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마케팅] - SK텔레콤 '바른 ICT 캠페인'
최근 SK텔레콤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바이스의 과다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에 대한 조기교육을 진행하여 건강한 ICT 문화를 조성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연동화, 종이 인형 만들기, 캠페인 송 등으로 구성하여 어린이시설에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한다.
무분별한 스마트폰의 중독성을 인지하고 대한민국 굴지의 통신회사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이러한 캠페인을 실현하는 모습이 기업의 호감도를 높이는데에 기여한 신바람 마케팅이라고 생각된다.
[헛바람마케팅] - 저질 광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평강한의원
몇 년전, 처음 편강한의원이 버스에 광고를 냈을 때만 하더라도 "편강한의원"이라는 문구만을 게재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마케팅을 잘하는 한의원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저질스런 멘트, 그림이 가득한 광고를 제작해 보는이의 눈살을 찌부리게 만든다.
느닷없이 등장한 남자주인공 캐릭터가 비염으로 괴로워하자 식당주인은 몽둥이를 들고 편강한의원으로 꺼져! 라고 한다.
그 뒤 아주 큰 목소리의 성우가 편강 한!의!원!을 외치는 식으로 상황이 반복된다.
재미도 감동도 기발함도 아무것도 없는 광고라고 생각된다. 편강한의원이 이 광고를 통해 어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의문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