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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서 세계들의 축제에 참가할 티켓을 얻기 위한 세계 각 지역의 수 많은 나라들의 쟁탈전인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전 경기 남미예선 아르헨티나vs우루과이의 시작으로 개최 되었는데
2008년 12월 9일 수요일 남아공의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지역예선전 조추점이 개최되었다.
아시아 지역예선
1조: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2조: 한국, 바레인, 인도, 방글라데시
3조: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레바논, 예멘
4조: 쿠웨이트, 오만, 태국, 대만
5조: 일본, 북한, 베트남, 스리랑카
6조: 중국, 요르단, 인도네시아, 네팔
7조: 호주, 카타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8조: 이란, UAE, 홍콩, 캄보디아
(유럽, 북중미, 아프리카는 나라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생략했어요,,)
이렇게 나왔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조에 중동의 강호 바레인을 이번 최대 1차 관문에서 난적으로 삼았다.
우리와 지역예선 같은 조인 바레인은
세계 각 지역예선 조추점을 끝난 후 3일 뒤 아시아의 강호 이란과 홈에서
평가전을 가졌는데 바레인이 이란을 2-0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바레인의 빠른 역습과 날카로운 측면 공격,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이란을 완전히 무력화 시켰다.
그 소식을 들은 우리는 바레인이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거 깨닫고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배어백은 1월 달에 선수들을 소집해 일주일간 국내에서 훈련시킨 뒤
3월달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지역예선을 대비하기
위한 전지 훈련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향했다.
뉴질랜드에서 2주간 훈련하고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와 2차례 대결했는데 모두 각각 1차전때 2-0,
2차전때 4-1로 이겨 뉴질랜드의 전지훈련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결국 뉴질랜드 전지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2주일동안 해산해서 선수들 쉬게 한 뒤
다시 소집해 훈련을 해 바레인전 열흘을 남기고 요르단과 상암에서 평가전을 가졌는데
3-0으로 기분좋게 이겨 배어백 감독은 바레인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열흘 뒤 아시아에서 쟁탈전이 시작된 아시아 예선이 개최되었다.
3월 4일 수원 - 한국 5-2 바레인
- 전반 10분도 안돼 한국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바레인에게 2골을 먼저 빼앗겼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김두현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한 골 만회해 1-2로 뒤지 가운데 전반전 끝맞쳤다.
후반전 들자 후반 12분 김남일이 찌러준 패스를 이천수가 받아 오프사이드 합정을 절묘하게 빠져나가 단독 돌파로 가볍게 골을 넣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그 5분 뒤 바레인 선수가
김남일에게 무리한 반칙을 해 퇴장을 당했다. 그 뒤 바레인 선수들은 집중력이 흔틀어 졌고
아무런 공격도 못한 채 한국에게 많은 슈팅을 허용당하고 있다. 그 후 경기 종료 10전에 박주영,
백지훈, 이동국의 연속 골로 5-2 대승을 거둬 지역예선전 첫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월 18일 데카 - 방글라데시 0-4 한국
- 역시 한국의 낙승으로 끝났다. 원정에서 전반 20분, 25분 이동국의 연속골로 전반전을 끝 맞쳤고
후반전에 후반 10분 설기현, 후반 38분 정조국이 각각 성공시켜 4-0으로 2연승을 올렸다.
3월 25일 인천 - 한국 7-0 인도
- 한국의 골퍼레이드로 인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반 10분, 27분, 38분 이천수의 해트트릭으로
전반전을 기분좋게 끝났다. 후반전에도 이동국 2골, 김두현, 조병국 등 골퍼레이드에 가담하며 7-0 대승을 거둬 3연승 기록했다.
4월 15일 뉴델리 - 인도 0-3 한국
- 비록 한국이 전반 3분 이동국, 후반 14분 설기현, 후반 42분 이 호의 골로 3-0 완승을 거뒀지만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뭐냐면 후반 42분 이호의 득점이후 개의 난입으로 10분동안 경기 중단시켰다.
그 개는 그라운드만 휘접고 돌아다니기만 하고 선수들 황당한 표정으로 개를 바라본다.
