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곳
서피랑 일몰, 서호시장 , 요트투어, 동피랑벽화마을,통영케이블카,달아공원 석양
욕지도(사랑도) 한려해상 섬 여행
현지 음식 : 충무김밥, 다찌, 빼데기죽
여수 금오도, 군산 선유도, 안면도 그리고 대부도, 영흥도를 낀 서해안 섬 여행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 근교 공항을 끼고 있는 영종도 인근 섬인 장봉도, 신도, 무의도, 실미도와
섬 여행 - 장봉도
강화도를 품은 교동도, 석모도는 집에서 출발해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장소고
섬 여행을 가지 못한 목마른 여행 갈증을 풀어주는 음료수 같은 존재라 주말이면 찾아 나서는 여행지이다
천고마비 계절 가을 문턱이라 바람도 시원해지고 걷기 좋은 날씨가 최적기 시기라 기차로 떠나는 여행 계획을 세웠다
비금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천사의 섬 신안군에 위치한 섬으로 북쪽은 깨끗한 바다가 있는 모래해변과 기암절벽이 남쪽은 넓은 갯벌 해안으로 염전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풍경이 있는 섬으로 소금과 시금치 특산물로 유명한 곳이다
서울역에서 KTX로 2시간을 타면 도착하는 광주송정역
(용산역 출발 22시 22분 광주송정 도착 0시 21분 도착)
에서 지인을 맞나 간편식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자동차로 1시간 30여 분을 달리니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천사 대교를 지나 도착하는
암태 남강 선착장
연륙교로 연결된 압해도와 천사 대교로 이어진 섬 속의 육지인 암태도에 위치한 작은 연안여객 터미널로
비금도와 도초도로 가는 차도선 운항 전용 항구다
비금도 차도선 운항 시간표 및 운임표
오전 6시 남강항을 첫 출항하여 비금가산항에 도착하는 섬드리 카페리호 예약을 마치니 여유시간이 남는다
선착장에 위치한 분식점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배에 오르니 섬 여행은 시작된다
첫배를 타는 이유는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바다에서 바라보기 위함이다
해변이나 산에 올라 바라보는 일출과 다른 맛을 주는 이유는
바다에서 보는 일출
뱃길에 수놓은 물줄기가 수채화가 되고 그 위에 비치는 일출 뷰는 넋 잃게 만드는 시간을 만들기 때문이다
새벽녘 민어잡이 어선은 섬 사이에 가득하고 잔잔한 바다가 주는 편안함이 주는 풍경을 보고 있으니
어느덧 배는 비금가산항에 도착한다
맨 처음 맞이하는 비금도 표지석과 염전 수리차가 반갑게 인사하는 아침 시간 섬순환버스를 타고 용소마을에서 하차하게 된다
비금도 여행 코스
비금도 가볼만한곳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 장소로 유명해진 하트해변 그리고 섬 트레킹 필수 코스로 알려진 하늘계단이 있는 선왕산 그리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돌담길과 갯벌 따라 걷는 비금도갯벌모실길이다
이번 여행은 갯벌모실길 연꽂방죽길 코스와 명사십리길 일부 구간으로 비금도 북쪽 모래해변과 무인도를 품은 바닷길, 전망 좋은 기암절벽이 있는 곳으로
거리 약 10km 소요시간은 3시간으로 예상했다
탁 트인 염전과 노랗게 익어가는 벼를 보며 시작하는 여행
용소마을에 이르니 저 멀리 성치산의 빼어난 자태가 눈을 못 떼게 한다. 여기는 다음 기회 방문 코스로 남겨놓고 비금동 초교가 있는 연꽃 방죽길 따라 첫구지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 들녘을 노니는 백로의 여유 있는 날갯짓 보며 파란 하늘에 푸른 바다가 있는 해변에 이른다. 이곳이 첫구지해수욕장이다
해변길 따라 1시간여를 걸으니 한옥마을 동네인 우산마을에 이른다. 동네 마트에서 시원한 물 한 잔에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쉼터가 있는 곳이다
쉬며 걷고 즐기며 보며 하다 보니 이세돌 바둑 기념관(옛 초등학교터)에 도착한다
기념관에 들어가 바둑대결도 해보는 쉬는 시간은 뜨거워진 햇빛과도 잠시 이별하는 공간이동이 된다
수림 마을 길을 지나니 나타나는 명사십리 해변!
나무그늘이 주는 시원함에 푸른 바다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엔 열 일 하는 풍력발전소가 이곳을 찾은 손님을 맞이하며 반갑다고 인사하는 풍경이 있는 모래해변이다
한가로운 모래해변을 수놓은 해당화가 방긋 웃으며 손을 내밀며 다가오니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명사십리 길은 짧게 느껴지게 만든다
이렇게 비금도 표지석이 있는 원평해변에 이른다
방파제로 둘러싸인 원평항
예전엔 강달어 파시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지금은 옛 영광은 사라진 작은 어촌 항구다
00:0000:33
은빛 물결 수 놓은 원평 해안길
기암절벽 위에 핀 들꽃 보며 걷는 해안 길,
비금도 북쪽 쪽빛 물결 바다에는 섬들이 펼쳐진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 보며 걸으며 쉬기를 반복하게 한다
이렇게 3시간 30분의 트레킹이 마무리된다
바람 부는 바닷가 모래해변과 해안 길을 걷고 나니 배가 고파온다
비금도 바닷가에 성시를 이루는 민어잡이 어선 덕에
점심은 여름날 최고의 맛을 내는 생선 민어로 회와 매운탕으로 배를 채우니 몸 보양이 되어 힘이 불끈 솟아 여행 피로를 풀어준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카페회원님들은 같이이용하시면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