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페테르브르크에서 차량으로 5시간을 달려서
러시아와 핀란드의 국경을 넘어서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도착했습니다.
헬싱키 이동간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간.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가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헬싱키 항구가 근접해 있는 전통 시장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입에 댕기는 것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트램이 달리는 길..
원로원 광장
재정 러시아 지배를 받고 있을 당시 러시아로부터 자치령이 인정되면서
상원의 모임이 구성되고 내각과 대법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최고 권력기관인 원로원이 구성되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이고도 하고,
원로들이 모이는 건물이 있기도 해서 원로원 광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근처의 루터 교회
핀란드는 루터교가 주로 전파되어 있어서
성당 건물이 아니라 교회였습니다.
암석교회
1969년 티모아 투오모 수오말라이넨 형제가 암반을 깎아서 만든 곳으로,
템펠리아우키오 광장 근처에 위치하여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라고도 한답니다.
거대한 바위를 폭파해서 그 안에 건축을 한 특이한 구조였으며
천정은 구리선을 감아서 만들었다네요.
울림이 좋아서 음악회 같은 걸 자주 한답니다.
시벨리우스 공원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Jean Sibelius)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
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24톤의 강철로 만든 파이프 오르간 모양의 시벨리우스 기념비입니다.
핀란드에서는 시벨리우스가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서
시벨리우스가 사는 집 근처에서는 경적을 울리지도 못하게하고
심지어 비행기가 지나가지 못하게 했답니다.
크루즈 안에서
헬싱키에서 스톡홀름으로 가는 길은
헬싱키 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하루 밤을 배에서 자면서 이동했습니다.
생에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도 해봤습니다.ㅋㅋ
배 안에 나이트클럽에서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을
그냥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이런 여행을 할려면 외국어가 기본에
최소 몇가지의 춤을 출줄은 알아야 겠습니다.
아빠와 함게 강남스타일을 추는 딸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