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저는 경기용 리커브를 지금까지 오랫동안 해오고있는데 최근에 컴파운드를 장만해서 쏴보고 있습니다.<br /><br />근데 다른것보다도 드로잉 자세가 잘 안나오는것같아 질문드립니다.<br /><br />아시다시피 리커브는 드로잉할때 오른팔 팔꿈치를 크게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드로잉을 해서 팔근육이나 회전근이 아닌 광배근을 이용해서 당기는 원리인데<br /><br />컴파운드는 드로잉 초반이 장력이 강하다보니 리커브처럼 팔꿈치를 크게 돌리면 어깨쪽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네요...<br /><br />유튜브 동영상을 봐도 말로만 등근육을 써야한다라고만 설명하고 있지 오른팔을 어떻게 움직여서 당겨야한다고 자세히 설명한 자료는 없는것 같아요.<br /><br />저희 클럽은 리커브 보우 위주라서 컴파운드 자세는 여쭤볼곳이 마땅치 않아 여기에 질문드립니다~<br /><br />ps. 이래저래 해보다가 오른손을 명치부근까지 내리고 몸통에 바짝붙여서 당겨보니 헬스장에서 로잉머신할때처럼 온전히 등근육만 쓰게되긴 하는데 우선 자세가 보기에 영 어색하고 활이 하늘 방향을 향하게되어 안전상 문제가 있어 이 방법은 아닌거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ㅠ</p>
<!-- -->
첫댓글당기는 원리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모두 같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피크웨이트가 나오는 부분이 다르기때문에 이질감을 느끼실수 있어요~ 특히나 컴파운드보우의 경우 리커브보다 웨이트를 더 높게 잡는게 일반적이라 빠른 피크에 피로감이 클수도 있습니다. 웨이트를 조금 줄여서 쓰심을 추천드리고요, 당기는 자세는 어떻든 최대한 피로도가 적은 방법으로 편안하게 당겨낼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리커브와 달리 렛오프 이후에는 힘이 적게 걸려서 얼마든지 편안한 포지션으로 앵커자세를 잡을 수 있기때문에 드로잉 자세로부터 이어지는 슈팅성에는 큰 변수가 없습니다. 다만, 안전과 관련해서 큰 부담이 된다면 자세를 고치기보다 먼저 웨이트
저 같은 경우는 그냥 표적을 가리키면서 수평으로 뒤로 그냥 당깁니다. 하늘로 바라고 당기면서 내리거나 반대로 땅을 바라고 당기면서 드는것은 보통 힘이 딸린 사람이 그렇게 당기는 경우가 몇명있습니다. 저도 60파운드는 그냥 수평으로 놓고 당기는데 80파운드활은 당기면서 활이 들립니다. 즉 웨이트가 안 맞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평으로 놓고 그냥 당기는것이 안전상 제일 무난한것 같습니다.
첫댓글 당기는 원리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모두 같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피크웨이트가 나오는 부분이 다르기때문에 이질감을 느끼실수 있어요~ 특히나 컴파운드보우의 경우 리커브보다 웨이트를 더 높게 잡는게 일반적이라 빠른 피크에 피로감이 클수도 있습니다. 웨이트를 조금 줄여서 쓰심을 추천드리고요, 당기는 자세는 어떻든 최대한 피로도가 적은 방법으로 편안하게 당겨낼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리커브와 달리 렛오프 이후에는 힘이 적게 걸려서 얼마든지 편안한 포지션으로 앵커자세를 잡을 수 있기때문에 드로잉 자세로부터 이어지는 슈팅성에는 큰 변수가 없습니다. 다만, 안전과 관련해서 큰 부담이 된다면 자세를 고치기보다 먼저 웨이트
조정이 우선입니다. 당기면서 관절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라면 확실히 오버웨이트에요,,, 근육은 얼마든지 단련할수 있지만 관절은 타고나는 것이라 상하면 복구가 어렵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관절이 아플정도는 아니에요 ^^;; 그냥 평소대로 리커브처럼 당기니 어깨죽지에 인대부분이 하중이 많이 걸리는거 같아 자세가 이게 아닌거 같아서요ㅎㅎ 낮게 당기는게 현재로서는 편한 자세이니 이걸로 연습해봐야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그냥 표적을 가리키면서 수평으로 뒤로 그냥 당깁니다. 하늘로 바라고 당기면서 내리거나 반대로 땅을 바라고 당기면서 드는것은 보통 힘이 딸린 사람이 그렇게 당기는 경우가 몇명있습니다. 저도 60파운드는 그냥 수평으로 놓고 당기는데 80파운드활은 당기면서 활이 들립니다. 즉 웨이트가 안 맞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평으로 놓고 그냥 당기는것이 안전상 제일 무난한것 같습니다.
수평으로 당기기가 맞습니다. 하이드로우는 대회에서 절대 금지. 강한파운드를 억지로 당길때 하이드로우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