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월) 대체공휴일
10:00 집에서 출발
6호선 태릉입구역 탑승
약수역에서 환승->3호선 경복궁역 도착
11:00 인왕산 우중산행 해봅니다
사직공원을 우측으로 돌아 어렵지 않게 인왕산
들머리 도착 산행시작
비를 맞고 싶었다 살살 내리는 빗줄기 한가운데 서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고 싶은 마음이다
젖어도 상관없는 옷을 입고 빗속에서 걸어보는것 어 릴적에나 했던 놀이다
어른이된 지금은 하기 어려운 일이다
온몸으로 비를 맞고 흠뻑 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건 아마도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열대야 탓인가 ~~~~
비를 맞으니 시원하고 신난다
비오는날 산에 가는건 위험하다
험한 길에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비를 맞고서 길을 잃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걷기 좋은 숲길이라면 어떨까!!
숲속 오솔길을 따라 오르다 만난 외국인과 인사도
해보고~~~
숲속나무 아래 살짝 비를 피해 가며 2~3시간 걸어봅니다~~~
500년 한양 도읍을 지켜낸 인왕산 성곽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합니다
비를 맞으며 가기 딱 좋은 곳이다 산행 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걷기 좋은 길이 여기저기 나있는 곳이다~~~
서울/인왕산정상/338.2m
그 사이를 우산 없이 누비며 비에 흠뻑 젖어볼 생각입니다
확대해보면 청와대가 보입니다
더깊고 푸른 나무가 빽빽이 꽂혀 있는 숲 그 아래는 품신한 솔잎 카펫이 깔려 있네요
14:00 하산완료
경복궁역에서 3호선을 타고 곧장 집에 갈까하다
산을 보고 나니 강이 보고 싶었습니다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하차 반포한강공원
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15:00 반포한강공원 도착
연휴3일째 오전에 내리던 비가 오후되니 비가 그치더니 선선해지네요~~~~
강바람이 시원하고 경치가 좋아 연인들이 여기저기 텐트나 돗자리 깔고 ~~~
배달음식들도 가능하니 피크닉을 즐기시는 분들이 행복해 보이네요
세빛섬 여기에는 레스토랑 맛집 카페들이 있고
데이트를 즐기시는 분들이 이리도 많은지 전부 연인/커플들만 보입니다
석양이 구름사이로 살며시 모습을 드러내네요~~
"부베의연인" 한곡 들으며 오랜만에 음악으로 힐링도 해봅니다
볼거리 놀거리가 다양한곳 그냥 한강공원만 나와도 너무 좋습니다
가볍게 가족들과 산책도 하며 서울을 마음껏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네요
분수쇼와 세빛섬 조명은 담에 보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 남겨두고 서둘러 귀가 합니다
17:50 반포한강공원 출발
누구랑 와도 좋은 반포한강공원 좋아요~~~
19:00 무복 신고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타쌍피 인왕산/반포한강공원
은 저에겐 또다시 힘찬 내일을 응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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