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장님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야심한 밤에...
우리 박팀장님 조모께서 소천하셨다고
아! 이런
이리 저리 일정을 정리하고 보니 목이 많이 따끔거린다.
어제 봉사활동에 무리했나보다.
급히 병원에 들려 주사맞고 약 처방받아 집에 가져다두고 상복공원으로...
3호실 문을 지키는 젊은 친구에게 박경호씨를 찾으니 잘 모르는듯...
아직계급이 낮은가보다.
마침 아는 얼굴 경호씨를 만나 잠시 기도하고 인사를 나누고 돌아서 나오니 홍현기선생님과 보디가드겸 사위이신 미스터 베토벤이 소주를 대작하고 계신다.
바로 올 생각이었는데 잠시 머물다 보니 김석태샘과 사무국장 상민씨 등장
잠시후 베토벤의 부인이시자 현기샘 따님 출현..
머뭇거리다 집에와 옷을 갈아입다보니 주머니에 봉투가 만져진다.
아뿔사 부의금을 들고 왔네. 이런 저런
급하게 상민씨 남아있던거 생각하고 콜했더니, 묵묵부답..운전중인듯..
석태샘 전화했더니 껄껄 웃는다 기가막히겠지...
경조씨 올때 부탁하겠다고 해서 안심하고 끊었다.
도데체 왜 이러는걸까?
결국은 석태샘이 차를 되돌린듯...
첫댓글 남의 일이 아닌듯! ㅋㅋ
ㅋㅋㅋㅋ 너무 걱정 하시지 마세요. 다 그런가봅니다.
이재샘은 또 왜이러십니까?
지난번에도 이래가지고 마누라 구박을 심하게받았는데 또... 재발이 되어서리
이동진샘 생각보다 난감합니다.
ㅋㅋㅋㅋㅋ
다시 읽어 봐도 또 우섭네요. ㅋㅋㅋ
이재샘... 앞이 캄캄합니다. 결혼식장에는 축의금 안내면 밥도 국물도 없지만 상가에는 아니거던요....
이동진샘 웃으시는건 젊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내참 상복공원이 어딘데예...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날씨도 많이 추운데 수고가 많으셨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게 그런가 봅니다. 정말 남의일이 아닌듯 하네요 단장님..
최상해 선샘님의 최상의 장지를 모르시다니 말이 되나요...
표외숙님 창원에 이런곳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시민들에게는 염가로 서비스를 하더군요..
한상진 샘은 그러지 마십시요... 내참 챙피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