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가나안농군학교 선교지방문(3일차)
1.일 자: 2016. 06. 01(수)
2.위 치: 미얀마 만달레이/ 핀우린
3.날 씨: 무척 더우며 간혈적 폭우성 소나기
4.행 로: 미얀마 / 만달레이~핀우린,가나안농군학교 (자동차)
5.동 행: 본인,권충진 집사님,이강식 집사님,조성노 집사님,조성협선교사님 전체 5명
△만달레이에서 핀우린 가나안농군학교 이동 경로
△만달레이 역사와 파고다 관람및 가나안농군학교 영상
2016년 06월 01일(수)
아침 6시도 안되어 기상하여 간단하게 샤워하고 호텔 체크아웃하고 어제 저녁 먹으로가서 일찍
문닫아 못먹은 닭다리 쌀국수를 아침으로 먹으로 갑니다.
사실 아침도 호텔에서 간단하게 토스트정도 먹으면 되는데 그것도 너무 우리가 서둘러서 준비가
안되있네요?? 할수없이 쌀국수 먹으로 간거지요?? 쌀국수도 참 거시기하게 맛있습니다^^
메콤한 작은 고추에 가격도 참 착합니다^^이천원이랍니다.
식사후 마하냐무니 파고다 관광을 갇는데 너무 이른시각이라 문을 안열고해서 직업정신이 발동하여
만달레이역으로 이동합니다.
아침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비가오니 아주 선선합니다.
역전은 허름하고 2층짜리에 기다리는 승객들은 시멘트 바닥에 누워서 아주 편안하게 기다리고??
혼합열차로 전부쪽으로는 화차를 달고 후부에 나무의자로 만든 객차을 달아 운행하는듯합니다.
아주 오래된 선로와 협궤열차가 과연 몆키로의 속도로 운행될지 짐작이갑니다.
불상에 금박을 붙이는 마하냐무니 파고다에 들어가 금박붙이는것도 보고 파고다를 나와 롯데리아가
있는 신식 건물에 들어가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씩 마시고 1번 국도를 이용하여 핀우린으로 들어가는데
아주 험준한 산을 넘는데 커브길이며 도로가 장난이 아니다.
핀우린 지역은 고도가 1.000미터 정도로 선선하며 공기도 좋은 지역이라 선교사님이 이야기하네요.
점심시간쯤 핀우린 식당에 도착하여 오리고기와 닭고기를 시켜 점심식사를하고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가나안농군학교 도착하여 보니 넓은 대지와 작으마한 교실 그리고 허술한 부속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우리가 준비한 선교용품을 전달하고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현실의 모습을 보고 말씀을 경청하고 우리가
묵을 숙소에 들어가 짐을 내려놓는데 헉!! 이런 곳에서 여자 학생들이 숙식하며 생활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허름한 나무로 만든 침대에 알팍한 메트리스 하나에 덮는 이불이 전부고 침실에는 개미들이 줄을지어
기어 다니고 화장실 변기에도 개미들이 쌔카막케 붙어있네요.
개미 죽이는 약을 조금 뿌려놓고 나와서 조집사님 친구분이 와서 농군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설명을해줍니다.
망고 건조장과 학교 스텝들 숙소, 커피나무와 마카데미야 나무등 학교에 심어져있는 모든것들을
일일히 손으로 가르키며 알려줍니다.
3일전 비바람이 심해서 전봇대가 넘어지는 바람에 전선이 끓어져 정전이되고 분배기에 화재도 있었다고
하면서 학교내 전봇대도 빠른시일안에 교체를해야하는데 돈이 없어 난감하다고 하네요.
학교 뒷편으로 돼지축사를 만들어 돼지를 사육한다고 하고 그 뒷편으로 현지 농가가 있어 현지마을 구경을
갑니다. 선인장과 비슷한 작물에서 용과라는 과일을 수확하는데 수입이 짭짭하다고하고 허름한 농가 점방에서
달달한 커피 한 잔씩 마시고 마음씨 착한 이집사님은 애들 빵도 하나씩 사줍니다.
천천히 학교를 다 둘러보고 선교사님과 같이 핀우린 시내로 나가 야시장 골목에서 여러가지 주전버리도하고
구경하다 프랑스식 레스토랑에서 조집사님 친구분 내외와 사업파트너가 동석하여 태국식 똥냠국과 돼지고기
삶은것과 현지식으로 식사를하는데 조집사와 이집사님은 배가 부른지 영 젓갈질이 없네요?
권집사와 난 맛만 굿이던 구만~~~
가나안농군학교로 돌아와 커피 한 잔 하며 7년여간 선교사님이 여기와서 고생하시고 선교한 말씀을 가슴 찡하게
들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농군학교의 밤 하늘에 반딧불이 날아다니고 별들이 얼마나 선명하고 많은지 땅은 몰라도 하늘은 축복입니다^^
개미들이 길게 도열하여 우리의 입장을 환영하는듯 삐걱거리는 딱딱한 나무침대에 올러가 천정을 바라보며
불교의 땅 미안먀에 복음의 불씨가 여기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시작되길 소원하며 잠을 청합니다.
밤에 비가 내렸는데 도로에 배수가 안된상태입니다.
스님 아침 탁발중??
권집사님 아침에 부지런도하네?? 왕궁을 한바퀴 돌고오셨나??
탁발모습
때만되면 자연스럽게 목격되는 모습
닭다리 쌀국수 담백하고 가격도 착합니다^^ 2.000짯
티크나무로 만든 사원인데 비도오고 이른시각 개방을 안해서 밖에서 사진만
사원이 비어있고 외지에서 오신 사람들 자고갈 수 있다네요?
만달레이 역 열차
만달레이 역사내 모습
만달레이 스테이션 기념 촬영
불상에 금박을 붙히는 마하냐무니 파고다
핀우리지역으로 넘어가는 도로
도로에서 가나안 농군학교로 들어가는 입간판
핀우린 점심 먹은 식당
우리 음식과 별반 차이가 없다.
요 마차타고 한바퀴 돌아볼려했는데 기회가 없었습니다.
가나안농군학교 전경
가나안농군학교 선교사님 사택
선교지도착 기도시간
선교 후원금 전달
가나안농군학교 건물과 작물 소개시간
가나안농군학교 학생숙소
숙소
가나안농군학교 교실입구
학교내 농기계 실습실
방목하는 염소들
선교용품 전달
선교용품들
건조 망고 생산 과정을 설명 듣고 위생상태등 관찰
농군학교 주변 작물상태 관찰(마카데미야,커피나무,용과 등등)
돼지축사를 짖고있고 씨돼지 샤육장
선인장과 비슷한 용과
농가지역의 현지주택 모습
권집사님 동생들??
핀우린 야시장
야시장 음식도 먹을만 한 것 같은데 모두가 손사래친다^^
기름 후라이펜에 눌려 만든 누릉지- 맛은 그져그림??
프랑스식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식사, 똠냥스프에 돼지족발 삶은것 그리고 야채등등 내 입맛에는 맞는데
조,이집사님은 못먹게다고하며 청량음료 환타만 고집합니다. 이러시면 외국여행 어려운데......
식사후 농군학교로 돌아와 가나안 농군학교표 커피를 한 잔씩 마시며 7여년간 미안마 선교의 어려움과
보람된 말씀을 듣는다.
선교사님 휼륭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이 모든 여려운 역경이 주님이 예비하신 큰 나라에 크게 쓰임받을것을 믿으며 아~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