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징가 제트의 6대 불가사의 ▤▤▤
1. 마징거 제트의 거시기 부분이 상당이 돌출되 있습니다.
→만화를 유심히 보거나 또는 프라모델(물론 지금은 없지만)을 만들다보면 위와 같은 점이 발견됩니다.
상식적으로 로봇이 성기를 가질 이유가 없죠..
물론 어느 만화든 여자 로봇이 커플로 등장하긴 하지만 그네들과 관계를 갖는다고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죠.
(비너스나 다이아나가 신음 소리를 낸다? 상당히 웃긴 상상이군요...)
*참고 : 비너스 - 그레이트 마징거의 커플
다이아나 - 마징거 재트의 커플
2. 조종사와 로봇간의 일체감이 넘 지나친 듯 싶군요..
→지금 나쁜놈 로벗과 싸우고 있다고 칩시다.
근데 나쁜놈이 마징거 재트얼굴에 엄청난 가격을 가했습니다.
근데....왜...근데...왜??
철이(조종사 이름)가 얼굴을 감싸쥐며 괴성을 지르지요??
그리고 이번엔 나쁜놈이 가슴을 강타했습니다..
그런데...왜...왜애?
철이가 조종하다 말고 가슴을 움켜쥐죠??
글쎄요 엄청난 인공지능 뉴러퍼지 카오스 초정밀 박막 미세공정 제어 기술(첨단이라고 생각되는 단어는 다 갖다붙혔음 -_-;)을 사용해서 일까요?
그랬다 하더라도 그건 말이 안됩니다!!
만약 철이가 조종중에 콧구멍이 넘 간지러워서 잠깐 후비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마징거도 싸움중에 코를??
으...드러워...
아니 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나쁜놈이 마징거의 똥집을 1000마력(로벗이니까)으로 일가격!! 하면 철이의 엉덩이는......아..안돼~!!
한마디로 이건 말도 안됩니다!!
3. 최신예 초고성능 무기는 꼭 나중에 사용하더라! !
→ 이것은 마징거 뿐만 아닌 모든 만화 내지는 모든 어린이 프로 (울트라맨, 바이오맨, 가면라이더등)에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첨에는 나가서 죽도록 얻어 터집니다.
다리하나 골절 내지는 팔분실등은 기본이죠.
심할경우에는 상.하반신 분리도 목격했습니다!! 이렇게 얻어 터지다가 꼭.........프로 끝나기 10분전 쯤 돼면 대반격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의 상투적인 대사 :
"으..윽...이렇게 된 이상...xx무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저는 그러지요. 벼~~엉신~!! 진작 그러지.........
하여간 우수 한 무기로 기선부터 잡아야 한다는 싸움의 기초도 우리의 철이는 모르고 있습니다.. 븅~신~!!
4. 비너스 유방탄의 비밀!!
→이쯤에서 이걸 짚어봐야 하겠는데요...
일단 비너스의 용모는 전투용이라 하기엔 너무나 수려합니다.
풍만한 가슴..잘록한 허리....제 생각으로는 김박사가 전투용이 아닌 미인계용으로 만든것이라 생각됩니다.화력도 너무 약하고......
그런데...더욱 이상한것은 가슴의 거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가슴 미사일인데요....
전체 가슴 크기와 비례해 보면..두발이상은 장착이 불가능합 니다.
즉 어떤놈을 상대하든 두발에 끝내야 된다는 얘기죠.
그런데 그레이트 마징거 13편(그레이트 마징거의 사랑)을 보면, 최고 8발까지 그자리에서 연속발사!?되는것을 봤는데요...
글쎄요.... 과연, 6발을 어디다가 장전해 놨을까요?
5. 김박사의 도박??
→이쯤에서 마지막으로 김박사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 사람의 연구개발 태도에 관해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꼭 가공할 만한 신무기(마징거에 장착하는)를 미적 미적 개발합니다.
그래놓고선, 꼭 그 무기를 써야 할때가 닥치면..
김박 사:(이마에 땀이 흐르며) "오...오...과연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마징거를 날개 할 수 있는 CROSS는 아직 시험단계 중인데.....
할 수 없다!! 도박이다!! 마징거 크로스를 출동시켜라!!
제때제때 해놓지 않고 항상 신무기는 시험 단계중에 있다고 그래 놓구선 사용은 꼬박꼬박 한다.
'이건 도박이야...' 라는 말과 함께...
또 이상한 점은, 정식버전이 아니네...라고 열라 고민하지만, 일단 출동만 하면 나쁜놈들을 싹 죽인다... 시험용인데....
하여튼 김박사의 도박은 현상황으로서는 이변이 없는한 100%의 성공 확률을 갖고 있다.....
6. 영희는 미친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의 영희는 비너스의 조종사입니다.
그런데..이미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비너스는 화력이 너무나 약합니다.
그 큰 가슴 미사일(일명 유방탄)도 나쁜놈들 앞에선 거의 소용이 없습니다.
몇발을 쏴도, 다음과 같은 상투적인 상황만 일어날 뿐이죠..
영희 : (가슴탄 버튼을 연커푸 누르며) "으흥...이젠 죽었겠지? 호호~!!"
(가슴탄 미사일이 타겟에 작열한다.. 그리고 자욱한 연기가 걷힌다..
그런데 나뿐놈들은 더 멋진 포즈를 취하며 끄덕도 안하고 서있다..)
영희 : (매번 이런 상황을 당하면서도 이럴줄은 차마 몰랐다는 표정으로)
"아!!아..아니!!! 이럴수가!!"
그다음에 펼쳐질 상황은 너무나 뻔하죠.....
질질 끌려가 개패듯 맞습니다.
역시 다리골절, 팔분실,..아!! 도가니 절단은 나쁜놈들이 영희에게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하여튼 꼭 개만신창이가 되가지고 마징거가 꼭 업고 돌아옵니다......
이런 악순환의 연속에서도.........
우리의 영희는 꼭 일이 생길때마다...
영희: "박사님!! 출동하겠습니다 !!!"
제가 만약 김박사라면 이러겠습니다..
박사 : 미친년!!! 야~!! 넌 좀 빠져!! 니 수리비가 더들어!!!!
그러나 우리의 영희 오늘도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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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제투의 불가사의들...
1.마징가 제트는 무쇠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마징가 제트의 주제곡을 들어본 사람이면 다안다.
'무쇠팔, 무쇠다리..."
근데 이상한건 마징가 제트는 수영장 바닥이 갈라지며 물이 빠지는 상황에서 출동한다는 것이다
. 무쇠라면 녹이 슬어야 할텐데...
노래가 이런 식으로 "스테인레스 팔, 스테인레스 다리..."
2.과연 김박사는 신무기를 무엇으로 만들까?
만화를 잘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김박사의 실험실을 자세히 보면 비이커 몇 개와 시험관 두어 개, 그리고 이상하게 끓고 있는 액체 밖에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혹시 김박사 연금술사가 아닐까?
2001년 1월 6일 00:22분 화정에서 설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