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사랑~영화광장 [2010년/06월/29일/화요일]
오늘의 간추린뉴스
MBC | 박상권 | 입력 2010.06.28 10:06 | 수정 2010.06.28 10:15
[뉴스투데이] ◀ANC▶ 한미 정상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를 2015년으로 늦추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이 요청하고 미국이 수락하는 형식을 갖췄습니다. ◀ANC▶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을 위한 일정을 밝힘에 따라 자동차와 쇠고기에 대한 추가개방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NC▶ 월드컵 16강에서는 독일이 잉글랜드를 4:1로 대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도 멕시코를 3:1로 꺾었습니다. ◀ANC▶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이룬 축구대표팀이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허정무 감독은 재신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ANC▶ 여당 친이계 의원들이 민심을 뒤집는 것이라는 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 본회의 안건으로 채택해달라는 '부의 요구서'를 오늘 국회에 제출합니다. ◀ANC▶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검찰의 보복성 표적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체포영장을 청구할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상권, 손정은)
물건 사고, 팔당호도 살려요
2010-06-28 (월) 12:0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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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28일 서울 이마트 용산역점에서 한국 P&G과 이마트가 주최한 팔당호 수질개선 캠페인에서 오염에 신음하고 있는 팔당호를 의인화한 마스코트를 어린이 모델들이 감싸안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 P&G와 이마트는 전국의 126개 이마트 매장에서 P&G의 물건을 구입하면 1개당 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팔당호 수질개선 기금에 사용하는 '팔당호에 사랑을 전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0.6.28 hkmpooh@yna.co.kr
해외 의사들, 잇따라 동산병원으로 연수
2010-06-28 (월) 12:05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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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타지키스탄, 인도, 중국에 이어 이번엔 우간다 의사가 연수를 위해 동산병원을 찾았다. 28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우간다 쿠미병원에서 온 의사 아카바이 조지 패트릭은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외과와 대장항문외과에서 21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복강경 수술을 비롯해 외과분야 최신 수술기법과 진단, 검사법을 배운다. 연수를 신청하는 외국의사들은 주로 외과영역의 앞선 의술을 배우기를 희망하고 있고 현재 연수중인 중국의사 가오펑씨는 심장내과에서 3개월간 혈관내초음파를 비롯한 다양한 심혈관 치료기술을 배우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인도 소아정형외과 의사의 6개월 연수도 예정돼 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동산병원이 미국 의사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병원이니만큼 그 사랑을 되갚기 위해 그동안 해외에 직접 나가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이제는 인재를 양성해 자국에 헌신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외국의사들의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kimmil@mdtoday.co.kr)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 줄 칵테일,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러브 슈터'
2010-06-28 (월) 12:08 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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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엔터테인먼트 센터,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여름철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칵테일, '러브 슈터'를 출시한다. 시원한 칵테일이 생각나는 여름밤을 위한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러브 슈터'는 여러가지 맛의 칵테일 22잔이 함께 제공되어 여럿이 함께 하는 파티나 모임에 적격이다. 보드카 본연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스미노프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 그레이프 후르트 주스, 키위 주스, 크랜베리 주스를 각각 블렌딩한 4가지의 칵테일이,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얼음을 가득 채운 커다란 팟에 서브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나는 여름방학 '7월', 서울시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2010-06-28 (월) 11:56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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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무더운 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만만치 않다. 서울시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서울시내 곳곳에서 즐기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8월7~8일 뚝섬 한강공원수변무대에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각종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2010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이, 서울대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의 자연체험장인 '아프리카 축제', '사육사와 함께하는 camping at the zoo', '한여름 밤 동물대탐험', '여름식물 생태체험' 등이 진행된다.
