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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책책책_사람책 종이책 산책 책책책 9기 수료사_배수정
배수정 추천 0 조회 133 24.10.21 20:2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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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2 13:45

    첫댓글 선생님과 함께 걸어가며 평소 제가 잘 보지 못한 주변을 많이 살필 수 있었어요.
    여유롭지만 단단하게 걸어가던 선생님의 발에 맞추지 않았다면 못 느낄 감정이었을거라 생각해요.
    덕분에 수려한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몸 건강히 사회 사업 잘 실천하다 만나요!!

  • 24.10.21 22:09

    선생님, 종주...해냈습니다.
    저도 중간에 멈추고 싶은 순간 참 많았는데 그때마다 함께 걷는 동료, 후배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뒤에서 쉬지 않고 꾸준히 걷는 선생님을 보며 더 힘을 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괜찮냐고 물으니 "정말 힘들어서 더 이상 못 걷겠다 싶을 때, 마침 그때 딱 쉬어간다."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쉬고 나면 또 얼마간 걸어갈 힘이 생깁니다. 현장에서 지칠 때도 우리 이렇게 잠시 쉬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혼자였다면 완주하지 못했을 겁니다.
    함께 천왕봉을 정복했다는 말, 어쩐지 뭉클합니다.

  • 24.10.22 10:58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이겼습니다.
    배수정 선생님 말대로 못할 것이 없습니다.
    힘들어도 걸었던 한 발 한 발이 앞으로의 삶에도 힘듦이 찾아올 때 걸을 수 있는 힘이 될 겁니다.
    추앙합니다. :-)

  • 24.10.22 18:58

    대피소에 수정 선생님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마치 승전보를 전해 듣는 것 같았어요. ㅎㅎ
    자기 속도에 맞게 걸은 것처럼, 현장에서도 수정 선생님 속도대로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산에서 배운 긴 호흡으로 사회사업 정진합시다!
    4박 5일간 보내준 따뜻한 눈빛도 기억할게요.
    추앙해요~!

  • 24.10.24 08:59

    어멋!!! 지금 봤어요!!! .... 수료사의 무게감(?)을 아는데...뭘 나까지;;;;;; 우왕... 감동....
    배수정 선생님 글이 선생님과 참 닮았어요... 차분히 듣고 보고 꼭꼭 눌러담아 허투루 쓰지 않고 딱맞게, 간결하게 표현해요.
    그리고 함께 했던 책9기 선생님들의 댓글을 보니...걷는 여정이 작년 나랑 비슷한 순위(꼴등) 인듯...ㅋㅋ
    뭐 중요하겠습니까! 완주했으면 다 쌤쌤~~

  • 24.10.29 10:04

    배수정 선생님께는 이번 지리산 종주가 지난 삶에서 어려웠을 도전 가운데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기 속도로 완주했습니다. 자랑할 만한 일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사회사업 잘하고 싶은 그 마음도 이번 종주처럼, 자기 속도로, 꾸준히 이뤄가,
    변화하는 아이들이란 목표 이루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도착합니다.

  • 24.11.01 07:18

    많이 힘들었을 2박3일 종주의 지리산.
    혼자였으면 힘들었을, 함께여서 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리스펙합니다. 수정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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