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 오후 2시 ☸ zep – 메타버스 수요니까야읽기 https://zep.us/play/8Ldo18 으로 접속하여 모인 법우님들과 함께 ❂ 빠알리 예불 독송 ❂ 맛지마 니까야2
제4장 긴 쌍 품 사리뿟따 존자 등 여러 존자들의 특별히 뛰어난 점을 드러내고 있는 「고싱가살라 긴 경」을 읽고, 주해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아비담마에 대한 논의의 자세한 주해와 주석서 인용을 다함께 되짚어 보았습니다. 「고싱가살라 긴 경」을 해설을 읽었습니다. 이 경은 아난다, 레와따, 아누룻다, 마하까삿빠, 마하 목갈라나 존자가 사리뿟따 존자를 찾아가 가르침을 구하는 법담을 나누고, 그 내용을 세존께 여쭈어 점검 받는 내용이었습니다. 「고싱가살라 긴 경」 (M31) 해설 중에서 『앙굿따라 니까야』제1권 <으뜸품> (A1:14)에는 부처님의 직계제자 사부대중 가운데서 각 분야에 뛰어난 80분들이 거명되고 있다. 예를 들면 사리뿟따 존자는 지혜제일이고 목갈라나 존자는 신통제일이며, 마하깟사빠 존자는 두타제일이요, 아누룻다 존자는 천안제일이요, 아난다 존자는 다문제일로 나타난다.(A1:14:1 이하참조) 어느 존자가 무엇의 대가라고 부르는 이런 전통은 일차합송 때에 생긴 것이 아니라 이미 부처님 재세 시부터 있었던 듯하다. 본경이 여기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된다. 본경은 여러 존자들의 특별히 뛰어난 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본경은 세존과 사리뿟따 존자, 마하목갈라나 존자, 마하깟사빠 존자, 아누룻따 존자, 레와따 존자, 아난다 존자와 그 외 잘 알려진 여러 장로 제자들과 함께 고싱가살라 숲의 동산에서 있었던 일화를 담고 있다. 사리뿟따 존자가 이들 존자들에게 “도반이여, 고싱가살라 숲은 아름답습니다. 밤이면 달빛이 밟고 살라 꽃이 만개하여 마치 천상의 항기가 두루 퍼져있는 것 같습니다. 도반이여, 어떤 비구가 이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4 등)라는 방법으로 질문을 하면 존자들은 모두 자기의 경지에 맞게 대답을 한다. 예를 들면 아난다 존자는 다문제일에 어울리는 답변을 하고(§4) 아누룻따 존자는 천안제일에 맞는 답변을 하고(§6) 마하깟사빠 존자는 두타제일에 어울리는 답변을 하고(§7)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신통제일에 맞는 답변을 하고(§8) 사리뿟따 존자는 지혜제일에 상통하는 답변을 한다.(§9) 이렇게 답변하는 것을 다 듣고 그들은 모두 세존께 다가가서 그 사실을 말씀 드리고(§§10~16) 누가 가장 잘 말했는가를 세존께 여쭙는다.(§17) 그러자 세존께서는 “여기 비구는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 가부좌를 틀고 상체를 곧추세우고 전면에 마음챙김을 확립하여 앉는다. 그는 '취착이 없어져서 내 마음이 번뇌에서 해탈할 때까지 이 가부좌를 풀지 않으리라.'라고 결심한다.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한다.”(§§17)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경은 마무리된다. * 문자적으로 ‘고싱가(go-siṅga)’는 소(go)의 뿔(siṅga, Sk.śṛnga)을 뜻한다. 주석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고싱가살라 숲(Gosiṅgasālavana)’이라 하였다. 이 숲에는 아주 오래 된 나무 한 그루(eka jeṭṭhaka-rukkha)가 있었는데 이 나무의 몸통(khandha)에서부터 소의 뿔과 같은 모습(go-siṅga-saṅṭhāna)을 한 가지(viṭ-pa)가 뻗어나와 있었다. 그래서 이 나무 때문에 이 숲 전체가 고싱가살라(소뿔 모양을 한 살라 나무)숲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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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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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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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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