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518북한군의 침투및 귀환]<br /><br />북한군의 침투 및 귀환, 5.18때의 활동 등은 여러 자료를 종합해 보면 대략 아래와 같이 파악되고 있음......<br />​<br />​<br />1. 5.18일 광주사태 북한게릴라 침투 경로<br />광주 5.18 폭동의 총 지휘자는 북한군 중장인 당시 60세 이을설로 광주에 내려와 북한 특수군 600여명을 지휘 <br />​<br />1) 북한군 1차 침투조 : (1010부대) 해주, 남포, 함흥, 평양 차출 병력<br />(해상침투조 : 1,2진)<br />1980.5.2.-5.5 : 새벽 3시 남포항 출항, 5.3일 새벽 2시 전남 염광군 두우리 백바위 상륙, 남한의 고정간첩 안내원의 안내로 1차 집결지인 무등산 절간에 짐을 풀고 대기. 이러한 루트로 몇일간 1-2진 약 250여명 침투 성공<br />* 해상침투조는 잠수정 및 고속정으로 침투<br />​<br />2) (육상침투조 : 3,4진) <br />1980. 5.2-19 : 주로 강원도 철원쪽을 통해 팀별로 침투하여 최종 집결지인 전주 대둔산으로 집결하여 산에서 야영하면서 작전지시 대기(약 300여명 추정)<br />​<br />이들은 민간복장 잠바차림에 미색바지 한국산 운동화를 신고 남한 고정간첩 등과 <br />연계하여 광주 군부대 부근에 있는 무기고. 군용차량 공급업체인 아시아자동차 공장. 비전향장기수가 있는 광주교도소. 장흥교도소를 현장 답사 <br />​<br />* 교도소현장 답사는 극렬 재소자를 탈출시켜 이들에게 무기 지급을 하고 600명으로는 부족한 게릴라전에 대비하기 위한 작전 수립<br />​<br />3) (마지막 5진) <br />1980. 5.19 : 황해도 장산곶에서 한국형 칼빈 소총과 실탄 30발. 수류탄 2발. 식량, 영양 알약 30일분을 지급받고 50여명(1조 12명 2조 15명 3조 15명 남한 전문가 1명, 인솔자 문제심 대위)이 전남 해안 착륙<br />* 문제심 대위는 북한으로 무사 귀환하여 인민무력부 부부장까지 승진<br />안내자의 안내로 바로 광주에 입성하여 활약하다 나중에 전남도청 지휘부에 합류<br />​<br />​<br />2. 5.18광주사태시 북한게릴라 주요활동<br />- 2개 대대가 2개로 분리되어 1개 대대는 도심, 1개대대는 무기고 탈취등 역할 분담<br />​<br />- 5.21일 08시 20사단 차량부대를 습격 사단장용 지프차및 14대의 지프차를 탈취 <br />​<br />- 군용차량 공급업체인 아시아 자동차 공장으로 몰려가 경비병을 위협 하여 8대의 장갑차와 버스 그리고 군용트럭에 키를 꼽게한 뒤 도합 374대의 차량을 탈취<br />​<br />- 374대로 전남지역 17개 시군에 있는 47개의 무기고를 4시간 만에 털어 2개 연대를 무장 시킬수 있는 5.403정의 총기와 2.600개의 TNT상자를 탈취<br />​<br />- 또한 이들은 8 ton 트럭 1대분의 TNT 2.600 상자를 지휘부가 있는 전남도청 지하실에 보관시키고 그중 2.500발을 서울 침투시에 대비하여 조립해 놓음<br />​<br />- 교도소 재소자 탈출병력을 보충한 후 서울 공략을 위해 광주 교도소 6회 습격. 장흥 교도소 2회 습격 하였으나 교도소 공격을 눈치챈 계엄군의 완벽한 방어전에 400여명이 사살되어 전력이 급격히 붕괴, 서울 교란 작전은 무산되고 게릴라활동도 종지부를 찍게 되는 결정적인 전술적 실패를 겪음 <br />​<br />- 계엄군 없는 지역에서는 북한게릴라들이 국군복장을 하고 광주시민들을 잔인하게 살해, 시신을 손상시켜 유언비어를 퍼트려 광주시민을 자극하는 선전선동을 격렬히 전개<br />​<br />- 작전 수행과정에서 방해가 되거나 자신들을 의심하는 무고한 광주시민을 무참히 살해<br />​<br />* 광주사태 사망자 총 193명중 약 80%인 150명은 북한 게릴라들이 살해(칼빈소총 사망자, 도검류에 의한 사망자 등), 나머지는 계엄군에 의해 사망 <br />​<br />​<br />3. 5.18 광주사태 북한게릴라 사망자 및 생존자<br />- 5.18. 광주 폭동으로 사망한 북괴군 전사자는 490명(475명은 광주교도소 공격, 시가전 등으로 사망하여 인근 야산에 가매장, 11명은 망월동 묘역에 이장, 4명은 북한귀환중 사망)<br />​<br />- 110명은 북한으로 귀환하여 인민영웅으로 대접받고 승승장구하여 대부분 군부에서 크게 출세<br />​<br />* 북한은 5.18 광주사태에 참가하여 남한의 해방을 위해 죽음으로 희생한 북한군을 기리고 살아돌아온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5.18일 국가차원의 기념일을 정하여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거행해 오는중<br />​<br />* 광주에서 사망한 북한 전사자를 기리기 위한 묘비 조성 위치<br />​<br />1) 평남 평원군 원하리 야산<br />(묘비석 비문: 최고사령관 김일성동지의 원대한 조국통일구상을 받들고 남조선해방을 위해 영웅적으로 싸우다 전사한 조선 인민군 장병들을 조국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br />​<br />2) 청진시 기린산<br />​<br />4. 5.18 광주사태 북한게릴라 귀환 경로<br />​<br />- 광주 교도소 공격 실패로 전력의 대부분을 상실하고 더 이상 남한에서 게릴라전 확대가 불가하다는 판단하에 북한에서는 철수 지령을 하달<br />​<br />- 살아남은 북한 게릴라들은 북한군 전사자 및 사상자들을 가매장하는 등 흔적 없애는 작업을 수행한 후 태백산맥을 경유 철원지역 휴전선을 통해 북한으로 110명이 귀환<br /><br />펌글</p>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