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잤니? 불 켜줄께 잠 깨서 나랑 놀자

[맹명희]

새벽 일출 시각에 맞춰 식물등을 켜 주고 있습니다.

등 여섯 개 중에서 두 개는 거실안에 있는 화초들을 향해 있습니다

밖에는 햇살이 퍼지는 때라도
우리 베란다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10시가 넘어야 겨우 조금 들어옵니다.

[김선화(햇살)]

선생님 새우꽃 너무 이뻐요^^

[맹명희]

네...예쁘기도 한게 4계절 내내 피고지고 피고지고 해서 더 애착이 갑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꽃들이 생기가 있습니다

[맹명희]

감사합니다.

[박혜란(전북)]

넘 예쁘네요.
식물도 정성에 답하나보네요.

[맹명희]

감사합니다.

[진명순(미즈)]

넘넘 이쁩니다
조화같기도 한 생화
아름답습니다

[맹명희]

안스리움은 집에 와서 보는 이들도 조화인 줄 아는 이가 많아요.

[서영숙 (솔빛)]

잘 잤니? 불 켜줄께 나랑 놀자ᆢ 세상에 이 보다 더 다정한 언어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화초들에게ᆢ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금방 저도 따라서 베란다 꽃들에게 시장갔다 오는 동안 너희들 심심하지 않았나 하고 물어봤습니다
앞으로 저도 샘따라 이쁜 말 해 보렵니다
샘 글 읽으면 언제나 제가 많이 행복한것 같아 그래서 늘 고맙고 고맙다는 말로 인사드립니다

[맹명희]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김말자(울산)]

쌤
화초들은
호강받고 자라요.
주인 잘 만나서...

쌤
고마워요 😄
구경 잘하고
갑니다.

[맹명희]

팝콘베고니아를 잘 기르셨군요.

[허성회(대구)]

선샘댁 꽃순이들은 참 행복하겠어요
저도 발코니에 다육이랑 화초들에게는
제가 엄마랍니다
외출할 땐 "엄마 나갔다올게"
"잘 자고 낼 만나자"
의인화 시켜 한가족이랍니다
꽃들이 행복한 일상에 한몫 할거같습니다.

[맹명희]

ㅎㅎㅎ감사합니다.

[홍남현(부여)]

이뻐도
너무 이뻐요
꽃도주인을
잘만나야하는것
같애요

[맹명희]

감사합니다.

[최재정(송파)]

'365일 꽃집' 정성이 만들어 주네요.
예전에는 진분홍색 꽃이 이쁘게 보였는데
언젠가부터는 흰색 꽃이 이쁘게 보이네요.
꽃구경 잘 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맹명희]

감사합니다.

[인금숙(서울)]

너~~~~어무 이뻐요재정님 말씀대로 일년내내 이 아름다움과 함께하시니 그 행복은 어마어마 하시겠습니다

[맹명희]

너무너무 예쁘게 잘 키우셨네요.

[인금숙(서울)]

저희두 이렇게 만발했습니다

[성비(부산)]

대단한 관심과 열정이십니다
꽃들이 넘이뻐요

[맹명희]

감사합니다.

[성복선(사천)]

꽃동산을 바라보는 하룻로 시작하시네요 ~~~
너무 예쁩니다
정말 멋찌십니다

[맹명희]

감사합니다.

[강필희(울산)]

꽃들이 받은사랑만큼 이뿌게 잘 자라는군요
저두 얼마전
꽃이랑화분
들여왔어요
쳐다볼려구요

[맹명희]

예쁜 아이들 입양하셨군요.

[정수경(서울/세종)]

해가 늦게 들어오는데도
식물등을 켜주셔서
저렇게 이쁘게 잘자라나봐요
물론
식물등만이 아닌
정성과사랑이 넘쳐
아름다움을 뽐내주고
사랑스러움도 주고
행복도주고ᆢ
우리는 공짜로
눈호강도 합니다

[맹명희]

해가 12시나 돼야 들어와요.

[김성자]

잘잤니? 인사해주니까 걔네들도 기뻐하면서 불안켜줘도 놀아줄것같아요 전 베란다 문열고나가면서 추웠지? 라고 인사하는데~

[맹명희]

ㅎㅎㅎ 그러셨군요.

[구경분(인천강화)]

꽃대궐에 조명까지!
환상적인 베란다 정원에 박수 보냅니다.^^

[이장하(원주)]

아름다운 온실에 화초들이 행복해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