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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넘는 백두대간 고갯길 (단양역-화방재.......
▽ 뒤로 소백이보이고 앞의 절벽은 영춘면 남한강의 절경 ....... (건드리면 커짐 ........
- 주행거리 : 80.28km + 71.33km
- 주행시간 : 14시간 10분 + 10시간 32분
- 동 행 : 오투행님
- 일 정 : 2017년 6월 17~18일(토~일요일)
- 16일 청량리역 발(21:13) - 단양역 착(23:20) - 역사한켠 정자에서 1박(24:00~0500)
- 17일 단양역 발(0540) - 가곡면사무소(0709) - 연춘면에서 아침식사(0809~0855) - 할고개(0915)
- 각동리 종말 영월지맥(0938) - 대야리승강장에서 빵구때우고(0955~1050) - 김삿갓면사무소(1103) - 김삿갓계곡입구(1127)
- 의풍분교 삼거리 점심(1250~1422) - 남대교 늦은목이가는 삼거리(1515) - 늦은목이(1655~1722) - 물야저수지(1800)
- 오전약수(1818) - 주실령(1920~1929) - 서벽파출소 앞 수목원가든에서 저녁 및 숙박(1951~숙박 054-674-0334)
- 18일 서벽초 발(0453) - 도래기재(0553) - 우구치리(0602) - 598 고개(0619~0644) - 778 원골재 휴식(0747~0757)
- 중동면사무소 앞 시골밥상(033-378-4133)에서 아침식사(0900~0936) - 상동읍사무소(1119)
- 칠량이계곡 자연휴양림 매점에서 점심식사(1212~1254) - 화방재(1353~1428) - 태백역(1526)
- 태백역 발(1824) - 청량리 착(2219) - 서교(2310경) - 집(2335)
- 주행날씨 및 구간 정리
- 양일간 날은 맑았고 낮으로는 폭염주의보, 오존주의보가 내려 겁나 더웠다 하겠고 ..........
- 단양에서 남한강 따라가는 풍광이 참으로 좋았고 옥동천과 김삿갓 계곡은 시골의 정취를 보여주는 곳이었어 ....
- 김삿갓계곡초입부터는 꾸준히 밀어올려 다리품 많이 들었고 시간상 마구령을 생략하고 늦은목이로 질러가다 ...
- 늦은목이는 등로따라 약 2km 정도 오르고 + 약 1km 내려오면 시멘트 포장길 만나다 ....
- 오전약수부터 주실령까지는 까꼬막 씨다하겠다 .....
- 주실령 아래로 백만평을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만들어 서벽리도 예전하고는 많이도 달라진 모습이었어...
- 서벽에서 도래기재 오름 양쪽 국광사과나무가 아직도 많이 있고 ...
- 도래기재, 원골재라던가 까탈시러웠고 중동면에서부터 상동까지 은근하게 오르는 오르막이었다만 어찌 올랐고....
- 화방재 오름길도 마지막에서 쪼메 끌바하고는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올랐다하겠다....
- 의풍에서 고라니새끼를 보게된것과 서벽식당에서 숙박친절을 잊지못하겟지...
- 지난구간보다는 가볍고 간식을 많이 챙겨다녔기로 양일간 어려움은 덜하였다는 ....
- 교통비 및 경비 :
- 청량리역→단양역(10,700x2=21,400) - 영춘면 아침식사(16,000) - 의풍분교삼거리에서 점심(15,000) - 맥주(4,000)
- 서벽에서 저녁식사 및 숙비(24,000+13000) - 막걸리(4,000) - 중동면에서 아침식사(14,000) - 칠량이계곡에서 점심(14,000)
- 태백에서 뒷풀이겸 저녁(44,000) - 태백→청량리 기차(15,300+15,300) - 개인준비물로 간식과 막걸리 두병씩 준비
-------------------------------------------------------------------------------(합계→ 200,000원 中 n/1)
▽ 첫날 단양역-늦은목이-주실령-서벽리까지 .......
▽ 첫날 통계 .......
▽ 둘째날 서벽리-도래기재-옛골재-화방재-태백역 .......
