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7년 4월 2일 (월요일) |
행복영상 행복뜨락
누군가 내게 안부를 묻는다
잘 지내시지요 ?
네에........
내 대답은 짧지만 마음은 길어진다
그건 그다지 잘 지내지 못하다는 뜻이겠지
대답의 여운이 길어진 만큼
할 수 없는 말이 많다는 뜻이겠지
상대의 걱정하는 마음을 배려함이겠지
내가 뱉어내는 말들이
마음의 턱에 걸려 나아가지 못한다는 반증이겠지
누군가 내게 안부를 묻는다
어때요 ? 잘 지내나요 ?
그럼요, 잘 지내고 있어요
말이 많아진 만큼 대답은 간결해진다
말은 빨라짐과 동시에
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이 쏟아진다
내가 뱉어내는 말들이
마음의 턱에 걸리는 것이 없다는 반증이겠지
하루는 비가 내리고
하루는 햇빛이 든다
햇빛이 너무 뜨겁다 보니
자연도 그 뜨거움을 식히라고
촉촉히 비를 내리듯
건성으로 메말라 가는 감성에도
촉촉한 정을 심으라고 비를 뿌린다
내리는 비와 함께 묻어나는 것이
어디 정서 뿐이랴
나무들도 푸른 잎들도
빗줄기에 말끔히 씻기워져
자연과 함께 내가 맑아지는 것이지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온 곳에 칙칙함과 아픔이 묻어난다
질퍽해진 그리움을 말리고 싶어
햇살 가득한 날이 그리워진다
꽃들과 나무들이 환히 드리운 햇살에게
반갑다고 윙크를 날리듯
우리들도 반가운 햇살에게
설레임의 윙크를 날리자
비를 그치고 햇살을 줘서 고맙다고....
지금 이 햇살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기에 더욱 고맙다고 ...
= 햇살 있어 좋은 날 / 류 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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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 |
마흔 고개 넘는 ‘중년 코리아’… 자칫하면 早老
★...고령화는 선진국에도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한국은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게 문제다. 당장 5년 뒤만 해도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다. 고령화 연착륙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점이다
동아일보 |
[4월 2일 날씨] 구름 많음
한국일보 |
낙선재 앞마당 만개한 매화꽃
★...1일 오후 매화꽃이 만개한 서울 창덕궁을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낙선재 앞마당에서 봄정취를 느끼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경제 |
동백꽃 활짝
★...최근 며칠동안 변덕스럽던 날씨가 물러가고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30일 대전시 중구의 한 아파트 정원에 활짝 핀 동백꽃이 어린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빈운용 기자>
대전일보 |
주말 비 견뎌낼까
★...30일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만개한 벚꽃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대구 = 임정현기자
문화일보 |
우르릉~ 쾅!
★...31일 새벽부터 전주를 비롯한 전북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한 아파트 위로 번개가 치고 있는 모습
서울신문 |
봄 옷 고르기
★...봄 정기세일을 하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1일 고객들이 옷을 고르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한 이번 봄 정기세일은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김경호기자
한겨레 |
★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 내습 포토뉴스 ★ |
전남북ㆍ제주 제외 전국에 황사경보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등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를 엄습해 전남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황사 경보가 발령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황사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ㆍ인천 ㆍ경기ㆍ강원ㆍ대전ㆍ충남ㆍ충북ㆍ대흑산도.홍도ㆍ대구ㆍ경북ㆍ부산ㆍ울산ㆍ경남ㆍ 울릉도 및 독도 등이다.
광주ㆍ전남ㆍ전북ㆍ제주 등 나머지 지역에도 황사주의보가 발령돼 있어 황사경 보로 대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매일경제 |
최악 황사 한반도 강타, 각급학교 휴교 검토-가축 방역 '비상'
★...극심한 황사가 급습한 가운데 1일 한국마사회에서 촬영한 서울 하늘. 사진은 맑은 날과 비교한 모습.(서울=연합뉴스)
한겨레 |
전국 황사에 `초중고, 자체 임시휴교 조치`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전국에 황사경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해 황사 피해가 심해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워지면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임시휴교를 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자체 홈페이지에 올린 '황사 발생 전망 알림'을 통해 황사 특보 현황 및 전망,예상 미세먼지농도 등을 알리고 황사 발생에 따른 각급 학교의 단계별 조치사항 및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황사경보가 발령되면 등하교 시간을 늦추거나 앞당기고 수업 자체가 곤란할 경우에는 임시휴교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황사 농도가 약하더라도 실외.야외활동을 실내 학습활동으로 전환하고 학생들에게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 귀가 후 손 씻기 등을 교육하도록 했다.
