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하나님 나라에 눈 뜨는 삶
06/01목(木)행 7:54-60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행 5:55)
사복음서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 나라를 여기에서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있는 동안(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 나라에 눈을 떠야 죽어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데반은 몸이 있을 때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죽어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내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살아서 천국을 체험한 것입니다.
내 안에 임한 하나님 나라는 철저히 성령의 역사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롬 14:17). 성령은 몸이 깨질 때까지 나를 지켜주십니다. 기도할 때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과 내 안의 성령이 만나 능력으로 임하게 됩니다.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며 집에 돌아가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다”(마 13:44-45). 하나님 나라는 체험한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부요함이 있습니다. 최고의 보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자신의 전부를 내놓을 만큼 소중합니다. 성도의 가장 큰 재산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육체가 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됩니다.
내 영은 하나님 나라로부터 태어났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 3:5). 말씀과 성령을 통해 거듭나면 하나님 나라로 태어난 것입니다.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사람들이 스데반을 돌로 칠 때에 스데반은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주십시오.하고 부르짖었다”(행 7:59). ‘내 영혼을 받아 주소서’ 내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연결되어 내 안에서 체험됩니다.
And...
예수 믿고 거듭나면 주님이 내 속에 주인으로 오십니다. 주님이 내 속에 계신다는 것이 눈 떠지면서 그분이 나를 다스림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삶이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다스림, 통치를 체험하는 것이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면 어둠이 사라집니다. 내가 왕 노릇 하면 마귀가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주님이 삶을 다스리심이 내 안에서 체험됩니다. 내가 주님의 그릇인가, 사단의 그릇인가? 그것은 성령의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내가 살아 있을 때 체험하는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와 내 몸이 죽어서 체험하는 영혼이 누리는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는 사람만 죽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데반의 체험은 지금 우리가 할 수 없습니다. 그는 몸이 죽어가면서 느끼는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를 날마다 체험하며 사는 사람은 죽어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목숨 걸어야 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못 듣도록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내 영혼의 양식입니다. 양식을 먹지 못하면 병들게 됩니다. 영혼이 병들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사단은 어떻게 해서든 우리를 혼미하게 하여 하나님 나라에 거하지 못하게 합니다. 성령 받고,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선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거할 때 임하는 축복은 인격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세상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생명이 있으니 참 자유가 옵니다. 비교 경쟁하지 않으니 사람을 미워하거나 시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만드셔서 하나님 생명을 불어넣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는 존귀한 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사랑에 눈뜨면 어떤 상황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멀리서 귀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하나님 나라를 함께 누리니 친구입니다. 만나서 식사하고 차 마시며 하나님 나라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각자가 누리는 하나님 나라를 나누니 배가로 넘치는 누림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눈뜬 사람의 만남은 풍성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각자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교제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혼자가 아닌 함께여야 합니다. 나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누려야 합니다.
어려운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고난의 종류는 다를지라도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는 같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기도의 비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난을 축복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준비된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축복을 주시려고 우리를 훈련하시는 것입니다. 그 훈련에 잘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단 과정에서 결론을 내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결론은 주님의 몫이니 과정이 목적이 되어 주님을 바라보며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고난을 받는 이유는 내가 주체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것 내려놓으시고, 주님의 인도함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참 어려운 시대입니다. 무엇하나 안전하다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경제, 정치, 사회 전반적으로 어둠입니다. 이 어둠 속에서 성도는 하나님 나라를 체험해야 합니다. 누구도 이 어둠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사람은 환경을 보지 않고 주님을 보기에 소망을 갖습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의 얼굴은 환경은 어렵지만 기쁨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불신자들이 보게 될 때 전도가 됩니다. 전도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고통을 기쁨으로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나라에 살리
https://youtu.be/HGqxnCpYG5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