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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 누가복음 12:22~30 > 2024-12-29
[개정] 22 또 弟子(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爲(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爲(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念慮(염려)하지 말라 23 목숨이 飮食(음식)보다 重(중)하고 몸이 衣服(의복)보다 重(중)하니라 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房(방)도 없고 倉庫(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貴(귀)하냐 25 또 너희 中(중)에 누가 念慮(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26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念慮(염려)하느냐 27 百合花(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榮光(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28 오늘 있다가 來日(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者(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求(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世上(세상) 百姓(백성)들이 求(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새번역] 22 예수께서 [자기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고,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23 목숨은 음식보다 더 소중하고, 몸은 옷보다 더 소중하다. 24 까마귀를 생각해 보아라. 까마귀는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또 그들에게는 곳간이나 창고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먹여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으냐? 25 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제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일 수 있느냐? 26 너희가 지극히 작은 일도 못하면서, 어찌하여 다른 일들을 걱정하느냐? 27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생각해 보아라. 수고도 하지 아니하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의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 입지 못하였다. 28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오늘 들에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풀도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더 잘 입히지 않으시겠느냐? 29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찾지 말고, 염려하지 말아라. 30 이런 것은 다 이방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다.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공동번역] 22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니 잘 들어라. 너희는 무엇을 먹고 살아갈까, 또 몸에다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마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더 귀하고 몸이 옷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24 저 까마귀들을 생각해 보아라. 그것들은 씨도 뿌리지 않고 거두어들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곳간도 창고도 없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먹여주신다. 너희는 저 날짐승들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으냐? 25 도대체 너희 중에 누가 걱정한다고 목숨을 한 시간인들 더 늘일 수 있겠느냐? 26 이렇게 하찮은 일에도 힘이 미치지 못하면서 왜 다른 일들까지 걱정하느냐? 27 저 꽃들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아라. 그것들은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결코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는 못하였다. 28 너희는 왜 그렇게도 믿음이 적으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에게야 얼마나 더 잘 입혀주시겠느냐? 29 그러니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염려하며 애쓰지 마라. 30 그런 것들은 다 이 세상 사람들이 찾는 것이다.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NLT] 22 Then, turning to his disciples, Jesus said, “That is why I tell you not to worry about everyday life—whether you have enough food to eat or enough clothes to wear. 23 For life is more than food, and your body more than clothing. 24 Look at the ravens. They don’t plant or harvest or store food in barns, for God feeds them. And you are far more valuable to him than any birds! 25 Can all your worries add a single moment to your life? 26 And if worry can’t accomplish a little thing like that, what’s the use of worrying over bigger things? 27 “Look at the lilies and how they grow. They don’t work or make their clothing, yet Solomon in all his glory was not dressed as beautifully as they are. 28 And if God cares so wonderfully for flowers that are here today and thrown into the fire tomorrow, he will certainly care for you. Why do you have so little faith? 29 “And don’t be concerned about what to eat and what to drink. Don’t worry about such things. 30 These things dominate the thoughts of unbelievers all over the world, but your Father already knows your needs.
1. 염려하지 말라
▸예수님께서는 무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자신을 위해서 쌓아놓고 그것으로 살아갈 줄 알았던 어리석은 부자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향하여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모든 인간들이 이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어 고통가운데 땀 흘려 수고하여야만 그 열매를 먹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가인은 아벨을 죽이는 살인죄를 저질렀고, 그 아벨의 피로인하여 땅이 저주를 받아 가인이 아무리 땀 흘리며 수고하여도 땅이 더 이상 효력을 나타내지 못하여, 이 땅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창 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 4:10-12]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그렇기 때문에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모든 인간들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염려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칼의 고통과 기근의 고통과 온역의 고통’에서 신음하고 탄식하며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하여 진리의 말씀을 듣지 못하면 사람이 어디서 와서,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이 땅의 부귀영화(富貴榮華)와 무병장수(無病長壽)라는 헛된 꿈만 꾸다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로 가야하는데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만물을 통하여 정하신 이치를 깨닫고, 하나님 계신 것을 알아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들이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바르게 살려고 힘쓰고 선을 행하기를 노력해 왔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이 모든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육신의 것에 매여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땀 흘려 수고하지만 염려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자기의 생명을 자기가 유지하는 줄 알았고, 육신의 양식이 풍부하면 그것으로 오랫동안 평안하게 살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육신의 생명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탐욕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족한 줄로 여기라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삼상 2:1-10]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딤전 6:7-9]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고전 8: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그러므로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다.” 하셨습니다. ‘목숨’이로 번역된 ‘프쉬케(ψυχή)’는 ‘영혼, 목숨, 생명’이라는 의미로 단순히 육신의 생명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지 못하면, ‘죽으면 그만이지’ 하면서 본문의 말씀대로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육신의 목숨을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로 듣고 보고 확인하게 하시는 대로, 죄와 허물로 죽어 성령을 거스르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 끝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임을 보고 생명을 구함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갈 5:16-23]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6:7-9]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2. 까마귀와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예수님께서는 까마귀와 백합화를 예로 드시면서 왜 염려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까마귀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정하신 부정한 짐승 중의 하나입니다. 까마귀는 주로 죽은 짐승의 사체를 먹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까마귀를 흉조(凶鳥)라 여기며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 까마귀는 지능이 매우 높은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가끔 로드킬(Road Kill)을 당하는 짐승들의 사체를 먹어치워, 길을 깨끗이 청소하여 전염병을 예방해주는 좋을 역할도 해줍니다. 아무튼 유대인들의 생각에 부정한 짐승이라고 하찮게 여기는 까마귀마저도, 씨도 뿌리지도 않고, 거두어들이지도 않고,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지만, 그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고한대로 먹이시고 기르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하물며 너희는 새들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아니하냐?” 반문하십니다.
