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행위들이 순수하게 섬김으로 충만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
우리는 매일매일 더욱더 사심 없고, 이기심 없는 행위들이 우리의 손을 통하여 일어나게 되기를 소원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의 '이라는 만모든 행위가 점진적으로 더 순수해지기를 소원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모든 행위를 신에게 바치고 맡겨야 할 것입니다....
안으로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과 밖으로 삶의 기술을 실천하는 것 사이에는 조화가 있습니다. 요가 수행자와 신앙인은 하나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행위를 신에게 바쳐서 맡길 때, 자신의 선과 타인의 선과 최고의 선은 모두 하나가 될 것입니다. 너와 나, 먼저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하나가 되어야만 합니다. 너와 나가 함께 우리를 만듭니다. 이제 우리와 그가 하나가 되어야만 합니다. 먼저 나는 피조물과 하나됨을 이루어야만 합니다. 그러고 나서 신과 하나됨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지요, '옴 탓 삿'이라는 만트라에 들어 있는 생각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 비노바 바베가 들려주는 「바가바드기타」이야기 중에서
알듯모를듯 그저 밝은 기운을 따라가며 내어맡깁니다.
위학일익위도일손 爲學日益爲道日損!
나는 지금 공부하는 중일 뿐임을 새기며 다만 보리심이 깊어가기를 바랍니다.
9월22일 해날. 예배는 이른 10시. 소현정에서 이어집니다.
옴 탓 삿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