▽ 둘째날 통계 .......
지난달 월악구간에서 꽤나 어려움을 격고는 한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고갯길을 잊지못했다 ....
간만에 소백을 넘어 태백구간을 가기로 했어 ....
행님이 단양역까지 기차표를 구하여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게된다 ....
전철역에서 금요일 퇴근시간이라 자전거를 못싣는다 하여 조금 한가한 앞쪽 역으로 가서 이야기하고 탓구만 ...
민폐끼치지 말고 타고가라하데 ~~
그러마했어 ...
청량리역에 내려 올라가는데 나이많은 노인네가 평일에 타고다닌다고 머라하데 ....
미안타 몇번을 말하는데도 자꾸만 댓거리하듯이 끈적끈적 따지더라고 ...
성질같아서는 콱 한마디 쏴붙여불고 말려다 간신히 참고 자리를 피하고야 말았어 ....
청량리역 근처 국밥집에서 저녁묵고 오투햄만나 기차에 올랐지 .....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막초도 한잔씩 하다보니 단양역이라 내리라하데 ...
내려 역주변으로 정자가있어 거다 모기장집을 지었구만 ....
기차가 많이 지나다닐 시간도 아니고 조용하고 한것지고 좋데 ~~
가져간 막걸리 한잔씩하고 내일을 위하여 잘 자고 일어났어 ....
단양역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
단양역을 출발하여 남한강을 따라 가는데 좋데 ~~
상쾌한 아침바람과 굽이굽이 흘러가는 남한강
그 강옆으로 기기묘묘하게 세월의 흔적이있는 굴곡의 바우들 ....
절경이 따로없지 뭐 ~
그 강가로 작은 마을들이 이뿌데 ~~
▽ 단양역 내리고 .......
▽ 아침에 모기장 철거하고 .......
▽ 단양역 맞은편 저 산아래로 레일바이크가 지나가나보데 .......
▽ 새벽의 단양역사 .......
▽ .......
▽ 저건너 산정의 무빙워크 .......
▽ 단양 .......
▽ 대명리조트도 보이고 .......
▽ 역에서도 봤던 무빙워크 .......
▽ 단양 상진대교 건너 .......
▽ 상진대교 돌아보고 .......
▽ .......
▽ 아래로 남한강과 자전거길이 .......
▽ 데크도 잘해놨어 .......
▽ 대명리조트 .......
▽ .......
▽ 대명리조트 앞 소금정공원 .......
▽ 정자들 많았어 .......
▽ 도담리 지나 하덕천가는 다리건너며, 다리에서 직진하는 새로운 도로가 생겻다만 우회하다 ...
▽ 덕천마을 앞으로 흐르는 강물이 아주 멋졌어 여울도 많았고 .......
▽ .......
덕천교를 지나며 배고프기로 간식 묵으며 휴식 ......
그 강가로 풍광이 좋았지 ....
더욱이 덕천마을을 지나올때는 참으로 따스한 느낌을 받았잖어 ....
마을이 해 잘드는 양지쪽에 아늑한 분위기랄까 ...?
▽ 덕천교에서 박고 고수동굴쪽으로 휘돌아 가는 물길 .......
▽ 사평리 건너편 .......
▽ 그림이 좋았어 .......
▽ 덕천교 .......
▽ 남한강따라 가자 .......
▽ 한드미마을 드가는 곳 .......
▽ 강변따라 자전거길 데크가 있엇어 .......
▽ 강건너에서 멧선생소리가 들렷고 .......
▽ .......
▽ 남한강변 좋았어 .......
▽ 사평리로 들어오는 새로생긴 다리여 .......
▽ 사평1리 느티나무 .......
▽ 공원이 조성되있엇어 .......
▽ 아주 따땃해 보였다는 .......
▽ 사평3리에서는 강변에 조망좋은 곳에 정자를 이뿌게 짖고있데 .......
▽ 정자에서 바라보면 더욱 좋겟어 .......
▽ 위 그림의 좌측 .......