▸그리고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관찰하여 보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식물을 키워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빛과 물만 있으면 식물들은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빛을 쪼여주고 물만 줄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셔서, 아름다운 백합화를 피게 하십니다.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다 하십니다. 이 백합화가 우리가 생각하는 백합화일수도 있고, 백합화 모양을 닮은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아주 흔하여 하찮게 여기는 들꽃마저도 솔로몬의 어떠한 치장보다 아름답고 화려하다 하셨습니다.
▸또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져 불살라질 들풀마저도 하나님께서 입히신다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하물며 너희를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셨습니다. 이제까지 입혀주셨고, 지금도 입히시고, 앞으로도 입히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썩어질 육신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으로 옷을 입고,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기를 기도합니다.
[롬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엡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3.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그러시면서 “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제 키를 한 자인들 크게 할 수 있느냐?” 하셨습니다. ‘키’라고 번역된 ‘헬리키아(ἡλικία)’는 ‘나이, 수명, 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한 자’라고 번역된 ‘페퀴스(πῆχυς)’는 길이의 단위뿐만 아니라 시간의 단위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제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일 수 있느냐?”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지극히 작은 일도 못하면서, 어찌하여 다른 일들을 걱정하느냐?” 하십니다. 키를 크게 하고, 생명을 주시는 것, 그리고 까마귀를 기르시고, 백합화를 아름답게 하거나 들풀조차도 입히시는 것이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일이라 하십니다.
▸사실 우리가 씨를 심어 놓지만, 걱정하고 염려한다고 싹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물을 주기는 하지만, 걱정하고 염려한다고 꽃이 피거나 열매가 맺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거두어 창고에 쌓아 놓지만, 그것이 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까마귀도 저절로 크는 것이 아닙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먹이를 찾아 땀 흘려 수고해야 합니다. 백합화나 들풀도 힘을 내어 뿌리로는 물과 양분을 흡수해야 하고, 입사귀로는 부지런히 광합성 작용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염려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땀 흘려 수고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그 수고의 열매를 우리에게 주시고, 배부르게 먹게 하시고,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욥 34:10-15]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11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 1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13 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상을 그에게 맡겼느냐 14 그가 만일 뜻을 정하시고 그의 영과 목숨을 거두실진대 15 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
[시 104:27-29]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하셨습니다. 바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고 염려하는 것은 이 세상 백성들이 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여 구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하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자녀 된 천국 백성을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며 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이것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세상의 물질과 권력에 탐욕을 내고 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목사라는 자들이 출세와 성공을 못하면 믿음이 없는 자라고 설교하기도 했습니다. 교회에서 출세하고 성공한 자들을 치켜세우며, 헌금 많이 내는 사람들을 축복했습니다. 세상의 출세와 성공이 믿음의 척도로 여기는 어리석음으로 인해 교회는 빛을 잃어가고, 소금의 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신다 하셨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땀 흘려 수고하게 하셨고, 주 안에서 그 수고를 헛되지 않게 하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는 수고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육신의 것을 땀 흘려 수고하게 하심으로 주신 것을 감사히 여기며 누리게 하셨고, 그것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입니다. 육신에 것에만 매여 사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듣고 보고 확인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먹고 마시면서, 사망에 매인 나를 보고 예수님을 향하여 생명과 긍휼을 구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나라 천국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 39:4-8]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우리가 곧게 할 수 없습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는 지혜 있는 자이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다사다난했고, 여전히 다사다난하여 불안정한 이 나라의 형편을 마주하면서 염려하지만,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정의 와 공의가 이루어지기를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십시다. 세상을 향해서 외치기 전에, 교회가 먼저 이 세상을 따라가려는 욕심과 탐욕을 회개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그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도하십시다.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오직 예수님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전 7:11-14]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