더위야, 물럿거라! 임산부 건강한 여름 나기 비법
2010-06-28 (월) 11:53 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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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여름은 고된 계절이다.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쉽게 지치고, 입맛이 떨어져 영양 상태가 나빠질 수 있는 반면 더위로 인한 체력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 열대야로 인해 잠을 쉽게 이룰 수 없어서 피곤함이 심해지거나 신경이 예민해져 스트레스를 받기도 쉽다. 힘든 일도, 피해야 할 것도 많은 여름철, 임산부의 건강한 여름나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 여름철 임산부가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온도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와 체내 혈액량 증가로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보다 온도 변화에 훨씬 민감해지게 된다. 급작스러운 온도변화는 자궁 수축을 일으켜 태아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여름철 냉방시에는 외부와 실내 온도가 5∼7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하고, 지나치게 차가운 물이나 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줄이도록 한다. 샤워시에도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선풍기 역시 지속적으로 쐬는 경우 임산부와 태아의 산소 부족을 일으킬 수 있어, 바람을 장시간 직접 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여름 휴가시 장거리 피하고 휴식 위주로 임신 15주 이후부터는 태아가 안정을 찾아가는 시기이므로 과도한 스케쥴의 휴가 계획이 아니라면여행도 가능하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담당의와 상의하고 비행기를 타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3시간 이상 차를 타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이동하는 동안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정맥류나 혈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휴가 일정은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산모수첩과 의료보험증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임신 초기나 출산 예정일이 가깝다면 멀리 여행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음식은 골고루 먹되, 날 음식, 찬 음식은 주의해야 더운 여름철은 입맛이 떨어지기 쉽지만 입맛이 없더라도 모든 음식을 골고루 챙겨먹도록 해야 한다.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땀으로 많은 이온들이 빠져 나가 전해질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또한 상할 만한 음식이나 식중독 가능성이 있는 음식물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고, 익히지 않은 음식은 조심해야 한다. 산모이기 때문에 장염이나 설사가 생겨도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데 제한이 따르기 때문이다.
덥다고 차가운 음식만 먹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소화 능력이 떨어져 있는 산모가 찬 음식으로 인해 배탈이라도 나면 자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설사로 인한 탈수도 조산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은 가볍게, 선선한 저녁 시간에 운동은 특별한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운 햇빛을 쬐면서 하는 것보다는 선선한 저녁쯤에 하는 것이 적당하다. 가벼운 차림으로 천천히 걷기가 가장 무난하며, 실내에서의 체조, 명상 등도 권장할 만하다. 임산부에게 좋은 운동으로 알려진 수영을 할 때에는 눈이나 귀의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민감해진 피부 관리는 철저하게
땀이 많이 나거나 피부가 겹치는 경우에는 땀띠가 잘 생겨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땀이 나면 바로 닦아 주도록 한다. 보송보송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미 땀띠가 났거나 피부 염증이 있는 경우는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또한 임신 기간 중 피부는 더욱 민감해지고,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자극이 적은 순한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 수원 강남여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성영모 원장은 "무덥고 비소식이 잦은 여름은 임산부에게 상당히 힘든 시기이다. 힘들더라도 태아를 생각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만약 몸에 이상이 있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전문 의료 기간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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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수달 인공증식 성공"
2010-06-28 (월) 11:5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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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울동물원은 28일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동물인 수달 인공증식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동물원이 올해 초 수달 암수 세 쌍을 뽑아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번식상자를 만들어주고 분만실을 설치하는 등 인공증식을 시도한 결과 수컷 '추풍령'과 암컷 '서울'이 지난달 중순 새끼 두 마리를 낳았다. 사진은 수달 '추풍령'과 '서울' 모습. 2010.6.28 merciel@yna.co.kr
장성군, 황룡강 코스모스 단지 조성
2010-06-28 (월) 11:47 연합뉴스보도자료
장성댐 하류, 황룡강 생태학습장 등 5.35㎞ 98,880㎡에 코스모스 파종 장성군이 장성댐 하류와 황룡강 주변을 올가을 코스모스 꽃으로 장식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장성댐 하류, 공설운동장 주변 등 황룡강 둔치 5.35㎞ 98,880㎡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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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은 유럽 축제의 낭만을 싣고
