라마도 보고 그랬습니다...ㅎㅎㅎ 암튼 그렇게 집에 도착하면 씻고 나서 바로 노트북을 켜서 과제를 시작했어요... 빠르면 2시에 과제를 모두 끝내기도 했지만... 거의 정시 때는 새벽 4시, 5시 까지 과제를 했고, 학교를 안 가도 되는 날에는 6시까지도 했어요.... 지금 다시 해보라고 하면 정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10시 수업도 힘들어서 허덕이고 있거든요...^^ 그냥 그때의 간절함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진짜 이러다 죽는 게 아닐까 싶을 때까지 과제 하다가 잠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커피를 못먹어서ㅠㅠㅠ 카페인에 의존할 수 없었어요... 아침마다 홍삼 진액을 먹었고... 주말마다 엄마의 맛있는 밥을 먹는 걸로 힐링했답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티이잉 입니다. 여려분들은 저보다 조금은 덜 고생하고 자신의 뜻을 이루었으면 해요!🌸
더 적고 싶었던 말이 많았던 것 같지만, 저는 이만 동아리 회식이 있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늘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 주었던 칭구들 너무 고맙고, 정말 선생님들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원장님은 정말 따뜻하신 분이에요ㅠㅠㅠ 저는 다 알고 있어요... 그리고 배울점도 너무 많고 특히 문단계 인싸시잖아요ㅠㅠㅠ 정말 토요특강 때마다 좋은 말씀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에 고도 왔을 때 제 이름을 까먹으셔서 고민하시다가 제가 차를 놓칠까 다급히 춘천..! 이라 불러주셨던 날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런데 이젠 제 얼굴을 먼저 알아봐주시고 제 습작에 대해 좋은 말씀, 과분한 칭찬을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원장님의 칭찬과 피드백 덕분에 제가 포기하지 않고 대학까지 올 수 있었어요ㅠㅠㅠㅠ 그리고 혜림쌔무ㅜㅜㅜㅜㅜㅜㅜ 정말 혦쌤이 없었다면 저는 없었어요... 셀 수 없이 많은 퇴고로 완성된 만해백일장 수상작..... 그거 다 혦쌤 덕분인 거 아시죠ㅠㅠㅠ 그리고 그냥 다 혦쌤이 있어서 저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선생님ㅠㅠㅠ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가끔씩 완전 멘탈 나가서 걱정시켜드린 것도 죄송했어요...ㅎㅎㅎ 여러분 대학 오면 더 좋은 강의 들을 거 같죠???ㅎㅎ 저는 배원장님이랑 혜림쌤이 저희 대학으로 오셔서 가끔 강의해주셨음 해요...ㅎㅎ 그리고 실장님 혜인쌔무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혜인쌤의 왔나~ 이거 정말 못잃어요 저 진짜 단대 정시 실기 전날에 혜림쌤이랑 두 분이서 카운터에서 저한테 기 넣어주신거ㅜㅜㅜㅜㅜ 저 그것때문에 붙은 게 분명해요 정말료..... 늘 저희 위해서 힘써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정말 감사해요ㅜㅜㅜ 칭구들이랑 나중에 고도 다 같이 찾아갈게요!❤️❤️❤️
첫댓글 한권의 대하소설을 읽은 느낌이네 ㅠㅠ 한끝 차이로도 성패가 갈리는 입시에서 결과를 낸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만이 대학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같다. 수시결과에 낙심하고 자포자기할 수도 있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내줘서, 서로 웃으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진아야 즐거운 대학생활하고 술은 적당히 먹어 ^^
쓰앵님ㅠㅠㅠ❤️❤️ 저는 대학 생활 너무 알차게 넘치게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강의는 약간 아니지만...ㅎㅎㅎ 정시하면서 진짜 힘들었던 건 맞지만 그만큼 얻은게 있다고 생각해서 전 정말 기뻐요🌝 칭구들이랑 조만간 연락드리고 고도 찾아갈게요🥰
진아야 안녕!!! 생일 선물로 합격후기 쓴고양? ㅋㅋㅋㅋㅋㅋㅋ
정시 때 너무 다운되어 있어서 지켜보기 안쓰러웠는데ʘ̥﹏ʘ 무사히 고도를 졸업해줘서 기특하당ㅋ
