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소유권으로 200억 달러의 부를 창출하겠습니다”
오너쉽 워크(Ownership Works)는
노동자 소유권 활성화를 통해
200억 달러 이상의 부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한 비영리기관입니다.
세계적인 사모펀드 KKR의
미주 지역 공동 대표인
피트 스타브로스 씨가 주도했죠.
총 60개에 달하는 대형 은행, 사모펀드,
연기금, 회계 법인 등이 5000만 달러,
약 6000억 원을 모금했습니다.
우리 (협)소통 관련 글: 글로벌 금융기관·사모펀드, 노동자 소유권 프로젝트 참여
미국에는 우리나라의 우리사주제와 비슷하게
ESOP(이솝. 종업원 주식 소유제) 등이
종업원 지주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죠.
오너쉽 워크는 대중들에게
종업원 소유권을 널리 알리고,
입법과 규제 변화를 촉진해
사업 모델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상장기업에도 ESOP 등
여러 소유권 공유제(Shared Ownership)를
강조하겠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19개에 달하는 투자사는
오너쉽 워크와 협력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소유권 공유제를 활용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023년말까지 최소 3곳에서
새로운 소유권 공유 모델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공유해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또 37개나 되는 사모펀드가
오너쉽 워크의 사업 모델에 서명했습니다.
각 펀드는 매년 최소 6개월치 이상의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 등의
광범위한 주식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너쉽 워크는 다음의 네 가지로
종업원 소유권 프로그램을 지향합니다.
1) 모든 노동자가
자신이 창출하는 가치에 참여할 수 있는
광범위한 소유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인 종업원은
무상으로 지분을 받는다.
지분 참여는 다양한 방식으로 하되,
의미 있는 금액으로 한다.
(적어도 연 6개월치 급여에 상당)
2) 소유권 문화를 발전시켜
종업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한다.
종업원들이 존경받고 참여하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전체 구성원이 공통의 목적과
가치를 갖도록 지원한다.
3) 종업원들에게 개인 금융 교육 및
비용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미국 사회에 널리 퍼진
금융 이해도 결핍을 해결하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인력을 창출한다.
4) 소유권 공유제가
노동자들의 재무 복지 및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데이터와 모범 사례로 만들어 공유한다.
결국 오너쉽 웍스는 종업원 소유권과
참여의 기업 문화를 활성화하고,
관련 금융 접근성을 높이며,
사례와 데이터 공유를 통해
제도 개선 및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때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 의장을 지낸
윌마 리브먼 변호사의 말을 들어볼까요.
“종업원 소유권의 전제는 단순해요.
노동자들이 번창할 때 경제도 번영합니다.
노동 가정의 경제 불안은
매우 심각한 문제 중 하나죠.
노동자의 공헌을 중시하고
포용적인 경제를 구축하는
오너쉽 웍스에 합류하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오너쉽 워크 측은 이렇게 밝힙니다.
“우리는 고용주와 직원들이
함께 승리하는 미래를 만들고자 합니다.
광범위한 종업원 소유권은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탄력적인
경제의 중요한 기둥이에요.
(주주뿐 아니라 노동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도 중시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도 연결됩니다.
소유권 공유 모델에 참여하는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오너쉽 워크의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서
불평등 해소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
※ 러시아군의 즉각적인 철군을 촉구하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평화와 안전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__)
누리집: http://cafe.daum.net/ecodemo
블로그: http://blog.daum.net/ecodemo-sotong
문 의: sotong20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