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망률 증가
2009년 국립환경과학원과 인하대 연구팀의 미세먼지와 사망률 연구 결과, 서울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 당
10㎍ 증가 할때마다 65살 이상 노인 등 대기오염에 민감한 집단의 사망률은 0.4%씩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초미세먼지(PM2.5)의 영향은 더 커서 10㎍/㎥ 증가할 때마다 민감한 집단의 사망률은 1.1%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천식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기관지와 폐에 쌇인 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 원인이 되며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천식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장거리 이동으로는 비 또는 눈 속의 중금속 농도를 증가시키기도 하며
대기 중에 부유하면서 빛을 흡수, 산란시키기 때문에 시야를 악화시키기도 하고, 식물의 잎 표면에 쌓여 광합성 동화작용,
호흡작용과 증산작용 등을 저해 하여 식물의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두통
무연탄을 태울 때 나오는 신경계 독성물질인 납이나 비소, 아연 등 유해 중금속 농도가 높은 미세먼지를 마시면
멀쩡하던 사람도 기침하게 되고, 목이 아프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며 머리가 굉장히 아프거나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이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미세먼지가 치명적이지만 그중에서도 황산이온이나 질산이온 등은 황사 속
먼지와 흡착되면서 산화물로 변해 호흡과 함께 폐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물질이 폐로 들어가면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기관지염이나 천식, 만성폐쇄성질환이 대표적 입니다.
아토피
모공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모공으로 침투해 아토피 등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있거나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 역시 황사가 온다는 예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대기오염 미세먼지의 주성분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가 노인층, 특히 과체중 노년여성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슐린 저항성(IR)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며 인체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대사증후군은 물론 심장병,
당뇨병 등 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 출처 : 위키백과사전 >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