2010-06-28 (월) 12:12 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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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바르셀로나, 코펜하겐, 앙카라 등 유럽 노선 강화 각 취항지별 가볼 만한 축제일정 및 경로 소개 여행 시즌이 다가오면서, 유럽 각국에서 펼쳐지는 이색축제가 또 한번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 여름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코트랜드의 에딘버러 축제와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및 세계 축제인 독일의 옥토페스트와 같은 유명 축제는 여행객들에게는 여행의 낭만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단, 이 기간에는 항공권은 물론 숙박조차 예약하는 것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다. 하지만 절망은 금물. 미리미리 축제 스케줄을 확인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면 원하는 시기에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잠에 대한 속설 풀고, 굿바이 불면증
2010-06-28 (월) 11:43 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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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간혹 하품이 전염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잠과 관련된 잘못된 속설로, 하품은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이상이 함께 있는 그 공간의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연이어 사람들이 하품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매일 자는 '잠'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잠에 대한 속설을 풀어보고, 불면증과 수면장애에서 벗어나 보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집시법 논의차 회동
2010-06-28 (월) 12:17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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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준 기자 = 여야는 28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첨예한 대립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집시법)'을 논의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야간 옥외집회를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집시법 10조항에 대한 막판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친박 한선교 "정책정당 재건하겠다"…대표 출마선언
2010-06-28 (월) 12:12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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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한나라당 친박(박근혜)계 재선의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 수지)이 28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한 의원은 1959년 서울 출생으로, 대일고와 성균관대 물리학과,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7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으며, 당 대변인 등 요직을 지냈다.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지만씨의 동창이자 친구로,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박 전 대표의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민주, 지방정부와 '공조' 본격 시동
2010-06-28 (월) 12:13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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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민주당은 28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당과 지방정부 간 공조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중앙당과 지방정부와 정책 공조를 목표로 위원회를 운영키로 하고 김진표 최고위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위원으로는 이미경 사무총장,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이용섭 정책위수석부의장, 백원우 행안위 간사, 변재일 교과위원장, 백재현·주승용·김춘진·안규백 의원과 16개 시도당위원장이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광역·기초단체장과 당정협의를 진행하고 교육감, 지방의회교섭단체와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민주당은 아울러 7·28 재보궐선거와 관련, 이날부터 공심위원회를 열고 지역별 공천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으로 공천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昌 "전작권 이양, 국가주권과는 상관 없어"
2010-06-28 (월) 11:5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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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준 기자 =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전시작권통제권(전작권) 이양 연기와 관련, 28일 "전작권 문제는 본질적으로 군사적 대응 체제일 뿐, 국가주권과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는 마치 전작권 이양 연기가 자주국방, 국방주권의 포기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NATO)군 지휘 체제는 일정 부분 유럽 각국의 작전 지휘권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하지만 각국의 국방주권을 침해한다고 보는 견해는 전혀 없다"며 "국방주권론은 노무현 정권 시절의 편협한 민족자주론에 근접한 좌파적 포퓰리즘의 산물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전작권 이양이 3년 7개월 연장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것만으로 우리의 국가 안보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천안함 피격 침몰 사건은 현재와 같은 전작권 이양이 되기 전의 체제 하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사 주권 문제를 한달만에 뚝딱?
