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해리스가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예측이 무력하게 추락하고 45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트럼프가 당당히 당선되었다. 세계적인 공통의 반응은 '가슴 철렁'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그가 지니고 있는 국제적인 파장이 크다는 증거일 것이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안보적으로 그가 나타낼 파괴력에 대한민국처럼 관계가 깊은 나라일수록 충격이 컷을 것이다.
트럼프가 내세우고 있는 자국 중심의 정책들 때문일 것이다. 트럼프 이전에도 미국 정권에서 주장해왔던 이른바 '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기반으로 미국의 이익을 변호해왔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명분도 그것이 미국의 이익에 합당하지 않으면 참전을 기피해도 좋다는 식이다.
트럼프는 이런 자국 이익 중심의 대외 정책 이론을 계승하여 지난 45대 대통력직을 수행할 때부터 적용해 왔는데, 이를 기반으로 더 나아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을 그의 국정과 대외 정책 수행의 원칙으로 내걸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유세에서도 같은 국정 이념을 내걸었으니 앞으로 그의 통치 기간 중에도 세계 모든 나라에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기 나라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지키려하지 않는 통치자가 이 세상 어느 나라에 있을까? 그리고 자기 나라를 위대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통치자가 또한 어디 있을까? 북한이나 러시아, 그리고 중국 같은 공산 사회주의 1인 독재체제의 국가일지라도 자기 나라를 잘되게 하고 싶을 것이다. 그래야 자기의 권력을 잘 유지할 수 있고 자기 야욕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다른 나라들이야 말할 것도 없는 일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인식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오늘날의 미국을 있게 한것은 온 세상의 주재이신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미국을 세계 초강국의 위대한 나라로 세우신 것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일컫는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초대 대통령이 미국 건국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기 때문이다.
그 이전에 영국 국교의 박해를 피하여 기독교의 자유를 찾으려고 목숨을 걸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 대륙에 도착한 영국 청교도들의 순교자적인 신앙 때문이다.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자유롭게 살기 위하여 신대륙 미국에 정착한 순수 기독교인들의 불굴의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을 외치기 이전에 '하나님 우선'(God First)을 외쳐야 한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계명이다. 첫번째, 즉 우선적인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복음22:37-40)
터무니없이 한국에 방위비를 인상하고 관세를 높혀서 미국의 재정을 늘리겠다는 식의 자기 욕심은 진정한 이웃 사랑과 존중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큰 계명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도와서 미국과 함께 세계의 빈국을 돕고 세계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데 힘이 되도록 오히려 한국을 도우려해야 한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먼저 하나님 나라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 우선'(The kingdom of God First)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희락과 평강의 나라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로마서14:17)
미국의 선교로 이제는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온 세상에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의 대국이 된 한국을 미국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한국이 세상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최일선의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그것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책무이다.그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사명을 잘 지킬 때, 하나님께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을 높혀주시고 지켜주실 것이다. 미국을 비로서 위대하게 하실 것이다.
트럼프가 외치는 구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가 성취될 것이다 괜히 한국을 애먹이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다. 명심해야 한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셰계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에 사명을 지니고 있는 나라들의 대통령이나 통치자들은 잊지말고 '하나님 나라 우선 주의'를 지켜주기 바란다. 그러면 나라가 안정되고 잘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족함이 없이 국력을 채워주실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 우선'이라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6:33)
여기서 '먼저'는 영어로 'first', '우선'(優先)이다. 침략을 받아 고통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같은 나라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희락과 평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 진정한 미국의 '우선'이어야 한다. 독재자들에 의하여, 그리고 종교적인 탄압 등으로 고통 받고 가난에 찌들려 죽어가는 민족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돕는 것이 진정한 '우선'이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 언제 죽어도 영혼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 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고의 '우선'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우선'(Gospel of Jesus Christ First)을 재임 기간 중에 잘 수행하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하나님께 사랑 받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