한편 4월의 첫 휴일인 1일 황사 경보 발령으로 전국의 유원지 등은 행락객들의 나들이 발길이 크게 줄어들었다. 벚꽃 등 지역의 꽃축제도 찾는 사람이 줄어 썰렁한 모습이었다.
중앙일보 |
뿌연 황사로 가린 서울
★...전국적으로 강한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 1일 오전 서울 안국동 일대에 뿌연 미세먼지가 내려 앉아 있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보호경이나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했다.뉴시스
서울신문 |
`꽉 막혔네` 부산 덮친 황사
★...전국적으로 황사경보가 발령된 1일 부산 황련산 전망대에서 나들이객들이 황사에 꽉 막힌 도심을 쳐다보고 있다. [부산=뉴시스]
중앙일보 |
황사 속 휴일 나들이 하는 시민들
★...전국에 황사경보가 발령된 1일 오전 서울 잠실 한강 둔치를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경제 |
황사 속 스노보더
★...아직 겨울이 남아 있는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1일 스노보더들이 겨울의 낭만과 스릴을 동시에 만끽하고 있다. 휘닉스 파크는 이날 폐장하고 용평과 하이원스키장은 8일 폐장한다. (평창=연합뉴스)
한겨레 |
마스크 쓰고 뛰는 마라톤 `답답해요`
★...강한 황사가 전국을 뒤덮으며 황사 특보 지역이 확대되는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달리기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보호경이나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뉴시스]
중앙일보 |
나들이 계절 '황사의 심술' 4월의 건강 이렇게 외출 삼가고 비올땐 우산 꼭 써야 꽃가루도 눈병·천식 등 질병 유발
★...올 들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은 1일, 광화문의 이순신 동상뒤로 경복궁과 북악산의 모습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올 들어 6번째로 발생했으며, 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
부산 송도등대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있는 패션등대. 자연과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 끝없이 펼쳐질 미래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고래를 조형화한 것이다.(연합뉴스)
부산일보 |
영도구청 민원체험 경진대회
★...부산 영도구청(구청장 어윤태)은 지난 28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민원체험 사례를 역활극(Role-playing)으로 꾸민 Role-playing 경진대회를 열었다.
국제신문 |
바람개비 꽃밭
★...경남 창원시가 주최하는 '창원 월드 퍼레이드'를 하루 남겨놓은 30일 창원시청 광장 꽃밭에 수백개의 바람개비가 설치돼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 |
꼬리 문 고철더미 행렬
★...29일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으로 가는 길에 고철과 헌옷, 폐지류를 가득 실은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봉화군 새마을지회가 이날 주관한 '범군민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주민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이·동별로 모은 고철 등을 싣고 가는 길.
군 새마을지회는 그동안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 자원 재활용 의식 고취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보았으며 수익금으로 새마을회관도 건립했다.봉화·마경대기자
매일신문 |
물레 체험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이천·여주·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도자기 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해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 설치한 홍보관에서 1일 어린이들이 물레 체험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주말마다 수도권 곳곳에서 열린다. 탁기형 선임기자
한겨레 |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 내달 개장
★...다음 달 2일 개장하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 전경. 크루즈터미널은 개장과 함께 네덜란드 국적 5만5000t급 호화 유람선 ‘스타텐담’호를 첫 손님으로 맞이한다
동아일보 |
헌혈, 인터넷 즐기며 즐겁게~
★...30일 오후 서울 명동 타워빌딩에서 개소한 명동 헌혈의 집에서 직장인들이 개별적으로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인터넷을 즐기며 헌혈하고 있다. '헌혈의 집'은 비정기적으로 배치된 가두 헌혈차량의 단점을 극복해 자발적인 헌혈문화에 앞장설 전망이며 내부에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연합>
세계일보 |
개원 1주년 맞은 파주 영어마을, 유료입장객 62만여명 수업료 인상..`영어장사` 지적
★...3일로 1주년을 맞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놀이와 영어체험이 어우러진 `교육형 테마공간`으로 학부모와 지자체 등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경영합리화를 명분으로 수업료를 대폭으로 인상하고 교사 대 학생비율을 늘리는 등 공교육을 보완한다는 개원 취지에 맞지 않게 `영어 장사`를 한다는 지적 도 같이 받고 있다.
