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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조아하는 사람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스크랩 장사익-봄날은 간다......
장수(jsa) 추천 0 조회 25 13.02.05 13: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 인생의 봄날은 언제인가, 언제였던가,

정녕 봄날은 갔는가? 아 ~ 아~



오명희 / 봄날은 간다



아침에 읽는 글
    [봄날은 간다] 글: 나호열 봄날은 간다 폭죽으로 처지는 상처 악보에 걸리는 어지럽고 헛것만 보이는 하늘로 종달새는 날아와 주지 않는다 탁자 위에 놓인 아우렐리우스의 참회록 계절을 잊은 채 水菊이 미쳐서 피고 기슭을 잃어버린 파도처럼 말문을 닫고 만개하는 꽃들 입을 봉한 붕대가 푸르름까지 동여매고 진압의 무거운 발걸음으로 봄날은 간다

    장사익 -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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