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떤 분께서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20대 초반은 철이 없다!' 이런 내용으로.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닌데 모든 20대 초반의 학생들을 안 좋게 보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지만 말씀 자체는 맞다고 생각해서 맞춤법이 거슬리던 것만 고쳐드렸죠.
(그 쪽에서는 기분 나쁘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답변을 보니.........ㄱ-)
'내일'을 '넬'이라고 한다거나 '보내다'를 '보네다'라고 한다거나
'되어야지'를 '대야지'라고 한다거나-_-하는 것들이 신경쓰였거든요.
자주 안 쓰는 말이면 몰라도 자주 쓰는 말을...
그리고 진지한 충고에 맞춤법 틀리면 아무래도 더 신경이 쓰이게 되거든요.
[저만 그런가요ㅜㅜ?]
그래서 맞춤법만 고쳐드리고 나왔는데 제가 글을 이해를 못 한다느니
저보고 밤늦게 다니지 말라느니 이것저것 말이 많네요-_-
그래서 일일이 답변을 달아드렸는데 제대로 보시기는 할지 모르겠네요.
"***님아 전 세상 보는 눈이 있죠 물론 사회생활과 경험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님이 글을 이해못하셨나요? 말로 저를 이기겠다 이건데요 미소 지어드릴게요^^ 홈피 가보니 20대초반이던데 결론은 님이 그렇게 행동하고 다니는데 글을 읽어보니 맞는말이고 꼬투리를 잡다보니 글을 잡는데 그거 삼척동자도 다아는 사실이죠 집에 일찍 다니세요 그러고 다니지말고요 남들 다 이해하는데 님은 글이그래서 이해를 못하셨다 할게요 꼭 그러는분들이 폰 문자는 비속어 쓰더라고요 ㅎㅎ 좋은밤 되세요 이그 님아 말과 글이란 내가 한 말과 쓴글이 타인에게 이해가 가게끔 말하고 쓰는겁니다 글씨가 틀리다고 해서 거기 들어가있는 뜻도 틀려질까요? 반성하시고 배려심과 이해심으로 글을 보세요 그것도 이기주의입니다 ..
그렇게 글 잘 쓰는분이 홈피 가보니 띄어쓰기와 사랑타령만 하나요?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습니다 다만 노력하는 거와 노력하지 않은걸로 판단되는겁니다 그,흔한 사진한장 메인에 없고 방명록은 전부 비밀이야로 해논거 보니 님도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혜령님아 인생은 영원한 비밀이 없고 숨기면 숨길수록 더 들어나는법입니다 님이 아무리 대학다니고 해도 나보다 인생경험이 많을까요? 아무리 자격증이 많아도 실무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나요? 인생 경험으로 깨우치세요 즉 글씨 틀리다고하며 트집잡을거면 가서 공부나 하시라는겁니다 *^^*"
라고 하시는데
제가 방명록을 모두 비밀이야로 쓰고, 사진첩을 모두 일촌 공개로 바꿔놓았다고 해서
저란 사람 자체를 무시하는데 이해할 수가 없어요.
꼭 전체 공개를 해야지만 진실된 사람은 아니지않나요?
방명록을 비밀이야로 바꾼 것은 저를 알지도 못 하는 사람들이
저와 제 친구들의 글을 보는 것이 싫어서였고,
제 사진을 일촌공개로 바꿔놓은 것은 이상한 사람들-_-한테 가끔 전화가 오길래 바꿔놓은
것뿐인데..
그리고 사랑타령은 한 적도 없단 말입니다!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진짜 가끔 아니면 쓰지도 않는데.
그리고 저보고 늦게 다니지 말라고 하고,
저같은 사람이 문자에 비속어를 쓴다고 하네요.
전 학교 끝나자마자 집에 오거나 도서관 잠깐 들렸다오고,
비속어는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쓰지도 않는데.
별 거 아닌데 얘기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악,
제가 댓글 달고나서 신경도 안 쓰고 있었더니
쪽지까지 보내서 사람을 괴롭히네요.
귀찮게시리.
