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을 맞아_ 이영수 단국대 예술대학 동양화과 종신명예교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육십 간지의 41번째로 푸른 색의 갑(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서 ‘청룡’(靑龍) 즉, 푸른 용의 해이다.
열두 띠 중 다섯 번째 띠로 진년생(辰年生)을 가리키며, 진시(辰時)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방위는 동남동(東南東), 계절은 삼월(三月) 청명에서 사월(四月) 입하 전까지, 오행은 토(土), 음양은 양(陽)을 의미한다.
용은 생명력이 넘치며 도량이 크고 방대하며,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하는 속성이 있다. 그러나 변덕스럽고 자기중심적이며 독단적인 성향도 있다. 또한 배타적이면서 자존심이 강해서 타인과의 마찰을 주의해야 하지만, 일 처리에 있어서는 완벽주의 기질이 있고, 곧은 성품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용띠생은 도량이 넓고 포부가 크며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성격으로, 외향적인 사람이 많아서 여행가, 언변가의 기질이 있다.
2024년 청룡의 해, 여러분의 꿈이 용처럼 훨훨 날아서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