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은 아마 못 걸어도 열번은 온듯한 길인것 같다.
봄이면 봄대로,
여름이면 여름대로, 가을이면 가을이 주는 단풍들로, 겨울이면 겨울이 주는 앙상한 나무길로 정겨움을 느끼게 해주는 길이다.
지난시간 석불사옆 계곡에서 삽겹살 구워 먹었던 추억도 새록 새록,
이 길은 처음부터 완만하고, 녹음이 푸르러 한여름 정상 올라가기 싫을때 편히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상학초등학교를 끼고 한바퀴 돌고 나면 병풍사가 나오는데 우린 그쪽에서 가지고 온 과일과 간식류를 먹고 성지곡으로 다시 고고씽. 길은 최고로 편안하였다.
내가 다리가 안아픈걸 보면ㅡ
성지곡에서도 편안길로만 연결되어 있어 오늘 나 같은 사람은 최고의 만족도인 길이었다.
늦은 점심은 회백반을 먹었는데 가성비가 최고였다.
다들 만족한 식사였고, 우선 나부터 길이 편해 너무 좋았음.
벽계수 대장님 수고 하셨어요
첫댓글 편안한 코스 함께하신
산우님 감사합니다
멋진코스 리딩하신 벽계수님
맛깔나게 후기글 올려주신
나눔님 수고하셨습니다
바쁘신 업무로 함께하지 못하신
산우님 다음 편안한 코스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바쁘면 바쁜대로 살아갑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 저 팔뚝
다리가 편안했다니 다행 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편하게 몸과 마음이 힐링할수있는
길이 좋겠죠,수고 했습니다.
푸르름도 좋고 길도 좋고
편하고 좋은길
앵콜 하고 싶은길 입니다
벽계수 대장님 회원들을 위한 배려하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엔 언니 반대편으로 와도, 근데 식당이 없네요
과찬이십니다,그냥 운동하러 가는길에 몇분 같이 간다는 기분으로
가는것 뿐입니다~ㅎ
처음으로 만덕에서 초읍산행 이었습니다 좋은길 편안한길 안내해주신 벽계수님께 감사합니다 ^^ 어제는 힐링했서 넘 좋았습니다
저도 언니 봐서 좋았습니다.
그렇죠,언제든 숲길은 힐링이 되는것 같아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