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중심의 교육활성화를 위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제군과 인제교육지원청이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재지정 지구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 27일 미래교육지구 북면마을교육협의체 설명회 등 주민 교육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미래교육지구의 올해 중점과제는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지자체·교육청 대응 투자금 등 10억29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인제교육자치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교육협력체계 구축, 학교 연계 활성화, 지역특화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자치 실현과 마을-학교교육의 연계 강화 등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교육지원청 주관의 마을교육과정 프로젝트, 학생지역이해 프로그램, 지자체 주관의 마을 공유 공간 조성, 마을활동가 양성·지역 이해 교재 개발, 읍면단위 마을교육협의체의 마을교육혁신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이 실시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군과 교육지원청은 ‘하늘내린 인제, 미래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교육발전위원회 중심의 지역 교육 의사 결정 체제 마련을 비롯해 미래형 교육자치협력센터 구축과 6개 읍·면 마을교육협의체 구성 등의 다각적인 사업을 실시했다. 진교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