매일경제 |
해외유학, 어학연수 박람회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유학어학연수·해외이주이민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1일 관련 부스에서 상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일보 |
부모 직업·학력따라 아이 사망사고률 차이 교육수준 낮은 어머니·비사무직 아버지 둔 자녀 사고 많아 김명희 을지의대 교수팀 조사
★...어린이들이 사고를 당할 위험요인은 구석구석에 도사리고 있다. 사진은 자동차 근처에서 놀다가 바퀴에 끼인 어린이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아이들 사망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어머니의 교육수준이나 아버지의 직업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 사고의 예방 대책에도 이런 요소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명희 을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팀은 1995~1998년에 태어난 279만1962명의 신생아를 만 5살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926명이 사고로 숨졌으며, 특히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낮거나 아버지의 직업이 비사무직이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녀의 사망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이런 연구 결과는 선진국에서는 몇 차례 있었으나 한국과 같은 수준의 나라에서는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한겨레 |
인사동 찾은 오스트리아 대통령
★...3박4일간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 내외가 1일 오후 서울 인사동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중앙일보 |
박근혜 측 `이재오, 노골적 포섭활동` 이명박 측 `최고위원은 중립 불필요` 위험수위 높아진 `빅2` 공방
★...한나라당 '빅2'주자 진영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경선 중립 공방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 전 시장과 가까운 이재오 최고위원은 전날 강재섭 대표의 경선 중립 요구에 '대표가 사퇴하라'며 날을 세웠다. 두 사람은 당 대표 경선 당시에도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의 대리전 논란을 격화시켰다.
30일 두 주자의 캠프 분위기는 격앙됐다. "어디 한번 끝까지 해보자"는 목소리도 터져나왔다. 당 내에선 "이러다 당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까지 감돈다.
중앙일보 |
미용인들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오른쪽)가 30일 대한미용사회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용 및 미용법’ 입법 공청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 |
공단 직원들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왼쪽)이 30일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내 신발 제조업체인 삼덕통상을 방문해 직원과 악수하고 있다.
동아일보 |
한나라“비선라인 대선용 정상회담 뒷거래 규명”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운데)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비선을 동원한 남북정상회담 추진은 대선용 또는 정치 판세를 흔들려는 의도”라며 “이 문제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동아일보 |
한미FTA 협상시한 이틀 연장
★...김종훈 한미FTA 수석대표가 31일 오전 협상장인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당초 예정했던 협상시한을 48시간 연장해 추가적인 협상을 갖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기자
매일경제 |
한미FTA 연장협상 진통…쇠고기·차 대치 섬유·금융도 이견…내일 새벽에나 결론
★...한미 FTA협상 시한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일 오후 FTA 협상장인 하얏트 호텔이 협상의 상황을 보여주는 듯 황사로 뿌옇게 흐려져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겨레 |
한미FTA 협상장 입구서 남성 분신 "FTA협상 추진 반대" 유서 남겨
★...1일 오후 3시55분께 막바지 한미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하얏트 호텔 정문 앞에서 20여m 떨어진 진입로에서 허모씨가 분신해 온 몸에 화상을 입은채 누워 있다. 통일뉴스 김주영 제공(서울=연합뉴스)
한겨레 |
“조합원 땅 내놔라” 상복투쟁
