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Leader)의 品格(앙코르)
스웨덴은 1인당 국민소득이 무려 5만 달러가 넘을 뿐더러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입니다.
또한 스웨덴은 전 세계에서 국민 행복지수와 反 부패지수
(국가청렴도 지수)가 최상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 80여년 前만 해도
스웨덴은 가난 실업 빈부격차,
좌우갈등, 극심한 노사분쟁 등으로 그야말로 절망의 나라였습니다
특히 노동 손실일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노사 분규가 가장 극심한 나라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꿈꾸는 최상의 복지 국가로 변모 되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국가와 국민들이 부러워하는 스웨덴을 일구어 낸데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타게 엘란데르" 라는 정치가 입니다
스웨덴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누군지 물어 보면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1946년 45세부터 23년간 총리를 지낸 "타게 엘란데르"는
재임 중 11번의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마지막 선거에서는 스웨덴 선거 사상 처음으로 과반을 넘는 득표율로 재집권 한 後 후계자 에게 자리를 넘겨 주고 떠납니다.
정말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 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20여 년의 장기 집권이 가능하도록 스웨덴 국민들이 신뢰를 보낸 이유가 무엇 일까요?
♦️1) 대화와 타협
"타게 엘란데르"는 청년 시절
급진주의 활동을 한 좌파 정치인 이었습니다.
그래서 총리로 선출 되었을 때 왕과 국민들은 많은 걱정을 했고
특히 노사 분규로 힘 들어 하던 경영자들의 거부감은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취임 後 그의 행보는 전혀 달랐습니다.
야당 인사를 내각에 참여 시키고,
경영자에게 손을 내밀어 대화를 한 後 노조 대표와 함께 3자 회의로 노사 문제를 해결 했습니다
그의 대화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목요 회의' 입니다.
매주 목요일 스톡홀름에서 車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총리 별장에
정ㆍ재계ㆍ노조 인사를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국회의원, 지방의원, 경총, 노총 대표 等 안가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합니다.
'목요 회의'가 성공한 것은 보여 주기식의 대화가 아닌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眞正性 때문에 가능했던 것 입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만든 복지 제도도 이런 대화정치 때문에 가능 했던 것 입니다.
♦️2) 검소한 삶
스톡홀름 남쪽 '린셰핑' 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그 곳에 "타게 엘란데르" 의 아들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은 대학총장을 역임한 後 아버지가 살아 온 길을 책으로 발간 했습니다.
아들 부부가 들려 주는 부모님의 이야기는 동화 속의 이야기 처럼 감동의 연속 입니다.
'엘란데르' 는 최고 권력자 이었지만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총리 시절에도 20년이 넘은 외투를 입고, 구두도 밑창을 갈아가며 오래도록 신었습니다.
검소함은 부인도 똑 같았습니다.
집권 23년 동안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던 옷은 단 한벌 이었다고 합니다.
아들 부부는 부모님이 "국민을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 하셨다며, 검소함은 두 분의 삶의 전부라고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3) 특권없는 삶
“부모님은 총리 시절에도 官邸 대신 임대 주택에서 월세를 내고 살았습니다.
출ㆍ퇴근도 관용차 대신 어머니가 직접 운전하는 차를 이용했습니다.
임대 주택은 자신의 재임시절 서민을 위해 지은 아파트 입니다.
그는 특권을 버리고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와 친구처럼 다정한 이웃처럼 지냈습니다.
1968년 국민들은 다시 한 번 깜짝 놀랍니다.
"타게 엘란데르" 가 총리를 그만 둔 後 거처 할 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원 들이 급히 돈을 모아 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스톡홀름 에서 차로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봄메쉬빅' 이라는 한적한 시골 마을 입니다.
총리 부부는 마을 호수옆에 있는 이 작은 주택 에서 16년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총리 시절 보다 더 많은 사람 들이 찾아 왔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지지자 보다 반대편에 섰던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4) 正直한 삶
아들 부부가 또 다른 일화를 소개 했습니다.
어머니 '아이나 안데르손' 이야기 입니다.
그 녀는 고등학교 화학 교사로
남편이 총리를 하고 있던 시절에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엘란데르'가 퇴임한 後 어느 날 부인은 정부부처 장관을 찾아 갑니다.
그녀의 손에는 한 뭉치의 볼펜 자루가 들려 있었습니다.
장관이 반갑게 인사하며 방문 이유를 묻자 볼펜 자루를 건넸습니다
볼펜에는 ‘정부 부처’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남편이 총리 시절 쓰던 볼펜인데
총리를 그만 두었으니 이제는 정부에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가합니다”
부모님 이야기를 들려 주던 아들 부부는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타게 엘란데르"는 떠났지만
'23年 동안 국민을 위한 그의 헌신은 스웨덴 정치의 교과서로 자리 잡았고,
스웨덴을 세계의 최고의 행복한 나라로 만든 源動力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에서도 이런 지도자 들이 반드시 출현해서 G-2로 가는데 "길잡이"가 되고
"국민들의 자랑"이 될 것을 기대하고 所望 합니다.
오늘도 당신은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
-옮긴 글-
첫댓글 우리나라는ㆍ정치인들이 청렴하면~살기좋은 복지국가.입니다만ᆢ
그놈의 정치인들의 싸움에서 국민들만 피해보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