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해인
올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우리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성용회 1월 모임 안내드립니다.
이번 신년 첫 모임은 다시 장소를 바꿔,
서현역 근처 채선당 서현점에서
갖기로 하였습니다.
새해 첫 출발하는 신년하례 모임에
많은 참석 부탁드리며
음식점 좌석 예약을 위해
인원 파악이 필요하니
성용회 단톡방에 참석 여부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용두열 동문들의 게스트 참석(회비 면제)도 환영합니다.
장소 : 채선당 서현점(031-702-3655)
일시 : 1월 19일(목요일) 오후 6시부터
-12월 송년모임 보고-
서현동 먹자골목 입구에 있는
고주몽 백갈비에서 가진 12월 송년모임은
연말이라 여러 모임이 겹쳐 참석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기는 했으나 추운 날씨에 눈까지 내려
참석 예정이던 회원들마저 불참하여 결국에는
게스트와 신입회원을 포함
10명의 동문만이 참석한 조촐한 송년회가 되었습니다.
고주몽이 처음 모임을 하는 장소인 데다
춥고 미끄러운 눈길이라
참석 동문 대부분이 찾아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심지어 길을 못 찾아 서현역 부근에서
혼밥을 하게 된 회원도 나타나는 불상사도 있었습니다.
길 안내를 제대로 공지 못 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날씨가 안 좋은 탓인지 연말인데도
음식점에 손님이 거의 없었고 회원들도 늦어
송년 모임이 제대로 이루어질까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이경철 동문을 시작으로
회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하여 게스트로
유재성 용두열 사무총장과 서두열과 시네마천국 회장을 맡고 있는
허홍 동문 그리고 환경청장을 역임한 정도영 동문까지 참석하여
오히려 오래 기억에 남을 멋진 송년 모임이 되었습니다.
성용회 회원으로 참석한 신임 용두열회장 이종원 동문의
간단한 인사말로 시작된 송년모임은
유총장과 허회장의 유쾌한 덕담과 김영배 동문의 ‘백번 씹기’ 건강 강의,
그리고 새로운 회원으로 동참한 정도영 동문의 촌철살인 위트,
홍광엽 동문의 구수한 입담에 조용한 신사 이규철 동문까지 어울려
지난 한 해의 회포를 푸는 정겨운 대화의 장으로 모두가 즐거웠는데,
특히 유창무 용두열회장을 대신하여
유재성 총장이 친조금을 전달하여 분위기가 더욱 업 되었고…
이후 이경철 동문이 차기 성용회 회장으로
최종훈 동문을 추천하고 참석회원 모두가
박수로 찬성하여 새로운 회장이 선임 되었습니다.
최종훈 동문은 수락 인사말을 통하여
본인의 해외 장기체류 문제로 3월부터 회장 임무를 맡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어쨌든 이번 송년 모임은 조선간장으로 양념한 맛있는 갈비살 구이와
누에를 닮은 초석잠, 부지깽이나물 등을 안주로
소주와 막걸리를 취향에 따라 마시며 임인년 한 해에 대한 회고와
다가올 새해에 대한 덕담을 나눈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회식이 끝난 후 늘 갖던 당구모임은
장소와 날씨 등 여건이 안 좋아 무산되었고,
추운 눈길이라 회원 모두가 2차 없이
서둘러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찬조금을 보내주신 용두열 유창무회장님,
궂은 날씨에도 먼 길을 와주신 유재성사무총장과
허홍회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참석 회원
김성국, 김영배, 유재성, 이경철, 이규철,
이종원, 정도영, 최종훈, 허홍, 홍광엽
(10명)
▷12월 결산
이월금:887,100원
수입: 430,000원(용두열 찬조금 200,000+회비 230,000)
지출:397,000원(용두열 송년회 찬조 100,000+회식비 29,7000)
잔액: 930,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