★...단국대 부지와 관련해 금호건설과 소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서울 한남동 아파트 주택조합원들이 30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빌딩 앞에서 금호건설측에 단국대 부지 개발추진 중단과 조합원 참여보장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정지윤기자
경향신문 |
힘겨운 복구작업
★...31일 새벽 전남 영광 인근 해안에 높은 파도가 범람, 침수피해를 입은 가재도구 등을 물로 씻는 등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법성포 인근 바다에서 20여분간 최고 7m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일어 바닷물이 마을로 범람해 1명이 숨지고 상가 120여채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동아일보 |
폐지값 미끄럼에 고물상 손수레 ‘시름’ 가득 거꾸로 가는 재활용품 정책
★...정순덕 할머니가 지난달 21일 오전 거리에서 수집한 폐 신문지를 서울 사당동의 한 고물상에 가져와 저울 위에 내려 놓고 있다. 김정수 기자
한겨레 |
뒤바뀐 재생용지 성적표? 정부 교과서 F-민간 전단지 A 종이시장 큰손 교육부 외면-유통업체들 홍보전단 활용
★...우리나라 공공기관 가운데 종이시장의 가장 큰 손은 교육인적자원부다. 각급 학교의 교과서 때문이다. 2007학년도 교과서 제작에 쓰인 종이는 검인정 교과서용으로만 2만4372t에 이른다. 초등 전 과목과 중등 일부 과목에 적용되는 국정 교과서에 들어간 종이는 이 규모의 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교과서 가운데 재활용지로 만들어진 것은 한 권도 없다. 1999년까지 일부 초등 국어 쓰기책과 산수 익힘책에 재생용지가 쓰였다. 하지만 2000년 들어 퇴출됐다
한겨레 |
남북 주민들 “또 만나서 나무 심어요”
★...남쪽 신혼부부 200명(왼쪽)과 북한 주민 50여명 등이 1일 북한 금강산 인근 고성군 금천리 지역에서 산불로 황폐해진 민둥산(뒤쪽)에 잣나무 6천그루를 심은 뒤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는 유한킴벌리가 1984년부터 해온 행사로 2005년부터 남북 공동으로 북쪽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금강산/강창광 기자
한겨레 |
북한 주재 中·러 대사 평양서 만나
★...북한 주재 중국 대사와 러시아 대사가 만났다. 두 대사의 만남은 러시아 주도로 남북 정상회담 추진설이 나돌고 있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4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방문을 계기로 북핵 사태 해결 추이에 따라 조만간 방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는 상태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경향신문 |
"지구 온난화, 아시아가 최대 피해" 10억 명 물 부족… 한국도 기상 재해 심해져 유엔 정부 간 기후 변화 위원회 보고서에서 경고
★...평소 화려한 야경(위)을 자랑하던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일대가 지난 달 31일 잠시 어둠에 잠겼다.(아래)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관공서와 회사, 일반 가정 등이 참여해 1 시간 동안 소등을 했다. 시드니ㆍAP=연합
한국일보 |
류더화 극성팬 아버지 자살로 중국 떠들썩
★...홍콩의 유명 배우 류더화(劉德華)에게 빠진 외동딸 양리쥐안의 팬 활동을 돕다 가산을 탕진하고 자신의 신장까지 판 아버지의 자살 사건으로 중국이 떠들썩하다. 사진은 양리쥐안이 자신의 팬 활동을 보도한 신문기사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연합>
세계일보 |
은행 수수료 인하 ‘생색내기’ 그쳐 ATM인출·인터넷뱅킹 등 자주 쓰는 서비스는 ‘찔끔’
★...대형 시중은행들이 수수료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고객들이 자주 쓰는 현금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나 인터넷·폰뱅킹 이체 수수료는 거의 내리지 않아 생색내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겨레 |
反시장 - 포퓰리즘… ‘한국병 치유’ 시간 많지않다
★...갈수록 높아지는 ‘선진국 문턱’을 넘기 위해 고성장을 지속해야 하는 한국. 그러나 주력 산업은 중국 등 후발 국가에 추격을 허용하고 있거나 수익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위축된 기업 투자를 되살리고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 산업을 발굴하지 못한다면 5년 후 한국의 모습은 어두울 수밖에 없다. 어떤 길을 걸을 것인가. 선택해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
동아일보 |
이서진-김정은 일본 여행, 측근 ‘열애 인정’
★...배우 이서진과 김정은이 지난 주 일본으로 동반여행을 다녀왔다.
두 사람은 김정은의 차량을 이용해 공항을 오갔다. 하지만 김정은 측은 일본 동반 여행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지난 3월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일본에서 함께 여행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 출국과 입국 당시 각기 다른 비행기를 이용했다.