많은 관심을 받고 계시는 듯 싶어요 ㅋㅋ 어떤 아주머니께서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가셨는데 택시를 다른 사람들이 계속 채가더래요. 그 글에다가 그 분이 달아놓으신 댓글이 "아이를 왜 마트에 데려가시죠? 요새는 마트에 아이 데려오지 않던데. 그리고 콜택시 부르면 되잖아요" 이런 내용이었어요. 마트 올 때마다 애맡길 수도 없고, 돈이 넘쳐나는 것도 아닌데 콜택시 부르기도 뭐한데. 그런 댓글들때문에 엄청 욕 먹고 있는 것 같아요;
타인에게 충고를 하면서 자기가 지적받을 짓을 하는것 자체가 제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네요 -_-;; 물론 사회 생활과 경험 중요하고 정말 큰 차이가 있겠지만..그 나이먹도록 받아쓰기조차 못하면서 무슨 남의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할 정신이 있는건지..-_-;; 그냥 무시가 최고!!
첫댓글 외로운 분이군요, 저분 글속에서 "제발 나에게 관심을 가져줘!" 라는 외침이 들리는것만 같습니다ㅠㅠ
많은 관심을 받고 계시는 듯 싶어요 ㅋㅋ 어떤 아주머니께서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가셨는데 택시를 다른 사람들이 계속 채가더래요. 그 글에다가 그 분이 달아놓으신 댓글이 "아이를 왜 마트에 데려가시죠? 요새는 마트에 아이 데려오지 않던데. 그리고 콜택시 부르면 되잖아요" 이런 내용이었어요. 마트 올 때마다 애맡길 수도 없고, 돈이 넘쳐나는 것도 아닌데 콜택시 부르기도 뭐한데. 그런 댓글들때문에 엄청 욕 먹고 있는 것 같아요;
자기 마음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차라리 '제 글이 맞는 이유는 무엇입니다'라고 말해주면 상관이 없는데 저란 사람 자체를 무시하니까 무지 짜증 ...
아 저런 사람 정말 화나요 나 저사람 논리 그대로 받아쳐줄 수 있는데..세아라님 저한테 싸이주소좀 알려주세요._ㅁ_
http://cyplaza.cyworld.nate.com/10210/20070412184514615461 이거요 ㅋㅋ 너무 일반화시킨 것만 아니면 맞는 말들인데 맞춤법고쳐준 거 가지고(자존심이 상한걸까요) 저에 대해 이상한 말들을 해대니까 무지 싫더라구요ㅜㅜ..
딱 읽어보니 나이먹은거 자랑하는 아저씨군요 저랑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는데 .. 불쌍한 아즈씨같아요.
그렇죠? 나이드신 분들이 당연히 저보다 많은 사회경험을 했고, 저보다는 많은 것을 알겠지만 그렇다고해서 나이가 많은 사람이 무조건 옳은 건 아닌데 말이죠. 자기 글에 반박하면 바로 인신공격-_-하는 듯 싶어요. 일단 나이를 내세우고.
그 분의 망언에는 이런 게 있다네요 ㅋㅋ 1. 성폭행 당하는건 다 여자탓이다.. 2. 뚱뚱한 손님은 다 진상이다.
그냥 미친놈..
하지만 그냥 무시하면 자기가 옳기 때문에 반박을 더 이상 안 하는 것이라고 착각할까봐 계속 신경이 쓰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분 글에서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의 흔적들을 볼수있고..댓글을 하나하나 보면서 역시 한계에 가까운 스트레스를 격고 있을겁니다
음... 저런 걸 두고 나이를 X군용으로 드셨다고 하는 거랍니다.
X군용? 그게 머죠? +_+??????
ㄷㄷ ㅗ ㅇ
앗, 그렇군요 ㅋㅋㅋ
대꾸조차 하지 마세요... 댓글을 달아주면 오히려 반발력이 더 ..... 그냥 저런사람도 있는거라고 생각만 하시는게 모...
