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쯤 눈을 떳다
로망스투어 춘천여행이다
준비하고 나서는데 영이 전화가 왔다
간단 통화하고 7시 50분 까지지 했더니 30분
까지란다 이런~~~세상에 난왜 50분 기억을
아고 짱나 일단 택시를 잡았다
기사님이 그시간안에는 도착할것 같단다
바쁠땐 신호가 왤케 긴지
어디쯤이냐는 영이 톡에 잠실대교 건넌다 이야기하고 달려달려
기사님이 무슨색 버스냐고 한다 영이한테 전화
파란색이라고 그 앞에 도착하니 영이가 택시 문을 열고 늦지않게 도착해서 자리앉아 깊은 숨을 쉬고는 한시름 놓인다 글게 우리둘의 여행은 시작 되었다 영아 고마워 모자란 부분을 같이 채워가며
즐겁게 여행한다 첫 여행지는 오봉산자락의 청평사 비가 추적추적 내려도 나름의 경치는 또한 만족한다
계곡물소리 비가와서 깨끗하게 빛나는 초록의
나뭇잎 향연 머리까지 맑아지는 기분이다
좋다좋다를 남발하며 맛난커피까지 ㅎ
낭만적인 길을 트래킹 했다 유유자적하며
비오는 날의 수채화다
다음은 이상원 미술관
미술은 잘 모르지만 무튼
관심없는 것에 극 세심 하나하나 살아 있는듯
엘베앞에서 잠깐 작가님을 힐끗 뵈었다
연로하신 모습 ~~연륜이 묻어있다
안중근의사 초상화를 그리신 분이시라네
다음 코스는 대망의 점심시간
명돈 닭갈비 골목에 내려주었다
영이랑 나는?
맛집 검색해서 기껏 힘들게 찾아갔건만
청년몰인데 다 망해서 문은 닫혔고
다시찾은 맛집 진짜 맛났다 ㅎ
먹는 내내 행복했다 ㅎㅎ
어쩌다 농부 힘내요 홧팅!!
이제 마지막 코스 제이드가든
주어진 시간 한시간 택두 읍지 ㅎㅎ
그래도 좋아하는 꽃 앞에서 신났다
초록 분홍 색 대비가 황홀하다
깨끗하고 선명하고 넘나 예뻣음
이포카토랑 다람쥐 빵 역시 굳~~!!
당 보충하고 마무리 합니다
종일 비가 왔어도 오면 오는대로
열심히 하루에 흠뻑 취한 날~~!!
감사하게 마무리했다
점심은 영이가 간식은 내가 결산도 깔끔하게
끝냈다 친구야~~!!
고맙고 감사한다 사랑한다 !!
첫댓글 집 도착해서
김치말이 국수 한 냄비 만들어서 김스방이랑
맛나게 먹었다 ㅎㅎ
ㅋㅋㅋ~
쪕,,,,
나는 현이가 준 참외랑 옥수수 먹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