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일) Hanafunori
형
태 : 높이 1.5-4.0cm , 굵기 1mm 정도로 소형 풀가사리류이다. 바다 속에서는 적색을 띤 갈색이지만 고조선 부근에 나기 때문에 건조되어
검게되는 경우가 많다. 오돌오돌한
연골질의 끈 모양이다. 한 곳에서
몇 개의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원기둥형 또는 약간 편평하며 가운데가 비어 있다.
가지는 차상 또는 깃털상으로 나오지만 불규칙하게 나는 개체도 있다. 끝부분의 가지는 빽빽하게 늘어서는 경우가 많으며, 가지의 끝은 뾰족하다.
설 명 : 조간대 상부의 바위 위에 생육한다. 일년생으로 겨울부터 초여름 사이에 무성하게 자란다.
분 포 : 한국(제주도, 완도), 일본(태평양 연안, 小笠原, 瀨戶內海, 九州, 남서제도)
비 고 : 종래에는 불등풀가사리, 참풀가사리와 같이 funoran의 원료로 사용하였으나 근래에는 funoran의 용도가
격감하여 거의 생산되지 않고 있다.
Funoransms 점질다당류로 직물용 호료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전분풀에
비해 곰팡이가 잘 피지 않고, 광택이 좋으며, 풀빼기가 쉬워
고급 직물인 견직물의 날실풀, 마무리풀 등으로 사용되었다. 하급품은 건축용 mortar, 도자기용
안료, 벽지 등의 호료로 쓰였다.
● 불등풀가사리 : Gloiopeltis furcata (Postels et
Ruprecht) J. Agar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