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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4일(일) 10시 40분~, '2720'산우들과 안산자락길 및 홍제천을 산책하였다. 교회에 예배로 조금 늦어 집결하기로 한 독립문역을 약 40분 늦게 출발,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능안정으로 올라서 시계가는 방향으로 안산자락길을 걸었다.
날씨는 어제 오후부터 전국 장마권에 들어 계속 이슬비가 내려 우산을 받쳐들고 안산자락길 산림숲을 산책하였다. 무악정의 쉼터에다 간만에 자리를 잡고, 막걸리와 커피를 한 잔씩 마시고, 메타세콰이어숲을 지나 하산은 서대문구청 쪽으로 내려가 홍제천을 걸었다.
홍제천의 인공폭포는 비로 인하여 폭포수의 흐름을 중단하고 있었다. 홍제역 근처의 유진상가 및 인왕시장으로 이동, 뒤풀이 장소는 지난 달에 갔다는 '닭한마리(전문점)' 식당을 찾아가 닭 및 닭국물과 칼국수로 배고픔을 채웠다. 내일은 비가 그친다고 하니 남한산성을 산책할 예정이다.
◈ 월일/걷는시간 : 2021년 7월 4일(일) / 10:40~14:35 (3시간 55분)
◈ 산행코스 : 독립문역-이진아기념도서관-능안정-안산자락길-무악정-메타세콰이어숲-서대문구청-홍제천폭포마당-유진상가-인왕시장-뒤풀이장소-홍제역
◈ 참석자 : 4명
◈ 뒤풀이 : 닭과 닭국물, 칼국수에 소·맥주 / '닭한마리(전문점)'<홍제동 유진상가 홍제성당 옆, (02) 379-7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