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삼성 3명 용병이 다 기대이하이더만..
결국 첫 용병 퇴출 공시했네요.
4월말부터 흘러 나온 복수의 구단 스카우터 미국 파견됐다더니
그중 한 팀은 삼성이었네요..
이제 다른 한 팀은 한화일거라 예상되었는데
한화의 지금 성적이 회복 불가능 수준이라서
새 용병 추가 영입해서 도약하기엔
팀 사정상 힘들어 보이네요.
삼성이 용병 선발 새로 영입하고,
차우찬,안지만 돌아오면
지금처럼 호락호락한 팀은 아닐겁니다.
우린 코프랜드 끝까지 안고 갈테니
더 좋아지길 바랄뿐이지만..
날 더워지면 소사 이닝이터 괴력 살아날까 기대했지만
어째 소사도 올 시즌이후 이별하지 싶군요.
소사가 리그 용병중 최다 피안타율 1위..
올시즌내내 불안요소 하나 더 늘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더 확실한 에이스가 필요했던건데
도움 안되는 엘런트 어찌해야할꼬..
첫댓글 한화 같은 팀이 있어 KBO 다른 팀들에게 크게 위안을 주고 있죠.
선수들 긁어 모을 때만 해도 제일 부러웠던 팀이었고......
우리는 처음부터 꼴지 예상 팀이었을 뿐이고,
실제 9위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느 쪽으로 회귀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정말 최종에 가는 쪽이 우리의 본능 방향이겠죠.
지금은 그저 기다려야 할 시간으로 봐야겠고.
당장 중요한건 오늘 경기죠.
제가 2년만에 직관하는 날이니까요. ㅋ
필승..직관 승리 기원합니다.
@GO트윈스 오늘 이기면 4연승!
오! 가슴 떨려서리.
오랜만에 엘지 유니폼 입은 우리 선수들 보려니 두근거립니다.
설사 지더라도 이 선수들 응원해주고 온것으로 만족은 할 생각인데......
그리 쉬울지?
그러니 이겨야겠죠!
한화의 예를 보면서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분별력이 없어지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성근 감독님도 나이를 드시니 배영수 심수창 정근우 이용구 이런 선수들이 그냥 애들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지금 한화 구단준 이 선수들이 수백억의 돈입니다. 그런데 이들을 채병용 전병두 이승호 쓰듯이 쓰려고 했으니, 그때 SK는 다들 몸값이 싸서 가성비가 좋았고 무명들이라 혹사논란에도 자유로왔고, 초기 성적이 좀 안나와도 다들 별 관심이 없었죠. 애초에 구단에서 이런 몸값비싼 고참들을 뽑아줄때 위기의식을 느꼈어야 되는데 왜 덥썩 이런 미끼를 물고 이렇게 가라앉는지 이해 안됩니다. 제가 김성근 감독님이라면 육성에 촛점 맞추고 젊은
유망주들 위주로 특유의 퀵후크와 벌떼야구 하면서 대신 용병3명 확실히 요구하고, FA로 선발1명 마무리1명만 갖추고 했을거 같습니다. 즉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는 이미 그전에 바닥에 깔렸던 선수들이니 정우람과 배영수급 으로 FA도 끝냈어야죠. 남의팀이지만 잔뜩 꼬여 풀리기 힘들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