결국 경찰들이 그라운드를 휘접고 돌아다니는 개를 겨우 잡아 데리고 나가고 그 후 경기 속행했는데
무사히 경기는 끝나 4승을 챙겼다.
5월 2일 마나마 - 바레인 0-2 한국
- 아시아 지역 예선에 최대 관문 바레인 중동 원정에 맞았다. 우리는 아시아에서 최대 힘든 고비는 중동
원정이다. 중동에서 베트남, 오만, 사우디아라비아에게도 충격적인 패배를 많이 안기데다가 거기는 무척 더워 우리 선수들이 뛰기가 제일 힘든 곳이다. 그래서 바레인전 시작 되었는데
날씨 적응 탓과 수많은 바레인 관중들의 큰 응원으로 전반 초반에 우리는 바레인에게 위험한 찬스 많이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이천수가 올린 골을 수비수 김동진의 헤딩슛으로 골을 넣어 수많은 바레인 관중들을 조용히 시켰다. 그 후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 들어 5분에 이천수의 30m 프리킥으로 그림같이 성공시켜 바레인을 완전 얼려 버렸다. 그 후 양 팀 팽팽한 전전으로 득점없이 끝나 우리는 원정에서 바레인을 2-0으로 꺽고 5연승으로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권을 완벽하게 확정지었다.
5월 13일 울산 - 한국 8-0 방글라데시
- 이것은 뭐... 아시아 최종 예선권 확정된 상태인데 골퍼레이드로 울산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반 10분 최성국의 골로 골퍼레이드의 시작과 더불어 박주영 2골, 오장은, 조재진 3골, 김두현의 골로 8-0 대승을 거둬 6연승을 따내 조 1위로 아시아 최종예선전에 기분좋게 진출하게 된다.
아시아 지역예선 이모저모
아시아 최종예선권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경기가 펼쳤는데
- 1조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시리아와 홈 첫경기에서 아쉽게 1-1로 비겼지만
남은 경기 다 승리로 따내 5승 1무로 여유있게 진출했다.
- 2조는 우리나라는 기분좋은 6전 전승으로 진출했다.
- 3조에서는 이변이 발생했다. 뭐냐면 사우디아라비아가 떨어지고 이라크가 대신 아시아 최종예선권을 확정지었다. 초반만 하더라도 먼저 웃는 거 사우디였다. 사우디는 첫경기에서 이라크와 경기에서 1-0 승리 거둔 뒤 예멘, 레바논을 맞아 각각 3-0으로 이겨 3승 거뒀는데 레바논 원정에서 먼저 전반에 사우디 2골 넣어 웃기 시작했지만 후반전 들어 레바논의 끈기와 투지로 사우디를 밀어 붙여 결국 레바논의 2골 연속골 허용해 2-2 무승부를 이뤄 서서히 불안해지기 시작한거이다. 그러나 이라크 원정에서 전반전에 득점없이 끝났는데 사우디의 경기력은 그다지 날카롭지 않았고 그 무승부 충격 탓인지 선수들이 컨디션 저하된 상태였다. 후반전에 들어 사우디는 비극을 맞기 시작했다. 후반 7분 이라크가 코너킥을 올려 사우디 GK 자이드 골키퍼가 겨우 나와서 쳐냈지만 그게 알리 카야드가 받아 침착하게 차 넣어 먼저 이라크에게 한 골을 빼았겼다. 그 후 후반 종료 5분전에 사우디가 이라크를 밀어 붙여지만 이라크의 역습으로 2골 연속 당해 0-3이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그래서 사우디는 불안했고 이라크는 웃기 시작했다. 이라크는 처음에 사우디 원정에서 사우디에게 0-1 패배 당한 후 또 다시 레바논 원정에서 1-1 무승부 기록해서 사우디가 가뿐히 진출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예멘과 홈에서 4-0 대 거둔 후 서서히 반전이 시작되고 말았다. 예멘 원정에서 종료 직전 이라크가 PK을 얻어 침착하게 성공시켜 1-0 신승을 올렸다. 그리고 사우디와 홈에서 3-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이어 갔다. 드디어 마지막 예선 사우디는 예멘과 마지막 홈경기가 남아있고 이라크도 역시 레바논과 마지만 홈경기가 남아있다. 하지만 사우디는 탈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뭐냐면 사우디가 이라크한테 현재 골득실차에서 뒤져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4, 이라크 +7)
그래서 사우디는 남은 예멘과의 홈경기에서 크게 이기고 이라크가 레바논한테 비기거나 져야 아시아 최종예선권을 따 낼수 있는 운명에 쳐해 있다. 만약 예멘과 경기에서 아무런 상관없이 이라크가 레바논한테 이기기만 한다면 조예선 상대 전적에서 뒤져 아시아 94년 월드컵 이후 5연속 진출이라는 꿈을 저 버렸야할 어려움에 놓였다.
