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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약에 대한 엄청난 비밀
누구나
하번쯤은 감기를 앓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주위에서는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먹어야 한다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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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느니,
뜨거운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야 낫는다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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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 가서 목욕을 하면 좋다느니,
저마다 특효약들을 내놓지만 감기에는 특효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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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감기약'이란 이름을 달고 약국에서 판매되거나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감기를 낫게 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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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조심해야 할 감기약 성분은 무엇인지,
감기약 복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따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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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약의 정체는
감기를 일으키는 주범은 여러가지 호흡기 바이러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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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감기를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약은 없다.
우리가 흔히 먹는 감기약은 치료제라기보다는 기침, 고열,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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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나면 나지 않도록 하고
기침을 하면 기침을 줄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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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나면 열을 내리도록 도와주는 식의 치료인 것이다.
때문에 감기약의 주요 성분은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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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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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를 없애주는 '진해거담제' 등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들이다.
감기의 치료는 결국 우리 몸의 면역체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염증반응을 일정 기간에 걸쳐 이겨냄으로써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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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해서 감기약을 무턱대고 먹는 것은 금물이다.
감기약들은 증상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나 종종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고려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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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음, 현기증 부작용 흔해
대표적으로 흔히 알려진 감기약의 부작용으로는 졸음이나 현기증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콧물 약으로 쓰이는 '항히스타민' 성분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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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과 졸음 외에도 권태감,나른함,운동신경 둔화,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증상,
주의력 산만 등을 유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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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경우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드물기는 하지만 감기약 자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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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가 돋는 정도의 가벼운 반응에서부터
심한 경우 기관지와 위장 점막이 붓는 부작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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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곤란 등의 심각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감기약,마약 중독 위험
감기약에 많이 사용되는 몇몇 성분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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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로 진해 거담제에 들어가는 '코데인' 텍스트로메드로판'을 들 수 있다.
코데인은 일종의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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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마약류와 마찬가지로 장기간 복용하면 중독의 위험이 있다.
텍스트로메드로판 성분도 습관성이 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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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눈동자가 풀리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목이 마르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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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장 장애, 혈압 상승, 고열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텍스트로메드로판 성분을 먹으면 사망할 위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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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환각 작용을 얻기 위해 감기약을 복용하는 청소년들이 있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이때 문제가 된 성분이 텍스트로메드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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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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