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간 더운 날씨 자동차가 토요일 샆에 가서 오일 첸지 하고
주일 교회 거의 다가서 엔진에서 수증기가 나니 신호등에
잠시 기다렸다가 수증기 나는 것은 물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3분 만 가면 되니 그냥 가도 된다고 와이프에게 말하고 가니
불나면 어떻게 하느냐 몇번 이고 묻는 것 주차장에 주차하고
엔진을 끄고 본넷트 열어 보니 역시 물이 댜 증발 된 형태
일단 예배드리고 나서 물을 부으면 되겠다 하고 천연덕
스럽게 예배 드리고 끝난후 나와 물을 붓고 집까지 잘 가서
다음날 곧 월요일 회사로 운전해 와도 이상 무 집사람이
집으로 먼저 차를 갖고 갔는데 도착 2마일전 부터 똑 같은
현상 전화가 급하게 와서 큰일 난것 같이 말하길래 내가 퇴근해서
보겠다고 말하니 빨리 와야 한다고 불나면 어떻게 하느냐고
열쇠를 뽑았는데도 계속 엔진은 돌아가고 에어컨은 안되고
난리죠 역시 물부족 물 넣는 곳의 고무 바킹이 망가지긴 했어도
별 문제 없고 다른데 어디 새나 살펴도 새는 곳 없어 아침 도착하자
정비소 가서 실상 얘기 했드니 두고 가라 해 2시간후 다 수리 되었노라
하면서 찾으러 가서 무슨 현상이냐고 하니 물을 넣고 잠금 장치가
오래 되어 물이 수증기가 되어 날라 간다는 것 바킹 새것으로 갈고
물을 채워넣은 값 15불로 고쳤습니다 요건 제가 몰랐죠 바킹의
고무가 다르면 그곳으로 물이 수증기가 되어 빠져 나간다는 것을
평생 배워야 하는 것이 세상일 또 하나 배웠으니 다음엔 정비고
갈 필요 없이 뚜껑을 새것으로 갈면 되죠 돈이야 차이가 없겠죠
사도 10불은 원가 들고 암튼 이런 일이 저는 재미 있거든요
또 하나 배웠으니 다음의 수증기 문재 진단 할 수 있죠
아 세상 참 재미 있는 세상
그쵸 재밌잖아요 짜증이 아닌 즐거움으로 일을 소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