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2017년에 프라임엠디 강남캠퍼스에서 강의를 들은 학생입니다~
제가 일을 하다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하고 공부하는게 어려웠는데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점점 재미를 붙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배웠던 생물과는 차원과 다르게 너무 어려웠는데
들을수록 흐름이 보이고 문제가 또 잘 풀리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된것같아요
교수님 수업시간은 그냥 푹 빠져서 생물을 배웠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은 핵심만 쏙쏙 가르쳐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초시생인 저에게는 생각보다 방대한양의 시험범위에 벅찬감이 있었는데
반복 또 반복으로 진짜 툭치면 술술술 나올정도로 공부했던것 같아요
나중엔 MD200강의 들으면서 칠판에 판서해주시는 내용은 수첩에 따로 적어놓고
틈틈히 학원 엘리베이터 기다릴때나 점심시간에 밥먹고나서 소화시킬때 들고다니면서 봤던것 같네요
그것만 보고 또 잘 틀리는 내용을 추가해서 보니 그냥 미트 전날에는 이 수첩이랑
신의한수 강의 들을때 봤던 그 빨간책만 보고 시험장에 간것 같아요 아참 파이널 문제도 봤네요!
그래도 채점하고 나서 평소 모의고사 칠때보다 많이 틀려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30개 중에 22개 맞았는데도 자1이 94.8프로가 나와서 정말 놀랬습니다.
교수님께서 항상 간단하게 핵심만 가르쳐주시고 반복해주셔서 그런것 같아요!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으로 문제풀면 다 풀려서 좋았어요 뭔가 지름길로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시험장에 갔는데 파이널때 봤던 내용이랑 거의 비슷하고
그냥 교수님께서 문제 내신줄 알았어요 막 귀에서 교수님 강의하던게 들리면서 술술풀었습니다
사실 OMR제출할때 다맞은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채점해보고 나서 그래서 더 멘붕이었죠..! ㅠㅠ
마지막에 특히 교수님이 집중적으로 보라고 한 부분에서 많이 나와서 문제풀때 부담이 덜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전원 면접을 보러 갔는데 지정도서 문제에서 유전자의 수평적이동에 대한 문제가 나왔는데,
책 내용에 더해서 교수님 수업때 배운 아그로박테리아까지 생각나서 덧붙여서 설명했더니
좋게 봐주신것 같습니다! 교수님 수업은 면접까지도 정말 도움이 되는 수업인 것 같아요!
강남캠퍼스에서 교수님 수업을 들을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2017년도 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열정넘치는 강의로 많은 의사,약사 제자들을 배출해주세요!
교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곧 합격수기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기쁘네요.
한번 와요.^^
만나서 축하해 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