저런 사람도 있는 줄 몰랐어요ㅜㅜ
저사람이야말로 맞춤법이 엉망이군요.어른인척 남에게 충고하고 싶은데 글솜씨가 저모양이니...여러군데서 빈축을 사겠군요.무시하세요.비오니 미친사람이 날뛰나보군요...예쁜 님! 맘상하지 말고 그냥 개가 짖나보다 하세요
그 잘난 사회경험으로 이사람 저사람에게 태클이나 걸고있으니...저사람도 참 불쌍하네요.
그것도 꼭 2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 말이죠. 뭔가 당한 게 있는걸까요;?
저도 일촌 공개 홈이지만...그 이유는 나의 더 많은 것들을 일촌들에게만 공개하고 싶기 때문인거죠...숨기고 어쩌고라니 ..-_-;;
그러니까요-_-;; 일촌공개가 뭐가 어때서ㅜㅜ
타인에게 충고를 하면서 자기가 지적받을 짓을 하는것 자체가 제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네요 -_-;; 물론 사회 생활과 경험 중요하고 정말 큰 차이가 있겠지만..그 나이먹도록 받아쓰기조차 못하면서 무슨 남의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할 정신이 있는건지..-_-;; 그냥 무시가 최고!!
그래서 그 이후로 무시했어요 ㅋㅋ
쳇. 내 블로그에는 비공개포스트도 200개가 넘는데 그럼 난 뭐지? 난..안티소셜이라도 되남? 흠흠. 개의치마세요 세아라님.
저도 비공개가 꽤 되는데... 저 사람이 이상한 거 맞죠?ㅋㅋ
홈피 구경갔다가 몹쓸것 보고 나왔네요.사회에 불만이 많고 자신의 콤플렉스를 쪽지로 남에게 욕하는것으로 푸는가봐요.저런사람 잘 알아요.자기가 굉장히 잘난줄알고 자기 말이 다 진실인것처럼 말하는사람.하지만 다른사람이 보기엔 같잖은 마초일뿐...
다른 사람의 말은 다 무시하고 자기 생각만 옳다고 우기는...볼 때는 답답해요ㅜ
저런사람 진짜 피곤한 스 타일 ;;;; 그냥 냅두세요 저렇게 살다 .. 죽게;;;
저렇게 살다가...뭐, 알아서 잘 죽겠죠 ㅋㅋㅋ
아 배아퍼 (내가 한 말과 쓴글이 타인에게 이해가 가게끔 말하고 쓰는겁니다 ) 이런 황당한 억지가 어디 있노 글이란 제대로 써야 남에게 설득력이 생기는 법.
유식한 척 쓰지만 사실 아닌..
ㅂㅅㅅㄲ
어머, 멋지세요 ㅋㅋㅋ
그런 사람에게는 무신경이 약이에요..(님 정신건강에도 그렇고..) 토닥토닥..
감사해요ㅜㅜㅋㅋㅋ 그 이후로 아예 신경 껐어요 ㅋㅋ
비꼬고 얼르고 달래고 겁주고......그분글도 좋은글은 아닌듯 맞춤법을 떠나서요. 경험 경험 하는데 그분의 경험은 뭔지도 궁금하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한가지의 경험으로 모든 세상일이 다 되는건 아닌데 세상에 직업이 몇개나 되는데요. 글구 그분은 자기에 대한 조그만한 공격도 참지 못하는것 같네요. 찝찝하시겠지만 기냥 참으세요
네, 아주 틀린 말들은 아니지만 썩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20대가 뭐 어때서! 오프라인으로는 어떨지 진짜 궁금해요.
답장 : 좆까 ㅋㅋㅋㅋ <-이거면 되지 않아요?- -;;;
뒤에 ㅅㅂㄻ 첨부
ㅋㅋㅋㅋㅋ 아 미쳐 ㅋㅋㅋㅋㅋ
앗, 그런 방법이 ㅋㅋㅋ
그럴때 자주쓰는 말이 있자나. [옛다, 관심 1g]
정답이요!~ 저도 일촌공개해놨는데... 흠.. 이런사람상대하면 세아라님만 피곤해요~ 걍 잊어버리세요.. 세상엔 참 별사람다있구나 하구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 분도 1g의 관심을 원하는거였군요 ㅋㅋ 일촌공개가 얼마나 편한데ㅜㅜ 그냥 잊었어요!ㅎ