▽ 강건너 가대리 마을도 이쁘고 뒤로 불뚝 솟은 둔지미산과 높은 푯대봉이 아주 멋졌어 .......
▽ 강따라 돌아가면서 뾰족한 둔지미산과 뒤로 푯대봉 .......
▽ 강건너 가대마을 .......
▽ 남한강변 참 멋지다 .......
▽ 넓지도 않으며 올망졸망 흘러가는 .......
▽ 향산리에도 작은 공원이있어 돌아보고 .......
▽ 군간교를 건너며 .......
▽ 저기는 기나온 둔지미산과 푯대봉 .......
▽ 그 강변도 이뿌고 .......
▽ 여기서 522번 지방도 남한강따라 .......
▽ 상류쪽 .......
▽ 지나온 군간교와 푯대봉까지 멋지잖어 .......
▽ 다리건너 삼거리에서 595번 지방도 영월, 영춘방면으로 .......
▽ 뒤로 소백과 앞은 온달산성인갑다 .......
▽ 봐도 멋지다 .......
▽ 태화산에서 흘러나온 산줄기 아래가 영춘면 .......
▽ 영춘면 농협앞에서 아침묵다 ....... 음식솜씨가 좋았고 된장국이 맛났잖어 ....
▽ 식당 제비집 .......
▽ 약국도 있고 의원도 있었고 .......
▽ 태화산아래 활고개 올라가며 바라본 소백과 남한강의 암벽들 .......
▽ .......
▽ 활고개에서 바라본 소백방면 .......
▽ 여기도 태화산 지능선상의 고개라 .......
▽ 어따 힘들다 .......
▽ 정자가 있는 공원이라 뒤로 소백 .......
▽ 활고개 너머오며 만나는 이뿐풍광들 강과 산과 마을이 어우러지다 .......
▽ 이뿌니까 한번더 .......
▽ 그림이 좋다 .......
▽ 남한강가로 암벽들이 많았고 .......
▽ 암자가 있데 .......
▽ 충북과 강원의 경계 .......
▽ .......
▽ 이짝은 강원 저짝은 충북 .......
▽ 강원도로 들어서다 .......
▽ 우측 소로로 들어가면 태화산 샘골로 들어가고 .......
▽ 멀리로 소백이 잡아보고 .......
▽ 잔잔한 남한강 상류쪽 잡아보고 .......
▽ 가다보면 많어 .......
▽ 우측은 태화산쪽 .......
▽ .......
▽ 사진박은곳이 각동리 종말이라고 영월지맥이 강물로 가라앉는 곳이여.......
▽ 각동교 건너 태백방향으로 우틀 옥동천을 따라가다 .......
▽ 저 암벽옆으로 가재골가는 임도 .......
▽ 저앞으로 고수동굴 들어가는 다리 ....... 영월방향 ...
▽ 옥동천과 남한강의 합류지점 .......
▽ 옥동천도 보기좋아 .......
▽ 그길 따라가다 .......
▽ 대야리입구 승강장에서 빵꾸 .......
▽ 낑낑 ....... 무려 55분을 .....
▽ 행님머리에 스팀올라오데 .......
▽ 대야2교에서의 풍경 .......
▽ 사방으로 좋았잖어 .......
▽ .......
▽ 돌아봐도 좋고 .......
▽ 강도 산도 멋지지 .......
▽ 김삿갓면에 도착 .......
▽ 면사무소 앞이여 .......
▽ 영월군 안내도 .......
▽ 신도림주민센타에서 관광버스로 와서 박고있데 .......
▽ 면사무소 앞 강건너 .......
▽ .......
▽ 주민센터팀 갔으니 차분하게 박자 .......
▽ .......
▽ 봐도 좋아 .......
▽ .......
▽ .......
▽ 뒤로 넘어가면 두위지맥을 만나것지 .......
▽ 강변의 느티나무가 .......
▽ .......
옥동천을 따르다 곡동교직전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김삿갓 계곡을 따르게되다 .....
초입은 나무들이 많아 울창한 느낌으로 우측으로 산들이 하늘을 가리듯하다할까 ....?
▽ 김삿갓계곡을 따르다 위를보니 .......
