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부(1977년)중에서 조역으로 출연했던 원표, 원규와 주인공 진성의 액션장면중 하나를 편집했습니다.
미디어 코덱9로 인코딩되었으며 혹시 설치 메세지가 뜨면 예를 누르시면 자동으로 코덱설치가 완료됩니다.
아래 영화 소스는 철무정님(http://wastun.wo.to/)이 제공하여주셨습니다.
원규,원표 경극출신답게 창을 쓰는 묘기가 현란합니다. 특히 원규가 다른영화에서도 창을 주로 선보이는 장면이
많은걸로 봐서 7소복중 장병기쪽에 재능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한국개봉당시엔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부분이지만
원표,원규,임정영,홍금보,성룡등 홍콩액션영화계를 이끌어가던 모든 7소복맴버들이 한국을 드나들며 조역 단역등을
소화해 내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황정리 님도 악역으로 출연하며 종반부에 로례의 계략으로 죽지만 액션은
파워풀하며 영상에 힘을 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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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무정사이트 리뷰
먼저 이 영화에 관한 오래전 추억이 떠오른다.
당시 살던 동네에 3개의 극장이 있었다.(물론 재개봉관이고 한군데는 2본동시상영관이었지만)
일요일 아침 이 영화를 볼려고 버스를 타고 범일동에 가서 봤다.
(버스 타고 영화보러 가는 일은 잘 없었는데)
아마 초등학교 3~6학년사이 그러니 지금으로부터 25년전쯤에 본 영화다.
이 영화에 대해 특이한 느낌은
완전 중국영화(중국말 더빙의 , 오리지널)로 소개된 것도 아니었고
대사도 한국어였다는 거다.(다른 분의 기억도 마찬가지여서 확인된 바지만)
그런데도 참 재미있게 봤다는 기억과 함께
영화속에 등장하는 가면(탈)이 아직 기억이 난다는 거다.
25년이 지나 다시 본 이 영화는
여러 감회?와 함께 묘한 느낌을 준다.
줄거리는 (영어더빙인 관계로 간단하게 적어보면)
바닷가에서 두명이 대결을 벌인다. 도전자는 오래전 패한 적이 있어 설욕전을
펼치는 셈이고.상대방 아들이 바닷가에서 가지고 놀던 떨어진 연을 줍는 도전자(진성 분)
왠지 불길한 예감
아버지는 도전자에 패하고 도전자가 던진 칼로 자결을 한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따라다니며 무술을 배우고 호시탐탐 복수를 노리는 아들.
거액의 사례금과 함께 누군가를 죽여달라는 부탁(이 사람이 바로 그 탈을 쓰고 나온다)
기루의 여자를 풀어주고 애뜻한 느낌을 느끼는 도전자
끝없는 강호의 대결관계
하루는 가마를 타고온 제자랑 아들이 대결을 펼치나
패하여 진성에게 치료를 받는다.열심히 무술을 연마하여
설욕전을 펼치려 가 그때 그 제자를 아작내고
사부끼리 대결을 펼쳐진다.(진성 대 나열)
패색이 짙은 대결에서 상대는 꼼수를 써서 오히려 tu tashan(진성 분)
이 상처를 입는다..
한편 나열은 청룡장 방주(황정리 분)에게 무서운 상대라고 고하나
방주의 무공또한 절대경지라.
한편 청룡장의 부하들이 tu tashan에게 도전하고
(용군아,원규,원표)이를 무리치는 tu tashan
언덕에서 대결을 펼친 청룡장 방주는 역시 고수라 패한 tu tashan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
아들은 청룡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방주의 무술을 익히고 이를 이야기 해주는데
드디어 둘은 마지막 결판을 내려 하고
청룡장의 부하들도 대결장으로 가는 도중
탈을 쓴 자에게 죽고 만다.
일진일퇴의 대결이 펼치지는 순간
탈을 쓴 자가 허공을 날아 방주를 죽이고 만다.
이 자의 정체는?
lui chan yuan(나열 분)
tu tashan 과 lui chan yuan의 대결이 펼쳐지고
나열의 무기(하나의 칼이었다 두개로 나뉠 수 있는)에 위기에 몰리는 tu tashan
이때 제자가 그때 그 칼을 건네준다.
힘겹게 상대를 쓰러트리는 tu tashan
이제 그는 제자를 쫓아 다니는 입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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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
영화도 전체적으로 무척 깔끔하다.
무술지도 원규,원표,원신의
어릴 때는 몰랐는데 이런 선수들이 출연했고 무술지도를
청룡장에게 대결을 펼칠때 용군아의 대역은 원표로 보인다.
언덕에서 진성과 황정리 첫번째 대결에선 황정리의 발동작뿐 아니라
손동작또한 아주 호쾌하다.
아직도 이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영화
그리고 그때 못 보신 분들도 필히 한번은 보셔야 할 영화
필견!
http://www.hkmdb.com/db/movies/view.mhtml?id=9397&display_set=eng
한국측 자료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http://www.koreafilm.or.kr/database/W_FAHF_dtl01.asp?p_dataid=03232
'대사부'입력할 것.한국측은 78년 홍콩은 77년으로 소개하고 있다.
첫댓글 많이 끊기네요 내 컴에서만 그런지?
저는 잘 나옵니다.
조금 끊기긴 하지만 잘보이네요..원표도 그렇지만 원규..아 정말 젊으네요^^
대도무문에서 원규가 창쓰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아 정말 대단하네요... 연습을 엄청해서 딱딱 맞춘 거겠죠?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