2010-06-28 (월) 11:26 민중의소리
전작권 이양 시점 연기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말들이 있어왔다. 재향군인회 등 냉전수구세력들은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이명박 정부에게 압력을 넣고 있었으며,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도 올해 3월 15일 "전시작전통제권 반환은 북한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빅터 차, 마이클 그린 등 전직 백악관 안보관리들도 전작권 이양 연기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밀실 협상', '하룻밤 합의'라는 비판에 면죄부를 줄수는 없다. 4월 22일 국방부는 "전작권과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논의하거나 합의한 사안이 없다"며 "현재까지 목표의 날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 우리 작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태영 국방부장관 역시 4월 30일 "현재 전작권 전환을 그대로 진행하고 있으나, 우리가 상정하는 여건에 일부 어려움이 있어 지금 다시 검토중"이라고만 밝혔다. '검토 중'이라는 것도 '공식 협의 중'이라는 것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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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창준 새세상연구소 상임연구원 ⓒ 민중의소리 자료사진 | 5월 14일에는 미국을 방문한 외교통상부 이용준 차관보가 "전작권 문제와 관련, 양국 정부의 기존 입장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현재 한미 간에 현안이 아니며 이번에 논의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기 미국을 방문했던 다른 당국자 역시 "양국 국방 당국이 전작권 이행 상황이 순조롭다고 평가한 바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 국무부의 스타인버그 부장관 역시 5월 10일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드러나면 전작권 전환시기가 조정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천안함은 전작권 논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을 뿐 전작권 이양 시기 연기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6월 15일까지도 전작권 이양 시점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날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안보적으로 어떤 영향 요소와 리스크가 발생하는지,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실무차원에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여러가지 발생 가능한 모든 옵션을 적용해 식별하고 분석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만 언급했을 뿐이다. '진행되었다'도 아니고, '진행중이다'도 아니고 '진행될 것'이라는 표현이 눈에 띈다. 위의 언급들이 사실이라면 전작권 전환 시점 연기는 한달도 채되지 않은 논의과정을 통해 '협의, 합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사주권의 핵심 문제를, 국가 안보 중대사를 한 달만에 합의하는 '초고속 협상'이 진행된 것이다. 게다가 2015년 12월이라는 시점은 하룻밤만에 합의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협상력'을 보여주기도 했다.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새로운 시한엔 언제 합이했나'라는 질문에 "(25일) 서울을 떠나기 직전에도 양국 국방장관이 전화로 협의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국민과도, 국민의 대표격인 국회와도 어떤 논의과정이 없이 단독으로, 일방적으로 외교적 사안을 결정하고 추진한 것이다. 만약 5월 이전부터 전작권 이양 문제가 '공식 논의'되었다면 이는 더 큰 문제이다. 수개월동안 진행된 군사주권 문제를 그동안 모르쇠로 일관하고 국민에게 '검토중'이라는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어느 경우이건 결국 우리 국민은 이명박에게 속고 오바마에게 속은 것이다. 대한민국 국회가 진정 민의의 전당이라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진정 국민의 대표라면 한미 양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을 속인 문제에 대해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
한미, 전작권 연기 후속조치 내달초부터 협의
2010-06-28 (월) 11: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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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SCM서 최종협의"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김호준 기자 = 한국과 미국은 내달 초부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 연기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협의한다고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장광일 정책실장은 이날 "전작권 전환시기 연기와 관련해 국방부와 합참, 연합사 별로 세부적인 후속조치를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내달 초 미국에서 열릴 한미안보정책구상(SPI) 회의에서 논의하고 같은 달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 2회담'에서 기본원칙이 수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쇄신파와 악수하는 정세균 대표
2010-06-28 (월) 10:59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정세균 대표가 당 쇄신연대 장세환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0.6.28mtkht@yna.co.kr
[월요인터뷰] 이만섭 前국회의장 "국민 두려워하는 사람 대통령 곁에 둬야"