▽ .......
▽ 저 앞으로 커다란 바우가 있데 .......
▽ 김삿갓묘역이 있는 공원 .......
▽ 묘역 이정목과 마대산 입구이기도 하구만 .......
▽ 묘역입구 .......
▽ 김삿갓묘역안내 .......
▽ 김삿갓싯구 .......
▽ .......
▽ 이제 출발해보세 .......
▽ .......
그리 올라가다 날도 덥고 허기도 지고 ....
장건지골 입구 계곡에서 등목도 하고 30여분 쉬다 가게된다 ....
어따 계곡물 차갑던거 ..
▽ 삼거리의 정자 .......
▽ 영춘면으로 넘어가는 삼거리....... 고개가 빡셔서 남한강으로 돌아왔다만 선택이 탁월했다는 ....
▽ 소백산 자락길구간설명 .......
이후 의풍분교장 삼거리에서 점심식사 후 오침시간을 갖었어 ....
여기 삼거리가 고치령올라가는 길이더구만 ......
고치령은 생략하고 마구령으로 가기로 했으니 .....
삼거리식당이 맛도 있고 쌈도 많이줘서 아주 잘 묵었어요 ....
앞 마당 정자에서 오침도 하고 말이지 ....
젊은 처자가 고라니새끼를 데리고 나오는데 귀엽고 이쁘더만 ....
처자 맘씀씀이가 고맙데 ~~~
▽ 의풍삼거리 식당앞이고 맞은편 작은 길이 고치령올라가는 길 .......
▽ 고라니 새끼 .......
▽ 아주 이뿌잖어 .......
▽ 이것저것 볼려고 날리여 .......
▽ 마구령 가는길에 경상북도경계를 넘나들더만 ..........
▽ 작은 공원이 이쁘고 .......
▽ .......
▽ 공원에는 어김없이 정자가 있어 .......
▽ 보호수가 2종이나 있었어 .......
▽ 여가 삼도 접경공원이라데 ....... 경북, 충북, 강원 .....
의평초분교 삼거리에서 점심묵으며 태백까지 가려면 시간이 부족하니 마구령은 생략하고 늦은목이로 가기로 하다 ....
헌데 늦은목이는 임도도 없고 등산로로 추정되는데 약간은 염려스러웠어 .....
일단은 마을끝까지 올라가보기로 했것다 ....
하여 늦은목이 올라가는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들어가다 ....
▽ 앞으로 직진하면 마구령, 좌틀하면 늦은목이로 가는 남대교 .......
▽ 지나온 길이고 .......
▽ 선달산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길로 가면 되다 .......
▽ 그길에는 망초가 흐드러지다 .......
▽ .......
▽ 산딸기도 사방에 많았어 .......
▽ 등로로 이어지는 마지막집으로 손수 지었다데 .......
▽ 자전거는 가기좁은 등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니 소백산 자락길이라데 .......
▽ 여기서 부터는 쪼메 편안해지고 .......
▽ 이제 쪼메 남았다 .......
▽ 늦은목이 도착 ....... 마지막 집에서 늦은목이까지 2km정도 되구만 ...
▽ 늦은목이에서 한참쉬었어 .......
▽ 박히고 .......
▽ 닝기리 이길을 자전거끌고 올라올지 누가 알았건냐고 ....... 에고 죽것다 .
▽ 늦은목이에서 50m 아래 샘이있더만 .......
▽ 내려가는 길은 쪼메 좋았어 .......
▽ .......
▽ 늦은목이에서 1km 정도를 등로따라 끌바로 내려오다 .......
▽ 급경사를 내려와 물야저수지에 이르다 .......
▽ 돌아보면 .......
▽ 물야저수지 .......
▽ 오전약수터에서 행님은 못가겠다고 땡깡부렸던가 ....... ??? ~~ㅎ
▽ 오전약수터공원 .......
▽ 오전약수는 철분이 많아 .......
▽ 물뜨러 많이 오데 .......
▽ 주변공원 .......
▽ 약수정 .......
오전약수를 지나고 주실령 오름길에서 애묵었잖어 ........
