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꼭대기집 약수터농원에서 맛본 솥뚜껑 삼겹살맛도 잊지 못하겠지만
그곳에서 먹은 산삼 토종백숙 과 산삼 닭볶음탕 맛도 꿀맛이었다
우리가 생각할땐 닭은 도리탕 삼계탕. 백숙....등인데
닭이 산삼과 누룽지를 만났을때 그맛이란
단백하면서도 구수하니 맛있었다....너무 많이 먹어 숨쉬기가 힘들정도였으니 ㅎㅎㅎ
만약 집에서 해먹어도 이맛일까???
분명 아닐것이다
맑은 공기 속에서 맑은 물과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음식이기에
이맛을 낼수 있을것이다 ㅎㅎㅎ
장작으로 불을 지펴서 가마솥에 직접 지은쌀로 밥을 짓는 모습.....아 ..밥맛이 궁금해진다 ㅎ
김이 모락모락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는 흰쌀밥이 완성되고 저 밥을 다 푼다음 그 밑에 누룽지도 맛보리라 ㅎ
밑반찬들....직접 농사진 배추로 김장 김치도 담으셨다고
위에 고구마 묵은 땡글땡글하면서 잘지고 맛있으며
고추씨고 담은 김치는 시원하니 색다른 김치맛이어서 몇접시를 먹었는지 모른다 ㅎ
산삼 닭볶음탕
맛나게 잘익은 산삼 닭볶음탕
산삼 토종닭백숙엔 누룽지도 들어가고
다들 맛있게 드신다....닭은 젓가락으로 먹는것보다 두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이지요 ㅎ
가마솥에서 나온 누룽지가 구수하니 맛있다...이맛이 진짜 누룽지 맛이다 ㅎㅎㅎ
주인내외분이 기거하시는 집
할아버지께서 저 따뜻한 양지에 앉아 계시던 모습을 봤는데
부모님도 모시고 계시는듯
주인 내외분들이 순수하신 그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그런곳으로 남아있다
첫댓글 이런곳이 진짜 맛집이지요..
네 맛나더라고요 ㅎ 조금 가격이??? 산삼이 들어가서인지 몰라도 ㅎ
먹고나면 힘이 절로....ㅎㅎㅎ
피곤이 덜한것이 산삼과 어우러진 닭을 먹어서일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가마솥에 장작불로 지은 밥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