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승일희망재단 홈페이지에 인천영복교회의 손지연 집사님이란 분이 교회에서 9월 3일날 루게릭요양소건립 기금을 모으기 위한 행사를 하노라고 알림 소식을 주셨습니다.
그 행사에는 우리 카페의 짱구엄마님이 참석해 주셨었지요.
늘 그렇듯 우리 일에 마음뿐만이 아니라 어떤 실천을 한다는 게 맘처럼 쉬운 일이 아닌걸 알기에 참으로 귀한 분들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24일 날 승일이 집에서 몇 몇 분이 모일 예정에 있다는 소식에 너무나도 조심스럽게 아이들 10여명과 그날 가도 되겠는지를 물어오셨고 그날 어린아이들과 몇 분의 교회 교육부 선생님들이 와 주셨습니다.
환자를 방문한다는 게 마음으로 조금의 부담은 되었을터인데 어린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찬양과 율동 그리고 덧 부쳐서 최신유행가까지.. 아이들의 모습에 분위기는 한층 편안해졌습니다.
중현이의 사진사로서의 손색없는 실력 발휘로 그날의 기억을 사진 몇 장에 남겨 놓았습니다.
방문하신 모든 분들의 간절한 마음의 기도와 함께 가져오신 행사 기금모금액(일금3,754,000원)은 루게릭전문요양소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기념하는 뜻으로 승일희망재단의 기금마련 통장에 첫 문을 열기로 하여 제가 재단통장에 입금하였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기부금 통장에 대하여 홍보하지 않은 터라 이 분들의 기부가 처음이랍니다.
현재 승일희망재단의 홈페이지가 재정비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기능도 추가하여야 하며 또한 기부금내역을 보여드리기 위한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입출금내역도 올려드리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니 정비가 마무리 되는대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여기저기서 재단에 대해 알고자 하고 도우려는 분들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홍보자료준비에 반디님이 힘써 주셨고 조만간 홍보물이 만들어지는 대로 필요하신 분들께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재단이 잘 자리를 잡고 루게릭요양소건립이 잘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 누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재단이름으로 처음이라니 더 뜻깊어요. 모금에 방문까지 정말 감사드려요~~ ^^
참 수고많으셨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승일재단기금통장의 첫문을 열게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
훈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