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탈모로 고민이 많은 신랑을 대신해 까페에 들렀습니다.
일주일전쯤 지인으로부터 탈모에 좋다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NATURACOS에서 나오는 EO제품을(로즈마리 앤 민트 천연샴푸) 일주일정도 썼는데 머리카락이 넘 많이 빠지고 군데군데 살이 훤히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제품쓰기전엔 하하모와 마이녹실을 썼었구요. 최근 두 제품을 다써버려서 선물로 받은 샴푸를 썼는데 머리카락은 부드럽게 변했는데 넘 많이 빠져서 이대로 사용해도 될런지요. 매장직원은 이 제품이 탈모에 좋다고 했다하던데, 전화로 머리카락많이 빠진다고 했더니 로즈마리 앤 민트 알러지가 있나보다고 좀 더 순한 카모마일로 바꿔준다네요. 카모마일샴푸는 건성이라고 싸이트에 나왔던데 신랑은 지성이거든요 .카모마일로 바꿔서 써야할지 아님 하하모를 다시 구입해야 할지 생각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또한 가끔 스프레이를 뿌리는데 역시 탈모에 안좋겠지요?
일본에서 많이들 쓴다는 숯샴푸도 집에 있는데 이 샴푸는 어떤지요//
답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샴푸를 바꾸고 머리카락이 많아 진다면 심정을 이해합니다.제품이 두피에 악영향을 주어서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죠.뽑아도 잘 빠지지 않는 머리카락이 단기간 에 빠진다는건 있을수 없습니다 혹 원인이 되어도 수개월후에 나타 납니다.스트래스 경우는 영양공급이 잠시중단되여 빠지는 양이 많을수 있지만 샴푸같은 경우는 불가능 합니다.본인의 모주기가 성장기,,퇴행기에 사용하는냐에 따라 어떤제품을 좋다고 나뿌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 사람들의 제품평가기준이죠. 성장기에 만난제품을 좋은듯해서 하다보면 또빠지는 양이늘어나면 쉐뎅이라 판단하거나 개인마다 맞는 제품이 있다고 이제품저제품사용하는것이 더나뿌다는점입니다.
원래 모발이 샴푸에 적응을 하는 기간 동안에는 모발이 조금 더 빠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샴푸를 바꾸면서 심리적으로도 기대감에 빠지는 모발에 대해서 관심을 더 가지게 되죠. 일단 느낌상 많이 빠지는 거 같으면 가장 좋은 방법은 다시 쓰던 샴푸를 쓰는 겁니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스프레이는 뿌려보시면 아시겠지만 모공에 뿌려지면 마구 따갑죠. 그리고 머리 감을때도 스프레이가 모발에 안좋은 걸 많이 느끼실 겁니다. 될 수 있음 뿌리지 마시구요. 정 머리가 정리가 안되시면 천영성분의 젤을 손바닥에 묻혀서 머리 바깥쪽에만 살살 발라주세요.
일본에서 많이 쓰는 숯샴푸는 아마도 목초액으로 만든 샴푸인거 같은데요. 목초액 자체가 워낙 좋아서 목초액으로 만들어진 샴푸가 많이 나왔죠. 목초액은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있구요..집에 있으면 그냥 한번 써보세요. 샴푸는 써봐야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