2010-06-28 (월) 10:58 한국경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세종시 수정안 논란에 대해 "세종시 문제가 꼬인 것은 말로는 충청도를 위한다고 하면서도 충청도 표만 생각한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고 질타했다. 이 전 의장은 지난 24일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여야를 떠나 세종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전 의장은 수정안에 반대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서는 "신의도 중요하지만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 잘못 약속한 것은 번복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대권주자로서 좀 생각의 폭을 넓히고 강온 양면을 잘 조화시켰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이 전 의장은 청와대 인적 개편과 관련,"대통령에게 기분 좋은 말만 하는 사람 대신 바른 말을 하고 국민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사람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친박 이성헌 "박근혜 지키겠다'…당 대표 출마
2010-06-28 (월) 10:54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친박(박근혜)계 재선의 이성헌 의원(서울 서대문갑)이 28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6·2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안팎에 만연한 실의와 혼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정권재창출의 희망을 키워가는 일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며 "나는 그 희망이 박근혜라고 단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박근혜 전 대표는 이명박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온갖 억측에도 불구하고 참고 또 참아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일각에서는 박근혜라는 희망을 키우려 하기보다 억누르는 일에 더욱 힘을 쏟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 당에 '박근혜'라는 희망이 제대로 자리 잡고 있어야 제2, 제3의 박근혜가 성장할 수 있다"며 "그래야 정권 재창출도 가능하고 우리 당의 미래도 열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당이 국민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당이 청와대에 휘둘려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점"이라며 "그동안 당은 청와대의 하청업체처럼, 혹은 청와대가 원격조종하는 로봇정당처럼 스스로 행동했다는 비판마저 들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당을 청와대의 하청업체 수준으로 위상을 전락시키는데 일조했던 인사들은 자숙해야 한다"며 "그동안 당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분들은 마땅히 책임을 지고 2선으로 물러나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이 이번 전당대회를 치르고도 그런 분들이 여전히 당의 얼굴이 된다면, 결코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반성했다고 생각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민심에 반기를 든 꼴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쓰나미처럼 밀어닥친 민심의 거센 파도는, 한나라당이 앞으로도 계속 오만과 독선, 내부갈등으로 세월을 보낸다면 2년 뒤에는 다시 정권을 내줄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였다"며 "10년의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고 마침내 되찾은 자유민주주의 깃발을 여기서 내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박근혜라는 '희망'이 우리 당의 언저리에 머물 것이 아니라 당의 중심에 자리해야 할 때"라며 "특정 계파의 배타적 이익을 도모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눈부신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그리고 당의 미래를 위해 박근혜라는 희망은 긴요하고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계파갈등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한 쪽이 모든 것을 가지려고 하는 데서 비롯됐다"며 "승자가 패자를 포용하고, 많이 가진 쪽에서 먼저 손을 내밀었다면 애초부터 대립과 갈등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與, 강원 원주에 이인섭 내정…서울 은평 추가공모
2010-06-28 (월) 10:54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세준 기자 = 한나라당은 7·28 재·보궐 선거에서 강원 원주지역 후보자로 이인섭 전 강원도의회 의원을 공천키로 결정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출마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은평을 지역에 대한 추가공모 일정도 확정됐다. 한나라당 7·28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 황영철 대변인은 28일 오전 공심위 전체회의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공심위는 또 한 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했던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에 대해 타당 유력후보 1명을 포함한 심층 여론조사를 추가 실시키로 했다. 이미 심층 여론조사까지 실시했던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은 박세환 전 의원을 제외하고 구인호 전 강원도당 선거대책위 대변인과 한기호 전 육군 5군단장에 대한 추가 심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공심위는 아울러 서울 은평을과 광주 남구 지역에 대해 다음달 2일 추가공모를 실시한다. 황 대변인은 "공심위 관계자의 확인 결과, 이재오 위원장이 30일께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서울 은평을에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라며 "당선 가능성과 후보자의 공천 적격여부를 판단해 심사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中 장시성, 홍수로 무너진 둑 보수
2010-06-28 (월) 11:36 연합뉴스

(AP=연합뉴스) 27일 중국 장시(江西)성 푸저우(撫州)시에서 작업자들이 홍수로 붕괴한 푸허(撫河)강 둑을 보수하고 있다. 이 강둑의 붕괴로 강 하류 주민 10만명이 대피해야 했다. 사진 신화통신 제공.
차범근 "무릎팍도사 출연 NO, 강호동도 포기해주길..."
