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정동우회 2023년 제1차 농촌 일손돕기 행사

[가야돌]

동우회 봉사단 단체 기념촬영

2023년도 제1차 봉사단 농촌일손돕기


(행사 개요)
 일 시 : 2023. 5. 4(목) 08:30∼17:00
 장 소 :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 533-3
 인 원 : 32명
 작업명 : 마늘쫑 뽑기(약 6,000㎡ 정도, 1,800평)


(작업 내용)
 출 발 : 오전 08 : 30(현대백화점 앞)
 인사 및 작업 안내 - 김병규 회장 • 안병목 봉사단장, 안중남 사무총장
 작업시간 : 10:00∼13:30(3시간 30분)
 참가자 명단(순서 무순, 존칭 생략)
- 김병규 회장, 안병목 봉사단장, 안중남 사무총장
- 전미향, 박병용, 이종무, 이석해, 권기한, 김치효, 강이성, 김길남, 박팔식, 권기복, 정용균, 김병기, 김기동, 이백희,    이태희, 김명곤, 김성길, 최준호, 이기덕, 이영순, 정순애, 윤미영, 도승개, 송귀순, 이봉용, 허남철, 추교훈, 이순덕,     배종자
 오찬 : 수정골 맑은한우(곰탕)
 특기사항
   - 농가주인 참가한 봉사단원들에게 찰떡 제공
   - 조용일 금성농협조합장 현지 인사 및 음료수 제공(이기덕 단원 친구)
 문화답사 : 수정사(의성군 금성면 수정사길 420)  - 신라 신문왕 때 의상조사가 창건한 고찰
 대구 도착(반월당) : 17:00


(관련 사진)


<출발 및 인사>

김병규 회장님 단원들에게 인사

안병목 봉사단장 인사

안중남 사무총장 금일 일정 설명

강이성 남구지회장 인사

이백희 북구지회장 인사

이기덕 단원 신임 인사(수성구 소속)

최준호 단원 신임 인사(수성구 소속)



 
<마늘쫑 뽑기 작업>

작업 전 단원 단체 기념사진 촬영

작업 실시(3시간 반 동안 6,000평방미터 작업)

 
<중참, 오찬>

의성 '춘산 生막걸리' 병 브랜드와 그림, 황진이가 지은 고시조 글귀, 또한 맛도 일품이었다.

오찬(식당 : 수정골 맑은 한우식당), 송귀순 부단장 건배 제의

이영순 부단장 건배 제의

메뉴 : 곰탕


<수정사 문화재 답사>

수정사 (의성군 금성면 수정사길 420)

김병규 회장님과 안중남 총장 그리고 몇 분의  감사 말씀


김병규 회장님
봉사활동은 남을 위하여 일함으로써 자신이 희생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생활을 살찌우고 행복이 만들어지는 훌륭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여 자신의 인생을 살찌우고 가치 있게 살아가도록 합시다.


안중남 사무총장
상당한 기간 동안 행사 현장답사와 식당 예약 등 세밀한 계획을 하였고, 결과 역시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 적극 참여해주신 단원 여러분들 대단히 고맙습니다.
다만, 40명이 넘어 마감 통보를 하였는데 몇 분은 불참 통보를 하지 않아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 못한 분도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출발 직전까지도 통보를 하지 않는 분이 있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있었습니다. 신청해도 못가신 회원님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각 구군회장님과 사무총장께서 적극 파악하고 불참하게 되면 즉시 통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순, 송귀순 부단장
5월 시절 좋은 시기에 만사 일 재치고 참여해주신 단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좋은 일을 하시는 여러분 모두 큰 복 받으십시오. 자신도 오늘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게시자의 어설픈 소감
오늘 행사 날씨는 날씨가 흐려서 작업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리고 봉사단원 모두 오랫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와 더불어 즐거운 얘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단원 중 몇분들은 여든이 넘어도 끄떡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한 분들도 있었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별 탈이 없는데도,
개인적으로  특히 바쁜 것도 없고 시간도 있지만  거동하시기를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대외기피증과 자신을 우물 속에 가두어버리는 그릇된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같이 자주 모이고 등산했던 회원들이 갑자기 무릎이 아프고,
낮은 산에도 못 오르고, 
심지어는 병원 신세를 지는 분들이 자꾸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글 쓰는 본인과 일행 모두 칠십대 후반으로 치닷는데
어느날 갑자기 스스로 내려와야하는 때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코로나 기간이 이제 해소 되어
모임 단체 부부끼리 바라쐬러 가자고 했는데
아뿔싸!
누구누구는 시간이 없는 게 아니고 몸이 어쩌구 하고 또 다른 이는 무릎이 아프고,
심지어는 병났다고 하면서 나들이는 종 쳤다고 탄식을 합니다. 
돈 벌어보겠다고 악착같이 몸부림치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누구가  황금을 준다해도,
어울려서 시끌벅적 수다를 떨어보고 싶어도 때는 늦습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건강할 때  모임에 참석하여
어울리는 분들에게 형님 아우하면서 궁굽했던 소식들을 교환하고
또한 기쁜 일들은 서로 칭찬해주면서 
황금같은 시간을 소중하게, 멋지게, 즐겁게 
지내봄이 정말 좋겠지요.


저도 소위 개코(?)도 모르면서 막말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카페에 함부러 쓴 글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주십시요.


 오늘같은 찬란한 봄날도
또 하루가 무정하게 흘러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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