마지막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사우디는 담암에서 예멘전을 맞았는데 전반전에만 연속 5골 넣어 사우디 홈팬들은 기뻐해서 담암 경기장에 흥분의 도가니로 가득 차 기적을 오는 듯 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 한편 같은 시간에서 벌여져 있는 이라크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에 알리 무디야드가 패스에서 모하메드가 바로 차 넣어 이라크가 사우디에게 비극을 알리는 골 넣었다. 그 소식을 들은 사우디 관중들과 사우디 선수들은 서서히 불안하기 시작했다. 또 이라크는 후반 시작하자 마자 이라크의 밀드필더 알리 나베르가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한골 더 넣었다. 그래서 이라크는 점점 웃기 시작했고 한편 사우디에서는 전반전때 그렇게 시끄럽고 열광한 응원소리를 갑자기 담암 경기장에는 꺼지기 시작 있다. 그러나 그 불안감 탓인지 사우디 수비수가 실책해 예멘한테 골을 내 주었다. 사우디에게서는 이제 기적을 바랐뿐이다. 하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후반 40분 나베르가 크로스한 것을 이라크의 공격수 야에드의 헤딩골로 추가골을 올렸다. 이라크에서는 월드컵 우승이라듯 하듯이 완전 축제 분위기이고 반면 사우디에서는 허탈과 침묵의 분위기이다. 사우디는 후반 종료 직전 사우디의 공격수 자베르가 쇄기골을 성공시켰지만 그리 기쁨 표정은 아니었다. 결국 이라크는 레바논 3-0 완승을 거두고 반면 사우디는 예멘을 6-1로 크게 이겼지만 사우디는 이라크에게 골득실차 1점 차이로 뒤져 아시아 최종예선의 꿈과 남아공 월드컵 진출이라는 2마리 토끼를 놓친 셈이 되었다. 그래서 사우디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누워 울었고 관중들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사우디 선수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러 담암은 눈물 바다가 되었다. 이로서 이라크는 조예선 4승 1무 1패 사우디와 똑같지만 골득실차 간발의 차이로 아시아 최종예선권을 따내는 기적을 이루었다.
- 4조에서 쿠웨이트도 역시 오만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이루었지만 모든 경기 다 승리해 조 예선 5승 1무로 여유있게 아시아 최종예선전에 진출했다.
- 5조에서 일본은 북한과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모든 경기에서 다 승리해 조 예선 5승 1패로 아시아 최종예선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북한은 일본과 조 예선 전적은 5승 1패로 비슷하나 북한으로서 일본과 원정 첫경기에서 0-3 패배가 너무나 큰 상처로 남을 것이다.
- 6조에서 중국은 요르단과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모든 경기에서 다 승리해 조 예선 전적은 요르단과 똑같이 5승 1패로 비슷하나 골득실차 차이로 중국이 진출했다.
- 7조에서 아시아에서 처음 가입한 호주는 여유있게 6전 전승으로 아시아 최종 예선권을 확보했다.
- 8전에서 역시 아시아의 강호 이란도 만만치 않게 6전 전승으로 아시아 최종 예선권을 확보했다.
그런데 이란은 캄보디아 홈경기에서 이번 아시아 지역예선전에서 13-0이란 최대 스코어를 남겼다.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국 - 우즈베키스탄, 한국, 이라크, 쿠웨이트, 일본, 중국, 호주, 이란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국 조 편성은 다음 편에 계속...
첫댓글 다른것들보담 현실적이에요 재밌으니 계속 현실적으로 써주시길~
탄탄한 스토리라인이다.
추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