2010-06-28 (월) 12:33 데일리안
[데일리안 이지영 기자]
 |
◇ 차범근 해설위원. ⓒ SBS | 차범근 해설위원이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 안하는 이유를 밝혔다. 차범근은 28일 미투데이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차두리 선수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달라"는 네티즌의 요청에 "몇 년 전부터 얘기하는데 못 들어줘서 미안하다"며 "아직도 우리식구들은 98년을 기억하면 마음이 아파서 화제에 올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대표팀 감독을 맡은 차범근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조별 예선 도중 감독직에서 해임되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차범근은 "그때 배운 게 무고한 일로 다른 사람 마음 아프게 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이라며 "남 앞에서 맘 놓고 이런저런 얘기하기엔 아직 가슴에 쌓여있는 게 너무 많다. 지난 번 우리 범석이 일만 봐도 이런 일에 휩싸이면 본인은 물론 팀이 망가져버린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98년 내가 할 때도 최용수가 불교라서 안뛰게 하고 기독교인 김도훈이가 대신 뛰어서 졌다고 우기는데 돌아버리겠더라"며 "사실 김도훈은 염주를 손목에 차고 다니는 불교 신자고 최용수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다"고 돌이켰다. 이어 "황선홍 선수도 마지막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난감해 죽겠는데 내가 황선홍을 시기해서 안뛰게 한다고 하더라"며 "그때 한국 축구가 좀 될려면 바로 이럴때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구나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팬들은 그럴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럴 때 기자들이 알면서도 입을 닫는다는 것"이라며 "대표팀에 해가 되는 오해나 억지는 적극 풀어줘야 팀이 건강하게 꾸려진다. 나나 우리 가족은 그때 받은 상처 때문에 여성지나 토크쇼에 단 한번도 출연 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MC 강호동에게도 "김성주한테 나한테 부탁해달라고 자꾸 조르지 마라. 본인 입장도 곤란해한다"며 "게다 내가 SBS에서 중계하는 것 때문에 MBC가 많이 섭섭해하고 싫어한다. 전화도 안받고 문자 보내도 답이 없다"고 '무릎팍 도사'에 출연할 의사가 없음을 거듭 전했다 |
세종시 수정안, 결국 6.29 본회의에서 부결될 운명
2010-06-28 (월) 18:33 노컷뉴스

[291명의 재적의원 중 과반 출석, 이중 과반수가 찬성해야 통과][CBS정치부 김재덕 기자] 9개월여간 정국을 뒤흔든 세종시 수정안이 결국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 절차를 밟게 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8일 원내수석 부대표 회담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을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세종시 수정안은 여야가 본회의 표결처리로 합의를 이루기 직전까지도 '출구전략'을 놓고 여야 사이에 논란이 계속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수정안 관련 법안이 부결된 이후 한나라당 친이계는 '의원들의 찬반 기록을 역사에 남겨야 한다'며 의원 66명의 서명을 받은 '부의요구서'를 29일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수정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가 새로운 논란으로 제기됐다. 국회법 87조에 따른 부의 요구로 수정안은 본회의 계류상태로 전환되지만 표결처리를 위해선 별도의 상정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통상 안건상정은 여야 원내교섭단체 대표간 합의로 이뤄진 전례에 비춰볼때 여야 합의에 의한 수정안 상정은 민주당의 반대로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고, 이에따라 박희태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됐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가 수정안을 표결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한 것은 민주당이 표결처리 반대에서 입장을 180도 전환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관련해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 부대표는 "충청도민들이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 계속 끌고가기가 어렵다"며 특히 "9월에 처리된다는 보장도 없다"고 말했다. 세종시 수정안을 마냥 본회의에 계류시키다가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경우 전혀 뜻밖의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짙게 깔려 있다. 전국적으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아가고 있고, 충청권의 민심향배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9월 정기국회까지 처리를 미루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는 얘기다. 실제로 수정안 표결처리를 추진해온 한나라당 친이계 일각에서는 6월 임시국회 표결 처리시 부결이 확실시된다는 점에서 9월 정기국회로 처리를 연기하자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친이계 일각에서 제기해온 '표결처리 연기론'이 역설적으로 민주당을 6월 임시국회 처리론으로 급전환시킨 배경으로 작용한 셈이다. 한나라당 원내지도부도 6월 임시국회 처리론에 힘을 보탰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떤식으로든 6월 임시국회에서 결론을 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지도부의 경우 세종시 수정안 논란이 장기화할 경우 여론이 또다시 악화되고 하반기 정국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9개월을 끌어온 세종시 수정안 논란은 29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종지부를 찍고, 수정안도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수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291명의 재적의원 중 과반이 출석하고, 이중 과반수가 찬성해야 하는데 291명이 모두 참석한다고 가정할 경우 146명 이상이 찬성해야 하지만 수정안에 찬성하는 친이계는 100명 안팎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등 야당은 본회의에 앞서 표단속에 들어갔고 한나라당 친박계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당당히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처리되더라도 이른바 '플러스 알파'를 둘러싼 새로운 논란이 제기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jdeog@cbs.co.kr