경사가 굉장히 급해서 전수 끌고올라가는데도 힘들었어 ....
하긴 490고지에서 797고지까지 끌어올리는데야 대책이 없지 .....
▽ 주실령에서 본 선달산 해넘이 ....... 아래 안부가 늦은목이 ....
▽ 세워도보고 .......
▽ 점점 내려가다 .......
▽ .......
▽ 빼꼼하게되고 .......
▽ 자꾸 내려가다 .......
▽ .......
▽ .......
▽ 다 들어갔다 .......
▽ 주실령에도 정자가 있더만 .......
▽ 주실령 .......
▽ 주실령에서 내려와 백두대간 수목원 후문 .......
▽ .......
▽ 후문쪽이 두내약수 있는 곳쯤 되나보다 .......
▽ 도래기재에서 내려온 도로와 만나는 삼거리에 십승지중 한곳인갑다 .......
▽ 백두대간수목원이 생기며 부속 건물이 생겼어 .......
▽ 서벽파출소앞 수목원가든에서 하루를 마감하고 저녁을 묵다 .......
저녁을 묵으며 사장님과 이야기하다 파출소 옆 정자에서 잔다하니 식당옆에 남는 방있으니 거서자라고 하데 ....
미안시럽고 부자연스럴까봐 거절을 하였다만 따라나오라하며 빈 방구경 시켜주며 자라고 하시데 ...
추워서 어디 한데서 자냐하시며 말이지 ....
하여 더 사양하기도 그렇고 많은 땀을 흘렸기로 그러마하고 물과 화장실을 사용하니 비용을 조금 드렸구만 ...
여간 고마웠어요 ~~~
민박을 하기위해 대형방으로 만들어놨던가본데 아직은 홍보가 덜되어 그런갑더라고 ....
덕분에 일찍 씻고 잠자리에 들수 있었어 .....
새벽으로는 쪼메 쌀랑하더만 ....
그리 새벽을 맞았어 ........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간식묵으며 가자 이리되어 나섰지 .....
도래기재 3k 정도 남겼던가 거서부터 끌바로 ....
어제 도래기재에서 자자 이리되었다만 힘들어 못가고 서벽리에서 쉬었더만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
도래기재 쉼터에는 양봉업자가 진을 치고 있었지 ....
▽ 하룻밤 신세진 수목원가든 .......
▽ 수목원이 생겨 두내약수터 가는 길이 이쪽으로 변경 ....... 저뒤가 옥돌봉 ....
▽ 도래기재 아래 동굴있던 쉼터에는 양봉업자가 백만대군을 거느리고 있더만 .......
▽ 도래기재 .......
▽ 에구 새벽부터 힘들다 .......
▽ 옥돌봉 들머리 .......
▽ .......
▽ 구룡산으로 가는 들머리 .......
▽ 우구치리 .......
▽ 첨 대간할때 차로 내려왔던 마을 임도 .......
▽ 산딸기 많았어 .......
▽ 따서 막걸리 안주로 .......
▽ .......
▽ 산딸기 따묵으며 쉬다 .......
▽ 원골재 오름길에 첩첩산중을 돌아보다 .......
▽ 원골재에 이르다 ....... 여기 앉아 태백에서 올라갈 18:24분 기차표 예매하고 .....
▽ 옥동천 건너 태백으로 우회 .......
▽ 옥동천 다시 만나다 .......
▽ 정자에서 쉬며 간식묵고 .......
▽ 제비바우 .......
▽ 제비바우 유래 .......
앞으로 가면 아침도 못먹겟기로 중동면으로 들어가 아침식사를 했어 ....
가정식백반인데 된장국이 아주 맛났지 ....
이쪽지역은 된장들이 다들 먹을만하게 만나더라니 ....
다른 반찬도 좋았고 ....
10여분 전에 배가고파 간식을 묵었다만 간식가지고는 안되는가벼 ~~~
밥이 보약 ....
▽ 중동면사무소 .......
▽ 산솔마을 입구소나무가 멋졌어 .......
▽ 지리산의 천년송 닮아보이더라니 .......
