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癡呆)의 5가지 종류별 발병 원인과
증상별 치료법 및 예방법
치매(癡呆)하면 알츠하이머(Alzheimer)를 떠올릴 만큼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대명사가 됐다. 그런데 알츠하이머
는 치매 원인(原因)의 60~80%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다른 유형(類型)의 치매가 차지한다.
일부 알츠하이머(Alzheimer) 치매와 다른 유형(類型)의 치매(癡呆)들은 유전적(遺傳的) 요인(要因)에 의해 발병
(發病)하기도 한다.
다행히 ◈ 정상적인 체중과 ◈ 혈압, ◈ 금연, ◈ 건강한 식단 등을 유지하면 인지능력이 감퇴(減退)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維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重要)하다. 만약 예방(豫防)이 아닌 치
료(治療) 차원(次元)을 논의해야 할 단계라면 이때는 우선 치료가 가능(可能)한지의 여부(與否)를 판단해야 한다.
가령 ▣ 비타민(vitamin) 결핍(缺乏), ▣ 갑상(샘)선(甲狀腺) 문제, ▣ 간(肝), ▣ 심장질환(心臟疾患) 등이 원인
(原因)이 아닌지 부터 살펴야 한다.
특히 이런 질환(疾患)들은 치매(癡呆)와 비슷한 증상(症狀)을 보이지만 치료(治療)를 통해 얼마든지 회복(回復)이
가능(可能)하다.
그리고 그 이외에도 좀 더 드물긴 하지만 ◆ 매독(梅毒), ◆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에이즈 바
이러스= 후천성 면역 결핍증= 인체면역결핍병원체), ◆ 뇌졸중(腦卒中), ◆ 종양(腫瘍) 등도 치매(癡呆)처럼 기억
력(記憶力) 손상(損傷)의 원인(原因)이 된다.
※ HIV와 AIDS 구분
우선 HIV와 AIDS의 구분부터 먼저 해 보면,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인 HIV가 후천성면역 결핍증세인 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즉 HIV가 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이때 HIV바이러스가 질병을 이겨내려는 몸의 기능을 저하시켜 면역력
이 떨어지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알츠하이머(Alzheimer)치매는 무엇이며, 또 다른 종류의 치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알츠하이
머협회의 자료를 참고해 살펴보자.
알츠하이머 치매
알츠하이머(Alzheimer)는 β- 아밀로이드 단백질(蛋白質)이 뇌(腦)에 침착(沈着)되면서 생기는 플라크나 타우
단백질의 염증반응(炎症反應) 혹은 산화적(酸化的) 손상(損傷) 등으로 생긴다.
알츠하이머(Alzheimer)의 전형적인 증상은 이름을 비롯하여 신상정보, 최근 나눈 대화(對話)나 사건(事件)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증상(症狀)이 악화(惡化)될수록 점점 정상적인 대화가 어려워지고 판단능력을 상실하며 걷기 힘들어지는 거동장
애(擧動障碍)가 수반된다.
혈관성 치매(癡呆)
치매(癡呆) 환자(患者)의 10% 정도는 뇌졸중(腦卒中), 뇌경색(腦硬塞), 뇌출혈(腦出血) 등으로, 뇌(腦)에 공급되
는 혈류량이 감소(減少)하면서 나타나는 혈관성(血管性) 치매다.
혈관성(血管性) 치매(癡呆)는 증상(症狀)이 급격히 나빠지고 ▶ 안면마비(顔面痲痺), ▶ 시력손실(視力損失), ▶
보행장애(步行障碍) 등의 신경학적(神經學的) 증상(症狀)이 초창기부터 나타는 경우가 많다.
모든 치매가 그렇듯 심장(心臟) 건강을 최우선(最優先) 시해야 한다. 혈류(血流) 흐름이 원활(圓滑)하도록 건강한
식단과 운동(運動)을 하고, 콜레스테롤과 혈압(血壓)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維持)해야 한다.
혈관성(血管性) 치매는 다른 치매들보다 예방(豫防) 가능성(可能性)이 높다는 점에서 반드시 건강한 생활습관(生
活習慣)을 실천해야 한다.
루이소체 치매(癡呆)
지난해 8월 사망(死亡)한 세계적(世界的)인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자살 원인 중 하나로 루이소체(Lewy body)
치매(癡呆)가 꼽힌다.
루이소체(Lewy body)는 알파시누클레인이라고 불리는 단백질 무리가 뇌(腦)의 피질(皮質)영역(領域)에 쌓이면
서 기억력 손상을 일으킨다.
하지만 수면장애, 환각(幻覺), 근경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은 알츠하이머(Alzheimer)와 다른 차이점(差
異點)이다.
문제(問題)는 이 루이소체 치매는 치료(治療)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환각(幻覺)을 위한 치료는 파킨슨 (Parkinson) 병(病)을 유발(誘發)할 가능성(可能性)을 높이고, 다른 신체(身
體) 증상(症狀)에 대한 치료는 인지기능(認知機能) 감퇴(減退)를 악화(惡化)시킬 염려가 있다.
평소 뇌(腦)를 자극(刺戟)할 수 있는 취미(趣味)를 갖고 교육을 꾸준히 학습(學習)할 수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지연시키는데 유리하다.
파킨슨 치매(癡呆)
파킨슨병(病)에 걸려 움직임이 느려지고 불수의적(不隨意的)인 떨림이 나타나면 결국 치매(癡呆)로 이어질 수 있
다. 파킨슨(Parkinson) 환자의 약50~80%가 파킨슨 치매(癡呆)를 겪는다.
만약 인지변화(認知變化)가 나타나기 전, 파킨슨(Parkinson) 병(病)이 몇 년간 지속(持續)됐다면 파킨슨 치매
(癡呆)로 진단될 확률이 높고, 파킨슨(Parkinson)으로 인한 신체징후가 나타난 지 1년 이내(以內)에 인지감퇴가
나타나면 루이소체 치매(癡呆)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다.
파킨슨병과 치매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연구된 바가 없어서 이를 예방(豫防)하는 방법(方法)은 제대
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전측두엽 치매(癡呆)
전측두엽(前側頭葉)치매(癡呆)는 전두엽(前頭葉)이나 측두엽(側頭葉)의 신경세포(神經細胞)가 퇴보(退步)했을
때 나타난다.
전측두엽(前側頭葉)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10% 정도에 해당하며 ◀ 성격이 변하는 유형, ◀ 행동이 달라지
는 유형, ◀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는 유형(類型)으로 나뉜다.
가령 성격(性格) 변화 유형(類型)은 점잖았던 사람이 충동적(衝動的)인 사람으로 바뀌는 등의 변화(變化)가 일어
난다.
아직 이 치매에 대해서는 증상(症狀)을 완화(緩和)는 약(藥)이 없다.
단지, 인지기능(認知機能)을 촉진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生活習慣)을 유지(維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方
法)으로 권장(勸奬)되고 있다.
출처 : 코 메디 닷컴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