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사 가는 길
힘들게 오르는 예봉산
정상이 어디라 수수하고 은은한 적갑산
강의 부드러움 산의 웅장함이 내려 보이는 운길산 거처
수종사 들머리 약수 한잔하고 아담한 산사
내려 다 보이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만남의 두물머리
창문사이 내려 다 보이는 강 자락
마음 가다듬고
옛 선비의 도를 배우는 다래
차를 70도에서 우려낸
차 따르는 소리 머금고
다래의 도를 따스한 차 한잔을 머금고
차의 맛을 음미하면서
같이한 산우들의
마음 새기며
p20061003
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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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 가는 길
흔자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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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4 10:3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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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 개천절 덕소 지나 예봉산올라 적갑산거쳐 운길산 종주에서 내려오면서 수종하의 여유 사진과 글을 올려 봄니다 지난 2년여 이방을 운영하면서 한가하고 여유로운 마음 갖고 조용히 님 들에게 다가 감니다
오늘 신문에 수종사 단풍이 곱다고 자세하게 교통편과 함께 나왔던데 그래서 그런가 더욱 더 가보고 싶네요. 맨날 수락산만 가지마시고 가이드 한번 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