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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수원(원장 구과스님)과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스님)이 오는 30일부터 불교의 가르침으로 현대인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2015 마음챙김 캠프’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연수원과 자비명상은 6일 오전 11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불교연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프로그램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2박3일 과정의 ‘화! 어쩌란 말이냐’를 연다. 이어 12월까지 매달 불안, 갈등, 돈, 상처, 다이어트, 죽음, 자녀, 부부, 퇴직, 사랑, 꿈을 주제로 마음챙김 캠프를 진행한다.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스님은 “그간 마음명상, 마음치유에 천착해 공부하다 보니 몸이 망가지면 마음도 망가지며,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가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마음과 몸, 음식이라는 세 박자를 조화롭게 운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음챙김 캠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템플스테이가 사찰문화체험에 방점을 찍고 있다면, 마음챙김 캠프는 보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명상 음식 심리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최고의 힐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화! 어쩌란 말이냐’에는 마가스님을 비롯해 문진건 교수(캘리포니아대학원 심리학), 현명호 건강심리학회장, 약선음식전문가 한영용 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 조리학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월 26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041-841-5050) 혹은 자비명상(02-3666-0260)에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참가비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