대학 생활도 고도에서 한 것처럼 하면 장학생 될 수 있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술 많이 마시지 말고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말고!!!!! 건강한 20대가 되길 바란다~ (•‾̑⌣‾̑•)ノ
노는 걸로는 일등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글도 열심히... 이제 정말 제 글을 써볼게요...🥳 선생님도 늘 건강하시구... (´༎ຶོρ༎ຶོ`) 건강하고 바람직한 대학생으로 고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당❤️❤️
진아야 나 유림이야! 기억하지...? ㅎㅎ 입시 성공한 거 지인짜 축하해 항상 남들보다 열심히 하는 진아라서 꼭 성공할 줄 알았어 나 응원하고 있었어...! 축하해 진아야!! 💛
유림아~ 오랜만이야~~ 학교 잘 다니고 있니? ㅋㅋ
@구름우유 선생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ㅠ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
@18 김유림 혼자 서울 와 있을텐데 밥 잘 먹고 다녀라~~
유림아 안뇽 진짜 오랜만이야🥰🥰 너두 학교 생활 잘하구 있니? 입시기간 때 나에 대해 너무 과분한 칭찬과 응원해줘서 고마웠어...ㅎㅎ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축하해줘서 너무 고마웡💓
진아 ~💗 좀 늦었지만 합격 축하해‼️ 같이 면접 준비하고 글 쓰는 동안 정 많이 들었는데 ••• 다음에 내가 단대 갈게 밥 한 번 먹자 후후
무려 경!희!대! 민경아ㅠㅠㅠㅠㅠ 진짜 보고싶다 잘 지내지?ㅠㅠㅠㅠ 그따로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ㅎ 진짜 다 추억이야... 같이 영상도 찍어주고 스스에 떡본김애까지...ㅠ 단대와 내가 밥 사줄게 희희 나도 경희대 놀러갈랭><❤️
18년 4월 8일의 우리들 그립다•• 내가 옆옆옆좌석에서 자고 있던 진아한테 밥 안 먹을 거냐고 물어봤는데... 넌 아직 점심때 아니라고 말했고,,, 버스에서 내린 다음 수특B 모여서 솔분식쓰 갔다가 백일장 조지고••• 아 너무 그립자너ㅜㅠㅠ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는 건 증말 상상도 할 수 없지만,, 2호선메이트 극적인 재회 기대할게😢 내가 미처 말을 못했는데 정말 수고 많았고... 합격 진짜 너무 축하해 노트랑 상장들 보는데 넘 울컥한다 내가 조만간 블로그에 편지 함 쓸 테니까 꼭 봐조야해ㅠㅠ
아 글 이 고 곱창쓰!!! 우리 이번쥬에는 당당하게 술잔 네 개 받자구..... 너므 기대되는것,, 쨌든 진아 증말 개강한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진심으로 축하해 앞으로 당신이 글과 마주하게 될 시간만큼은 진정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희희 조만간 숲쓰와 함께 천안으로 출두하겠습니다 라뷰..🙆♀️❤️
@16김서연 최진아 왜 나한테는 답댓 안달아줘..? 내가 귀찮아? 성가셔?
@16김서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가시다뇨!! 그럴리 없잖아요! 서연쓰 천안에서 너무 즐거웠어... 다음 정모는 안산 그 다음은 동대 앞이야. 동대 술동아리 회장님~~ 기대하겠습니당❤️ 나도 진짜 너희랑 만날 때마다 입시 때가 새록새록 기억나... 뚀륵... 진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다 한번쯤은 돌아가서 다시 해보고 싶다. 딱 한번쯤... 내가 정신 못차리고 놀기만 할 때 돌아가서 다시 글뽕 좀 수혈하려구... 요즘 서연이는 고딩때 늘 했던 말처럼, 너가 정말 쓰고 싶던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아서 보는 내가 더 신나 너무 뿌듯하다 이말이에요~ 일육김 등단하는 날까지 내가 계속 응원하겠어. 너 등단해서 책 내면
@17최진아 너희 가족분들께 하나씩, 고도에 한 권 기증, 그리고 나야. 싸인도 해줘야해❤️❤️❤️ 꼭 곱창 쏠게 사랑해 정말루... 다음번에 천안 오면 그땐 학교로 오십쇼 캠퍼스 투어하고 학식 사드리겠어요~ 환아리랑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게... 다시 만나는 날까지 늘 건강하구... 우리 톡방에서 만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