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 산서어린이집 가정통신문
달빛이 가장 아름다운 추석
어느덧 9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도 함께 성큼 다가왔네요.
명절은 바쁜 일상을 살며 찾아뵙지 못했던 친척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때만큼은 아이들이 가족의 의미를 느끼고 함께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 송편을 빚고 먹으며, 또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소소하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가족에 대한 돈독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귀성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안내
- 9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추석연휴로 인하여 휴원을 합니다.
- 9월 19일(목)은 유아체육 특별활동을 합니다.
- 9월 19일(목)에는 사랑반 아이들이 작은 도서관에서 체험활동을 합니다.
- 어린이집에 약을 보내실 때는 꼭 투약의뢰서를 잊지 마시고 알림장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부모교육
추석 귀성길,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해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한 자리에 모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즐겁고 설레는데요. 더 행복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아이와 부모 모두 이동 시간부터 편안한 출발이 되어야 합니다. 소개해드리는 방법을 참고하시어 즐거운 귀성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자는 시간에 이동해요
2세에서 12세까지의 아이는 신체기관이 완전하지 않아 멀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멀미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자는 시간에 맞춰 이동하는 것입니다. 새벽 일찍 길을 나서거나 아이들의 낮잠시간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약 복용을 주의해요
멀미약의 경우 안정제 성분이 있어 만 3세 이하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멀미를 심하게 할 때는 멀미약 대신 레몬 사탕을 주어 향을 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향에는 멀미를 진정시키는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 중에도 즐겁게 놀 수 있게 도와주세요
평소 아이가 애착을 가진 물건이나 즐겨보는 그림책 놀잇감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동영상이나 게임같은 화면을 보는 것은 멀미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피해야 합니다. 만약 물건을 가져가기 힘들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동화 시디를 준비해 들려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가을 햇살은 차단해주세요
창으로 내리쬐는 가을볕은 자외선이 강해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미리 유아용 햇빛 가리개를 준비해 이를 방지하도록 합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색이나 그림이 들어간 햇빛 가리개를 준비한다면 햇빛도 가리고 아이에게 놀잇감이 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산서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