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차승현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26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 진도예술영재교육원 51명의 수료식을 성료했다.
자연과학과 예술영역 51명의 학생들은 1년 동안 각 과목별 기본·심화과정 및 융합교육·진로·인문학 특강·생태교육·산출물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서의 핵심역량을 길렀다.
모든 교육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수한 수료생들의 노력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한 명 한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우수한 수료생들에게 교육감상과 교육장상을 시상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자연·예술 인재키움 프로젝트(국외체험학습)을 통해 보고,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성과 나눔의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순간들에 대한 감동과 깨달음이 넘쳐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오미선 교육장은 “미래 인재로서 갖춰야 할 역량으로 창의성·문제해결력·의사소통능력·공동체역량을 길러야 한다. 아울러 영재교육을 통해 익힌 역량을 과학과 예술 분야의 전문가가 돼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돼야 한다.”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 및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진도중학교의 한 학생은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수료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진도의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서·화·창·악 분야의 예술영재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2024학년에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