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제가 겪은 일입니다.
제 주변에 두 철물점이 A와 B가 있었습니다.
A는 초창기에 철물점을 크게 시작하여.. 지금은 규모가 많이 줄었고..
B는 후발 개업자인데.. 지금은 지역에서 유지가 되었습니다.
A는 나이가 많은데.. B가 자신보다 늦게 사업을 시작해 돈을 많이 벌고 있고, 평소에도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여 평소에도 B를 미워했습니다.
어느날.. B가 저희 가게에 오는길이 있어 들렸습니다. 그때 A가 지나가다가 B를 뒤따라 들어오더니..
저희 사무실에서 B를 수 차례 폭행하였습니다. 그 후 B의 신고로 경찰이오고..
몇일뒤 경찰 조사를 받고...
A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몇일 전. A의 호출로 저는 A 지인 사무실에서 A 지인들과 만났습니다.(동네 사장들 만남)
그 자리에서 A는 B를 폭행하였는데..B는 맞고만 있었다면서..
자신을 신고하면서 진단서도 제출 안했다면서.
그리고 벌금 200만원 밖에 안나왔다면서.. 친구들에게 무용담처럼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는 듣는 내내 속으로 '이 사람 나이 값 못하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이 60에 나이든 친구들끼리 모여서 사람 폭행한 자랑이나 하고..
'맞은 사람은 바보라서 진단서 제출 안했겠나? 자신이 동네 유지이고 하니 조용히 사건을 마무리하고 싶었던 것이지..'
B는 젊은 시절 취미로 권투를 배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맞고 다닐만큼 바보도 아닌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폭행이 있는 날 A는 주변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유치장에 안 간 것인데, 그런 주변 사람들의 고마움 조차 모르는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더 이상 A와 관계를 유지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A는 자신이 보는 세상만큼 살아가면서, 자신의 재산도 유지 못하는 독선자였습니다.
부모님이 그 나이에 운동 시키고 대학까지 보내주고 유산까지 주셧는데.. 지금은 동네 천덕꾸러기가 되었는데, 참 안타깝다 생각들었습니다.
첫댓글 오늘은 빗방울이 간간히 ㅡㅡ 시~~~ 원한 날입니다
삶안에서의 시원히 경각주는 글이네요
그런일이 있으심의 교훈ㅎㅎ
마운틴님 말씀에 절대 공감혀요 ...다 내 그릇대로 사는거 맞드라구요ㅋㅋ
온몸에 근육만 늘려대더니 머리에도 근육만 들은 사람들도 많더군요
더불어 사는 세상안이자만 속터지게 하는 사람들은 .. 당연히 사람들이 멀리하겠지요 ㅡ 피곤헌게
누군가에게 도움될수 있는 사람으로 사는 것도 당연 삶에 대한 경각이것지만
다른이들에게 민폐끼치고 피곤한 인간으로 낙인찍힌 사람은 되지 않아야 하것습메다 ㅎㅎ
마운틴님 .. 건강하시고 매사에 신중히 승승장구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