▽ 계속 옥동천따라 화방재까지 .......
상동읍을 3km 정도 남겨두고 옛 석탄저장햇던 곳인가 이제는 흙으로 덮어놓은 반대편으로 정자가 있데 ....
백운산과 뒤로는 매봉산이 겁나게 솟아있던 멋드러진 곳이었어 ....
바람도 시원스럽고 막초도 한잔 하고싶고 ......
쉴만한 멋진곳에서 쉬다 일어섰구만 .....
그참 실실 오름길이라 여간 다리가 퍽퍽한게 아니라 자꾸만 쉬고싶고 무더위에 숨이 막혀요 ~~~
▽ 지나온 매봉산인가보고 .......
▽ 백운산쯤 되려나 ....... ?
▽ 어서오시요 .......
▽ 상동읍 가는 길에 화초양귀비를 많이도 심어서 눈이 즐겁데 .......
▽ .......
▽ .......
▽ .......
▽ 그곁으로 금계국도 노란꽃이 이제야 활짝이라 이뿌고 .......
▽ .......
▽ .......
상동읍에서 우틀하여 고도는 점점 올라 550여미터 ......
어따 많이 올라왔구나 .....
영월과 태백 경계에 위치한 장산야영장에 간이 주막이 있데 ....
뭐 배도 고프고 국수도 팔고 ....
말이 필요없지 .....
거 앉아 국수에 옥식이 막걸리 한병을 묵고 일어섰구만 ...
물론 어푸거리며 서로 등목해주는것은 덤이라 ....
100여미터 가면 옥동천과도 이별이라 .....
화방재로 또 올라가보자 .....
헌데 화방재가 3키로정도 남았더만은 1.5km정도는 낑낑거리며 타고 오르다보니 어라 ~~
화방재 통신탑이 저짝에서 보이데 ~~
그참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올랐어요 ~~
▽ 장산야영장 .......
▽ 태백시 경계 .......
▽ 장산인갑다 멋지데 .......
▽ .......
▽ 만항재 방면인갑다 .......
▽ 화방재 통신탑 보이다 .......
▽ 화방재 이정표 보이잖어 .......
▽ 만항재 가는 삼거리인 화방재가 저위잖어 .......
▽ 마지막은 끌바 .......
▽ 화방재에 도착 .......
▽ .......
그리 화방재에 도착하여 한참을 쉬며 마지막 막걸리 마무리했지 .....
몇번 지나갔던데라고 고갯마루 만나면 반가운거를 어찌하냐고 ...
쎄빠지게 올라왔다만 좋은것은 좋은것이여 ~~
▽ 당골드가는 삼거리전으로 태백은 이제야 장미가 한창이여 .......
태백 시내로 내려와 황지천을 따라가다 역으로 스며들었구만 ....
황지천 만나는 삼거리에서 역까지 4.5km정도되더라고 ....
역에 도착하니 15:26분 ....
기차시간은 18:24분이라 3시간이나 남았어 .....
행님이 맛나다는 식당에 들어가 음식시키고 ....
쥔장 양해구하여 화장실에서 샤워를 했어요 ~~
어따 시원턴거 ....
거친 운동후에 개운하게 씻고 묵는 한잔술 ....
좋았어 .....
이틀동안 꾸준히 여까지 온거에 대하여 행님하고 이러니 저러니 ......
만족이었을꺼라 .....
그리 이틀간의 여행을 뒤로하고 기차에 올랐구만 .....
▽ 기차타고 오다 민둥산 가기 전이었던가 그런디 ....? ....... 이뿌잖어 ....
고개도 고개려니와 무더위와도 싸워야 되고 .....
간간히 나오는 계곡에서 등목도 몇번 했다만은 ....
고도가 높아지니 점점 힘만들고 잔머리만 연구하고 있으니 우얄까몰러 .....
자꾸만 댓재에서 동해로 내려가면 백봉령의 까마득함이 눈앞에 나타난단 말이쥐 ~~~~ㅠㅠ
자다가 경기하것잖어 .........
2017. 06. 22일 마무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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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받은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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