한국경제 |
美 피플지, 김윤진 집중 조명
★...미국 최고 인기 주간지 '피플'이 월드스타 김윤진을 집중 조명한다.(서울=연합뉴스)
부산일보 |
박태환, 주종목 1500미터 결승 진출 실패…예선서 9위
★...‘수영천재’ 박태환(18·경기고)의 세계선수권 2관왕이 좌절됐다.
박태환은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경기에서 15분 03초 62를 기록, 그랜트 해켓(14분 59초 24)호주과 에릭 벤트(14분 59초 82)에 이어 5조 3위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박태환은 6, 7조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6명이 박태환의 기록을 추월, 전체 9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얻는데 실패했다
스포츠동아 |
박지성 2 게임 연속 골
★..."맨유의 득점원이라 불러 다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산소 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26)이 1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8분 시즌 5호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이 날 박지성은 또 시즌 2 번째 어시스트도 기록하며 팀의 4 대 1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연합
한국일보 |
캐머런 디아즈, 몸꽝서 몸짱으로 변신중
▲...왼쪽이 체육관으로 향하고 있는 요즘의 캐머런 디아즈이다. 3월5일 촬영된 모습으로 그 어느 때보다 늘씬한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은 과거의 모습으로 비만은 아니지만 다듬어진 느낌은 주지 않았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헤어진 후 캐머런 디아즈(34)가 체육관에서 살다시피하면서 몸매를 다듬고 있다.
결코 비만인 적이 없었지만 몸매를 더 유연하게 만드는 중이라고 한다. 그녀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인 '더 짐 온 네모(The Gym on Nemo)'에서 하루 90분간 매일 땀을 흘리고 있다. 이별의 후유증을 운동으로 극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캐머런 디아즈는 프로 서퍼인 켈리 슬래이터와 하와이에서 만나는 것으로 여러 차례 보도됐다. 그런데 그녀는 지난 3월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영화 <더 할리데이 (The Holiday)> 홍보 행사에서 공연한 주드 로와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로스앤젤레스=장윤호 특파원
중앙일보 |
[왜 한·미 FTA인가]경제·사회 동시 개방-선진국 도약 계기 한·미 FTA의 핵심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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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FTA)하면 격렬한 시위와 단식 투쟁부터 떠올리는 이가 많다. 그러나 막상 FTA가 뭐냐고 물으면 제대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FTA는 단순한 경제 이슈가 아니다. 경제는 물론, 정치.사회.문화.복지 등 국민 개개인의 생활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들은 수입 쇠고기부터 자동차까지 각종 물품을 보다 싸게 살 수 있다. 물론 수입 의약품 등 비싸지는 물건도 있다. 생산자들도 각오를 달리해야 한다. 서비스와 상품의 질을 높이지 않으면 국내 소비자에게도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개방과 경쟁은 세계의 화두가 된 지 오래다. FTA가 '현대판 실크로드'로 불리는 이유도 그것이다.
중앙일보 |
사진으로 보는 영국의 20세기 ② 왕실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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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에드워드 7세인 웨일즈 공의 정부였던 릴리 랭트리. 사진/라파예트. <북폴리오> 제공
미래의 에드워드 7세인 웨일즈 공은 1870년에 한 이혼 소송의 증인으로 거명되면서 스캔들을 일으켰고, 1891년에는 카드게임 사기와 관련된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한 적도 있었다. 물론 그의 어머니가 이를 달가워할 리 없었다. 그의 정부인 릴리 랭트리는 ‘저지의 릴리’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의 아버지가 저지의 주임사제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배우가 되었고 당시 매우 뛰어난 미인이었지만, 사진을 잘 받는 스타일은 아니었던 듯하다
한겨레 |
오늘의 백마음악
Jesse Cook - Luna Llena, Dance Of Spring, Tempest, Gypsy Soul New Flame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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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만에 봄볕이 나올라나..황사의 휴일 무사했남..누구를 위한 일인가..FTA
징한 황사가 간밤에 많이 걷혀서 다행스럽네..엡튀에이..난 할 수 빼끼 없다고 보는디 좀 깝깝하시..
나라안팎 소식을 일격에 섭렵하공~드뎌 엡~튀에이도 끝장을 보고.창밖의 목련은 저넘의 황사땜시 색까지 바래부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