[종합]여야, 세종시법 수정안 29일 본회의 표결 합의
2010-06-28 (월) 18:1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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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박세준 조현아 기자 = 여야가 논란이 돼왔던 세종시법 수정안을 29일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회담을 마친 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9일 본회의에서 세종시법 수정안을 표결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 스폰서검사 특검법을 합의 처리하고, 한나라당의 대북 규탄 결의안 원안과 민주당이 마련할 예정인 수정안을 동시에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 세종시법 수정안은 지난 22일 상임위원회인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표결을 실시, 찬성 12표, 반대 18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 하지만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 등 친이계 65명은 본회의에서 세종시 수정법안 4건이 상임위에서 부결됐다는 보고가 이뤄진 직후 부의 요구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키로 했다. 국회법 87조는 상임위에서 법안이 부결됐을 때 의원 30인 이상이 7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면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야는 또 야간 옥외집회를 금지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수정안을 6월 국회 회기내에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법사위를 통과한 다른 법안들도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29일 본회의에는 스폰서 검사 특검법, 세종시법 수정안, 대북 규탄 결의안, 법사위를 통과한 기타 법안이 차례대로 상정될 예정이며, 28일 본회의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민주당 박기춘 수석부대표는 한나라당의 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부의 요구에 합의한 것과 관련,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많은 소모적 논쟁이 있었고 이대로 두면 원안과 수정안 둘 다 처리 안 될 가능성도 있어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 했다"며 "충청도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이대로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한나라당이 집시법을 강행처리하지 않기로 하겠다는 것은 결국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믿겠다"며 "민주당의 입장은 집시법 개정시한을 넘긴 후 7~8월 동안 상황을 지켜보면서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두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군현 수석부대표는 세종시 수정안 부결 후 '플러스 알파' 논의에 대해 "나중에 논의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향후 세종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고 어떻게 검토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내가 말 할 수 있는 차원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첨금이 2배” 실수로 산 2장 복권당첨
2010-06-28 (월) 18:41 서울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실수로 같은 번호의 복권을 2장이나 산 여성이 당첨금을 2배나 챙기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멜버른에 사는 주부가 산 복권 2장이 1등에 당첨돼 두 배의 행복을 거머쥐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주 빅토리아 주 테일러스 레이크에서 아이들의 생일을 조합해 복권을 샀고 이틀 뒤 같은 주의 케일러 다운스에서 또 하나의 복권을 샀다. 두 번째 복권 판매점에서 그녀는 다른 번호를 넣으려고 했으나 실수로 같은 번호로 복권을 샀다.
이 여성은 “실수로 같은 번호를 넣은 걸 알고 뒤늦게 후회했지만 되돌릴 수 없어서 그냥 갖기로 했다. 그런데 이 번호가 1등에 당첨돼 정말 놀랐다.”면서 “아무래도 이 번호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의 숫자였던 것 같다.”고 기뻐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은행을 방문한 이 여성은 74만 호주달러인 당첨금을 두 배인 140만원(14억 7000만원)이 넘는 돈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첨금으로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그녀는 “아직 이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그동안 여유가 없어서 가지 못했던 해외여행을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2008년 1월 호주 빅토리아 주에 사는 한 남성이 65만 달러(6억 8000만원)짜리 복권 2장에 당첨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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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엔 코스모스가 계절없이 피네요...
발 빠른 뉴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늘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잘봤습니다,,,
무슨 전작권을 우리가 요청하고 미군이 허락해야 된다는거야! 미국측에서 벌써 우리에게 양도를 해야되는거잖아
다양한 소식,,,수고하셨습니다
전작권 전환 2015 년으로 연기 합의.
전작권이고 뭐고 정치하는 넘들 민초들의 아픔을 아는지
제발 정치 좀 잘했으면 좋겠네여

세상 돌아가는건 정말이지 이해할수 없는 일뿐인것 같습니다...
전작권은 우리의 자존심인데 얼른 국력을 길러서 되찾아야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왜 맏긴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